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수있는 가장 큰새 "슈빌스톡"
'Shoebill stork', 'Storklike Bird', 'Balaeniceps rex', 'Whalehead', '하시비로 코우', '넙적부리황새' 이 모든 명칭이 이 새 하나에 지칭되는 이름들이다.
최근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1m가 넘는 새의 사진이 유포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 네티즌이 일본 우에노 동물원에서 찍어온 '하시비로 코우'라는 이 새는 우리나라에서는 '넙적부리 황새'라고 불려진다.
키는 1m정도이고, 중부아프리카의 습지대에서 서식한다.
하시비로코우는 부리가 넓은 황새라는 의미로 완전히 성장하면 54인치, 122cm~150cm, 주로 개구리를 잡아먹는데, 악어새끼도 곧잘 먹는다.
잦은 활동은 하지 않지만 물고기가 올때면 일순간 부리로 물고기를 잡는다.
덩치가 크지만 잘난다.
날때는 목을 접어서 등뒤로 땡겨 붙인 다음에 난다. 일본 우에노 동물원에서는 한쌍이 사육되지만 사진은 수컷이다.
텔레비전에 출연했을때 40분이상 이새가 움직이지 않고 있어 비디오의 고장으로 의심했다는 일화도 있다.
이 새 사진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공룡인줄 알았다. 꿈에 볼까 무섭다" "정말 이런새가 있는거야? 생긴 것이 꼭 조폭같다, 익룡을 보는듯해서 어지럽다" "참 만화적으로 생겼다! 이세상 동물이 아닌 것 같다" "신기하다, 정말 보고싶다" 등의 소감을 피력했다.
대한조류협회 관계자는 "우리나라에는 이런새가 없고 과천서울대공원을 비롯해서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새"라고 밝혔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첫댓글 이건 태준이 좀 닯았는감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