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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쿼바디스 한국 금융계를 알려주마 2 |
1999.9.25.토요일
라고 멜을 쌔려 본우원의 큰 눈을 호리존탈 방향으로 넓혀주신 독자도 있었는데 본 우원 이 독자에게는 특별한 감사의 뜻으로 1년간 투자상담을 무료로 할 수 있는 쿠폰을 담을 수 있는 봉투 파는 데를 알려드리겠슴다. 싫음말고.
우쨌든 오해를 하게 만든 것에 대해 사과를 드림다. 본우원의 뜻은 은퇴를 하고잡다... 가 아니라 그동안 본 우원 지혼자 만들어 썼던 감투 - 외국인 발목 잡아두기 위원회 의장, 21세기 명랑금융 선도 위원장, 이자율 인상 반대 대책위원회 뉴욕 지부장... 같은 직책들을 다 사임하겠다는 뜻였슴다. 하이일드김이란 이름 앞에 이젠 아무런 수식어를 달지 않겠다는 뜻에서 그런 말을 했는데 많은 독자들께서 오해를 하신 거 같슴다. 본 우원 아직 꿈을 제대로 펼쳐 보지도 못했는데 오또케 은퇴를 할수 있겠슴까? 은퇴 안함다.
우짰든 이번엔 쿼바디스 한국금융계 제 2탄으로 데우의 해외채권단의 반응과 삼승의 우회 증여사건 그리고 헌대의 주가조작 사건을 디비고 미국 일본과 한국의 경제 사이의 관계까정 알아보도록 하겠슴다. 자 그럼 감다. 데우 해외채권단의 반응
지난 번 쿼바디스 한국금융계 1탄에서 본우원 데우의 해외채권단들을 무시하면 앞으로 커다란 문제의 소지가 있을 거라고 예측했고, 그리고 데우채를 불법적으로 편입시킨 펀드매니저들도 반드시 책임을 져야한다고 했었슴다. 실제로 모 투신운용의 경영진 5명이 데우 회사채 과다편입과 자산운용을 잘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모두 퇴진하게 됐슴다. 근데 데우문제는 참으로 심각한 상태에 있슴다. 최근에 모 경제신문에 실린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HSBC 은행과 일본 도쿄은행 등 대우의 해외채권은행들이 최근 한국정부가 데우문제와 관련해 취한 여러 조치에 불만을 품고 현지에서 직접 법적으로 보상을 받기위해 데우의 현지자산을 가압류하고 보상을 받기위한 소송을 제기하는 등 데우에 대한 대출축소 및 조기 자금상환에 나서고 있담다.
설마 지들도 손해볼텐데 강하게야 나오겠어 하면서 해외채권단을 넘 우습게 생각하면 안된다고 본 우원이 그로케 강조를 했는데.. 드디어 해외채권단들의 움직임이 본격화 됐슴다. 실제로 데우에 5억불 가량 물린 HSBC는 전 한국계 회사에 대한 여신을 동결했슴다. 만기되는 여신은 연장 불가 조치를 취했고 신규도 모두 금지됐슴다. 근데 불똥이 다른 회사에게 까지 튀어 헌대의 경우 헌대종합상사의 해외지사들도 2000만달러 이상의 자금상환요청을 받고 있는 상황이고 삼승전자도 해외 각지에서 수 천만 달러 규모의 당좌차월에 대해 만기연장을 거부당하는 상황이 빚어지고 있슴다.
"그게 몰?" 할 넘이 있을 거 같은 데 이건 데우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국가 전체가 불신을 받는다는 뜻임다. 결국 HSBC 같은 데가 이런 식으로 나오기 시작하니까 현재 다른 은행들도 뒤따라 동일한 조치들을 취하기 시작했는데 이러케 되면 앞으로 수출에 목숨 건 한국경제에 큰 그림자가 될 거심다. ( 본 우원의 예측이 3주만에 실제 상황이 되고 있는데... 어떻슴까? 본 우인의 앞날을 내다보는 통찰력에 만세삼창들 해주시길 정중하게 요청하는 바임다. 정중. )
근데 사실 위 기사를 접한 본 우원의 심정은 참으로 참담했슴다. 우짜다가 이런 일들이... 이건 처음부터 데우와 정부가 해외채권단을 무시만 하지 않았다면 발생하지 않았을검다. 본 우원이 이해하기로는 해외채권단에게 처음부터 데우가 현재 어렵지만 그래도 부채를 성실히 갚겠다는 모습만 보여줬다면 채권은행단도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만기를 연장해준다던지 이자율을 깎아준다는지 해주었을텐데... 이젠 한술 더 떠 데우가 해외채권단에 모라토리움을 선언할지 모른다는 소문까지 퍼지고 있어 해외 채권은행들의 움직임이 더 거세질 거심다.
