대학 및 모집단위 명 : 아주대학교 자유전공
전형 : 일반전형
후기 : 9월 27일에 아주대 다산관에서 시험을 보았다
자리는 N411호실의 47번 자리였다
당시 시험장에는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많았으며 대부분 작년이나 제작년 기출문제를 뚫어져라 처다보고 있었다.
본인도 이에 질세라 2010 아주대 모의고사 논술시험지를 뚫어지게 처다보았다
20분 후 쯤에 시험이 시작되었는데 시험장 분위기는 그다지 차분한 분위기가 아니었다.
문제를 받고나서 쭉 한번 살펴보았는데 문제1번은 2010학년도와 별 다를게 없는 요약문제였다
제시문 (가)(나)(다)를 주고 모두가 들어가도록 요약하는 것으로 약 400자 정도 기술하는 거였고
내용은 대중예술과 예술의 관계에 관한 것이었다
난이도 자체는 평이했으며 평소에 요약을 자주 해보았다면 어렵지 않았을 것이었다.
문제 2번은 실험에 관한 것이었는데 시험이 1 - 8까지 제시되어 있었다.
전체 금액은 10만원인데// 여기서 나누는데 2개의 조건이 제시되어 있었다.
하나는 두개의 돈주머니 중 A가 B보다 크거나 같다면 사람들은 반드시 A를 선택한다.
두번째는 한 사람이 고르고 나서 다른사람에게 나머지 한 돈주머니를 제시한다.
여기서 다른 한사람이 이 제안을 수락한다면 두명 모두 가질 수 있으나, 거절하다면 두명 다 받을 수 없다.
이것이 실험 1- 8까지의 전체 조건이며
각 시험별로 세부조건이 있었으나 너무 많아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문제 2번은 문제 1과는 달리 글자 수의 제한이 적혀 있지 않았으며 2번 문제 내에 2-1부터 2-5까지가 있엇다.
시험 문제의 난이도나 출제면에서 어느 대학의 기출문제에서도 보지 못한 문제였고 대체로 어려웠다.
글자 수 제한이 없었던지라 더 어려웠던 것 같다.
시험 시간이 10분 남았다고 했을 때, 본인은 2-4를 풀고 있었기 때문에 시간에 맞춰 2-5까지 다 풀고 제출 할 수 있었다.
시험이 종료되고 주변을 한번 둘러보았을 때 차마 펜을 놓치 못해 안타까워 하는 학생이 많았다.
속으로 '다행이다..' 라는 생각을 몇번이나 했는지 기억이 희미하다.
이번 아주대 논술시험은 전체적으로 따진다면 보통급이지만 세부적으로 나누어 본다면 약간 어려움정도에 속했다고 볼 수 있겠다.
앞으로 남은 10월 10일의 경기대 // 10월 18일의 인하대 논술을 잘 준비하여 좋은 결과기 있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지금의 1, 2학년에게 충고하자면, 대학교에 들어갈때 수시를 넣고싶다면 반드시 면접이나 논술을 준비할 것을 당부한다.
특히 서울권이나 경기권의 대부분의 학교는 논술이나 면접을 필수적으로 보기 때문에 더욱 강조하는 바이다.
경기권은 주로 면접에, 서울권은 논술에 비중을 크게 두기 때문에 논술의 중요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성적이 좋든 나쁘든 간에 수시를 써서 좋은 대학에 가고 싶다면
학교 내신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시행하는 논술이나 면접반에 수강신청을 하여 수강을 할 것을 당부하는 바이다.
첫댓글 수고했고 좋은 소식있기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