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티드'는 액션 영화의 한계를 뛰어넘는 놀라운 영상과 함께 헐리우드 최고의 섹시 액션배우인 '안젤리나 졸리'와 부드러운 외모와 강인함을 동시에 지닌 최고의 매력남 '제임스 매커보이'가 등장한다. ‘원티드’는 평범한 젊은이가 살인청부업자였던 아버지의 뒤를 이어, 죽은 아버지가 일했던 암살조직에서 최고의 살인청부업자로 자라나는 과정을 강렬하고 새로운 감각으로 그려냈다. 위기에 처한 '제임스 매커보이'를 향해 스포츠카를 타고 엄청난 속도로 돌진하는 '안젤리나 졸리'와 360도 회전하는 아찔한 자동차 테크닉으로 제임스 맥어보이를 단숨에 차에 올라 태우는 숨 막히는 액션은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액션을 보여준다.
‘원티드’는 평범한 젊은이가 살인청부업자였던 아버지의 뒤를 이어, 죽은 아버지가 일했던 암살조직에서 최고의 살인청부업자로 자라나는 과정을 강렬하고 새로운 감각으로 그려냈다. 위기에 처한 '제임스 매커보이'를 향해 스포츠카를 타고 엄청난 속도로 돌진하는 '안젤리나 졸리'와 360도 회전하는 아찔한 자동차 테크닉으로 제임스 맥어보이를 단숨에 차에 올라 태우는 숨 막히는 액션은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액션을 보여준다.

영화의 예고편은 매우 인상적인데 특히 그들의 빨간색 스포츠카는 이러한 액션을 더욱 빛나게 해주고 있다.
영화 속 자동차의 모델명은 '닷지 바이퍼(Dodge Viper)'로 '독사'라는 의미가 있으며 그 이름은 전설의 스포츠카인 쉘비 코브라를 겨냥해 지어진 것이기도 하다.

미국 '머슬카(Muscle Car)'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닷지 바이퍼'는 엄청난 파워와 속도를 자랑하는 꿈의 자동차다. 머슬카라는 말 그대로' 닷지 바이퍼'는 엔진 배기량을 늘렸고, 차체의 외관을 변화시켜 근육질의 보디를 보여주고 있다. 이 때문에 바이퍼가 가진 파워를 외형에서도 느낄 수가 있다.
1970년대 자동차 배기가스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미국의 머슬카는 사라졌지만, 1988년 크라이슬러의 아이아코카 회장의 지시로 바이퍼가 탄생하게 되었다. 이때 생산된 바이퍼는 트럭용으로 개발 중이던 배기량 7,900cc짜리 10기통 엔진을 장착하였다. 1989년 북미국제 오토쇼에서 컨셉카로 데뷔한 바이퍼는 1992년부터 양산에 들어갔다. 이렇게 탄생한 바이퍼의 첫 모델 RT-10은 7,900cc 엔진에 최대출력 455마력, 최고시속 250킬로미터의 성능을 발휘하며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게 되었다.
그 후 엔진의 배기량과 출력은 변함없지만, 단점을 보강해 시속 301km로 끌어올린 바이퍼의 2세대 모델 GTS를 출시했으며, 2002년 제3세대 모델인 SRT-10을 출시했다. 바이퍼 SRT-10은 8.3ℓ V10 엔진을 사용하여 1,500~5,600rpm에서 전체출력의 90%까지 성능을 발휘되도록 하였으며, 각 바퀴에는 독립형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최고출력 500마력, 최고시속은 306km/h, 0~100km/h까지의 순간 가속은 3.9초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2007년 11월 14일에는 LA 오토쇼를 통해 닷지 바이퍼 SRT-10 ACR을 공개하기도 했다.
닷지 바이퍼 SRT10 ACR의 모델명에서 'ACR'이란 아메리칸 클럽 레이서(American Club Racer)의 약자로 레이스 트랙과 일반 도로를 모두 달릴 수 있는 고성능 모델을 뜻한다
배기량 8.4리터 알루미늄 V10 엔진을 장착하여 6,100rpm에서 600마력(bhp)의 최고 출력을 자랑하는 닷지 바이퍼 SRT10 ACR은 보다 가벼워진 차체 무게와 레이싱에 맞도록 설계된 서스펜션 그리고 한층 개선된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이러한 성능은 6단 수동 트랜스미션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카본 소재로 만든 앞범퍼의 스플리터와 가변식 리어 윙은 무게를 줄이면서도 최적의 다운포스를 얻도록 설계되었다. 기존에 있던 안개등을 없앤 것도 특징이다. 이뿐만 아니다. 공차 중량을 줄이고자 오디오 시스템, 방음재, 트렁크 카펫, 타이어 인플랙터 등을 생략한 하드코어 패키지를 선택하면 약 40파운드의 무게를 줄일 수 있다. 오직 달리기만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이다.
그러나 닷지 바이퍼 SRT-10 시리즈는 머플러가 도어 뒤편 사이드로 나와있어 국내 법규상 형식승인이 나지 않고있다. 또한, 수입된다 하더라도 국내 주행환경에 어울리는 큰 매리트가 없기 때문에 아직 국내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