근데 정작 더 큰 문제는 문제가 이렇게 심각해지기 시작했는데도 금융당국은 미국의 씨티뱅크나 독일의 도이체 뱅크 같은 대형 외국은행들은 조용히 있는데 일부 쬐꼬만 은행들이 까분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슴다. 기껏 한다는 소리가 채권단들이 채권회수를 위해 데우를 압박하는거 뿐이지 한국 경제를 불신하는 것은 아니라고 조디를 나불대고 있슴다.
금융당국도 우끼지만 정부관계자는 한술 더 뜸다. 경제 회복속도가 빠르고 보유하고 있는 외환도 넉넉하기 때문에 과거 외환위기때와는 상황이 다르고 데우사태도 한국경제에 대한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발표한거람다.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다면 궁민을 속이고 발표도 안 할려했다는 뜻였나? 그리고 한국경제에 대한 자신감이라니? 무슨 자신감? 외환이 넉넉하면 그거 퍼다가 빚 갚을 생각였나?
우회증여의 비법을 갈켜주께
삼승 이건히 회장의 아들 이죄롱의 우회 증여사건은 이미 많은 독자들이 알고 있을검다. 딴지에 실린 전세값으로 재벌 말아먹기에서 이미 그 실상이 폭로됐으므로 더 이상 반복할 필요는 없고 본우원은 그들이 어떤 방법을 썼는지를 낱낱이 알켜주겠슴다.
이거 중요하니 밑줄 쫙! 긋고 열심히 외우기 바람다. 또 암까? 본인을 통해 비법을 전수받아 제2, 제 3의 재벌이 탄생할지... 자 바바바.
한국 금융계를 말아먹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 여러 죄벌들이 가장 즐겨찾는 수법 중에 CB나 BW를 이용하는 방법을 빼 놓을수 없슴다. 제일 많이 쓰임다.
한국을 대표한다는 두 죄벌들이 쓴 방법이니 그 정통성에 대해선 새삼 재검정을 받을 필요가 없을검다. 독자들은 이미 신문같은 데서 여러 번 CB니 BW니 하는 걸봤을텐데 맘 착한 본 우원이 정리해서 더 자세하게 설명하겠슴다. 나 착하쥐?
솔직히 CB라고 하면 어감이 본인의 학부성적을 말하는 거 같아 기분이 찝찌름하고 BW는 버팔로 윙의 약자인거 같아 시장끼가 돔다. 그래도 우짜겠슴까 명랑 금융사회를 위해 기분이 디리워도, 배가 고파도 독자들에게 갈켜줄 건 갈켜줘야쥐. 아 명랑...
CB = Convertible Bond (전환사채)
BW = Bond with Warrant(신주 인수권부사채)
무상증자(Stock Dividend without consideration)
언론 보도에 따르면 99년 첫 3개월 동안 한국내 68개 상장기업들이 발행한 CB와 BW는 총1조 2천 2백억원에 달했슴다. 왜냐면 4월 1일부터 시행된 개정증권거래법에 따라 대주주의 지분확대 요건이 졸라 까다로와지니까 지분율이 낮은 상장회사의 대주주들이 경영권 방어와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CB와 BW를 마구잡이로 발행한 것임다.
본래 주식전환권이나 신주인수권은 자금이 필요해 채권을 발행했는데도 별 인기가 없어 팔리지 않으면 자금조달에도 차질이 생기고 또 쪽팔리기도 하니까 많이 많이 사달라고 채권위에 얹어주는 "당근" 임다. 채권을 사는 사람들도 고정 이자위에 나중에 주식으로 까지 전환할수 있고 또 싼값에 신주도 인수할수 있으니 손해볼께 없슴다.
근데 그동안 CB나 BW를 발행하는 아주 일부 (진짜로 일부)죄벌이나 비상장 회사들중에는 이런 CB나 BW의 특징을 이용해 떼돈 벌기, 경영권 추가 확대, 그리고 편법적인 우회 증여 목적으로 사용해 문제가 되고 있슴다.
모든 주주에게는 우선선취권(pre-emptive right)이라는 게 주어짐다. 이건 신주가 발행될 경우 신규 주주들 보다 먼저 주식을 인수할수 있는 권리임다. 이게 있으면 만일 내가 대주주고 지분율이 10%라면 난 신규 발행 주식의 10%를 먼저 인수 할수 있슴다. 예를들어 신규 발행 주식이?100만주라면 난 10만주를 먼저 인수 함으로써 내 지분율 10%를 줄기차게 유지할수 있슴다. 근데 CB나 BW를 가진 넘들이 권리 행사를 하게되면 지분율 방어를 할수 없슴다.
