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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공고 럭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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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멋집 스크랩 [오리훈제 . 찰흙구이] 허브와 찰흙 옹기로 구워낸 오리 / 익산맛집 흙가든
럭비공 추천 0 조회 138 12.07.28 10:37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허브오리 찰흙구이와 오리훈제 주문.

 

주인장의 정성이 느껴지는 곳. 재료를 항상 좋은 것 만 사용하고

 

오리 찰흙구이에 들어가는 허브는 직접 재배한다고.

 

오리고기로 상당히 맛있다고 알려져 있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고 찾아가본 곳 흙가든.

 

명성만큼 좋은 맛으로 다가올까.

 

 

 

 

허브오리 찰흙구이. 52,000원.

 

허브 오리 찰흙구이는 예약이 필수.

 

오리를 찰흙옹기에 넣어 섭씨 480도까지 오르는 가마에서 3시간 동안 구워야 하기에 예약을 꼭 해야 한단다.

 

흙가든의 술 특주를 좀 먹고 찍어서 사진이 흔들리고 마음에 들지 않지만

 

오리고기가 맛있는 곳이기에 그냥 사용했던.

 

 

 

 

직접 재배한 스피어민트, 타라곤, 골든 세이지, 페퍼민트 등 허브를 이용해 오리의 자극적인 냄새를 제거하고

 

허브의 산뜻함을 살린 구수함이 좋은 오리구이. 고소한 향이 식감을 자극한다.

 

기름기가 빠진 고소하고 담백한 오리고기도 당연히 맛있지만

 

오리의 배를 가르면 밤, 인삼, 대추, 은행, 잣 등을 포함한 20여 가지의 재료로 채워진

 

영양 찰밥을 먹을 수 있고 허브에 의해 산뜻하며 찰흙옹기에 3시간 구운 담백하고 고소한

 

오리고기와 영양 찰밥까지 먹는 즐거움이 있다.

 

영양 찰밥을 먼저 먹고 기름 빠진 보들보들한 오리고기를 겨자소스에 찍어먹으면

 

좋은 재료와 조리시간이 느껴지는 맛있음을 느낄 수 있다.

 

 

 

 

오리훈제. 45,000원.

 

사진의 오리훈제는 두 접시에 나누어 담아서 약간 적게 보이지만

 

3~4명은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이 나온다.

 

 

 

 

찰밥과 같이 나오는 오리훈제는 쫄깃함과 담백함이 느껴지며 기름기를 제거해서 그런지

 

소화도 잘되는 것 같고 오리 찰흙구이와는 다른 느낌의 쫄깃함은 찰흙구이 오리고기와

 

비교하며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오리에 훈제 향을 강제로 넣지 않아 뒷맛이 깔끔하며 질리지 않는다.

 

가끔 오리훈제를 주문하면 인조 향을 스프레이로 뿌려 훈제 향을 강제로 넣는 집들이 있다.

 

처음의 향은 강할지 몰라도 인조향이기에 금세 질려버리고 느끼함과 입안의 잔재감이

 

기뿐 나쁘며 먹고 난 후 속이 뒤집어져 고생을 많이 한다.

 

은은하고 자연스럽게 배인 향이 몸을 편하고 하며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흙가든의 오리고기와 이가 흑돼지 바비큐의 흑돼지 목살은 인조 향을 강제로 사용하지 않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민물새우튀김. 메뉴에 있는 것은 아니고 가끔 잡아오는 것인데 주인장과 친해지면 서비스로 나오기도 한다.

 

음식솜씨가 좋아서인지 처음 먹어보는 민물새우튀김인데 담백하고 고소해서 더 달라고 했던

 

잡아온 것을 튀김해 준거라 많지 않은데 모두 먹어버렸던.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고 양념의 맛이 잘 배어 좋았던 오리고기.

 

 

 

 

얼큰하고 깔끔한 맛의 오리탕 구수함까지 가지고 있다.

 

자연스러운 맛이 괜찮은.

 

 

 

 

약재를 이용해 직접 제조한다는 특주를 주문해봤다.

 

강하지 않고 은은한 약재의 향과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맛이 한 병을 더 주문하게 만들었던.

 

 

 

 

조리를 잘하기에 찬들의 맛도 좋다.

 

기본적인 간은 잘 맞고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맛은 오리고기처럼 좋은 맛을 낸다.

 

 

 

 

찬들도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고 정갈함이 보이는 찬들은 주인장의 정성이 들어있는 것 같은.

 

 

 

 

소스에 찍어먹어도 맛있고 싸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입에 잘 맞는다.

 

 

 

 

작년의 사진이기에 가격은 인상되었다.

 

허브 오리 찰흙구이는 52,000원. 오리훈제는 45,000원.

 

10년을 넘게 운영을 하고 맛의 기복이 없이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며

 

변두리에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고 단골이 많아 저녁에는 자리가 꽉 찬다.

 

 

 

 

이날도 모임이 많아 사람들이 많고 간판사진을 찍는데 사진을 찍어달라는 분들도 있다.

 

음식점과 관계되지 않으면 사진에 찍혀도 모자이크처리하고 크게 찍히면 삭제한다.

 

가끔 포스팅 되는 줄 알고 찍으신 분들에게 죄송하지만 관계없으면 모두 삭제함을 밝힌다.

 

흙가든은 오리고기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곳이다.

 

허브 오리 찰흙구이는 전북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았고 식재료도 좋은 것만을 사용한단다.

 

체인점은 예전에 잠시 모집을 했지만 지금은 맛 단속이 되지 않아 보류중이고

 

다른 곳의 같은 상호도 현재는 관계가 없다고.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오리의 특징을 잘 살려줘 맛있는 흙가든

 

한결같은 맛을 잘 유지해주기에 앞으로도 계속 좋은 집이 될 것 같은데.

 

 

 

 

흙가든

 

전라북도 익산시 오산면 남전리 9-4

 

063-842-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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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7.29 18:29

    첫댓글 뭡니까?
    익산을 다돌아보신거 같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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