근데 여기서 CB나 BW를 경영자가 갖고 있으면 우찌되겟슴까? CB나 BW를 많이 갖고있는 경영주가 경영권의 위협을 느낀다며 권리행사를 해버리면 일반 주주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경여권을 넘볼수가 없게됨다. 그래서 한국의 일부 아주 일부 경영자들은 CB나 BW가 발행만 되면 경영권 방어 목적이면서도 아니라며 몰래 CB나 BW를 싹쓸이 해뻐림다. 왜 몰래 하냐고? 그거야 알려지면 일반 주주들에게 욕을 먹으니까 몰래 해야쥐. 실제로 많은 회사의 경영주들이 다른 회사에게 CB나 BW를 넘겼다가 나중에 다시 인수하는 편법을 쓰고 있슴다. 왜 다시 인수 하냐고? 지금껏 말해짜녀. 경영권을 사수하다 못해 더 확고히 해서 자손대대로 해먹어야 되니까.
이래서 CB와 BW가 우회증여의 최고의 수단으로 각광을 받게되는 검다. 이상으로 CB와 BW의 다양한 용도를 알아봤는데 금융계가 심오하다는 생각이 절로 듬다. 이러니 그저 주식이나 사고 팔면서 언제나 나도 주식투자로 부자가 되보나 꿈꾸는 사람들은 꿈깨기 바람다. 흑흑....
삼승만 얘기하면 삼승맨들이 본인에게 폭탄멜을 쌔릴테니 다른 회사도 얘기를 해야지. 코오롱은 3백억원 규모의 사모 BW를 발행했는데 바이콘이라는 조그만 창업투자회사가 인수했다가 한 달만에 코오롱의 대주주인 이회장에게 고스란히 넘겨졌슴다. 이로인해 이회장의 지분율은 14%선에서 30% 이상으로 늘어났고 엄청난 평가익을 올렸슴다.
이외에도 종근당, 한솔 텔레콤, 웅진 출판사, 대한펄프.동성화학... 헉헉 아휴 손가락 아파. 차라리 이런 방법을 않쓰는 회사를 적는게 더 빠르겠다. 좌우간 대부분의 비상장 회사들은 상장하기전 CB나 BW를 발행했다가 상장후 전환해 엄청난 시세차액을 얻고 있슴다. 자자자, 모뜰하나? 모두 나가서 어느 회사가 CB나 BW를 발행하는지를 알아보고 막 사기 바람다. 모두들 떼돈을 벌면 본 우원에게 수익의 10%를 상담료로 내기 바람다. 싫음말고.
근데 요즘같이 주가가 하락하는 시기엔 대부분의 회사들이 CB나 BW를 발행할 계획이 있어도 다들 연기하거나 계획을 취소할수 밖에 없슴다. 주가가 떨어지면 아무리 주식으로 전환해도 손해만 보기 때문에 권리행사를 할수도 없고 할 필요도 없슴다. 주가가 200에서 1000까지 오를때가 절호의 찬스였는데 이젠 다 물건너 갔슴다. 흑흑!
불법 주가 조작 사건에 대해 알켜줄께
헌대의 주가조작 사건에 대해서도 이미 독자들이 다 알고 있을검다. 요즘 매일 신문지상에 오르내리는 헌대증권 이익취 회장의 구속 사건에 대해서도 모두 알줄로 생각함다. 대강의 사건개요는 헌대중공업이 헌대전자 주식에 대해 총 1,952회의 시세조종 주문을 하여 헌대전자 주가를 최저 14,800원에서 최고 32,000원까지 끌어올렸다는거 하고 헌대상선 역시 헌대전자 주식을 매집하는 과정에서 207회의 시세조종주문을 해 헌대전자 주가를 최저 24,200원에서 최고 29,900원까지 끌어올렸다는 것임다. 근데 이런 주가조작은 헌대증권을 통해 이루어졌고 이익취 회장이 주가조작을 주도했기 때문에 이번에 구속이 된검다.
여기에 대해 헌대증권은 헌대중공업과 헌대상선이 당시 매입한 헌대전자 주식을 지금도 계속 보유중이며 단기차익을 노린 매매를 한 사실도 없기 때문에 주가하락의 원인을 제공한 바 없다고 주장하고 있슴다. 과연 그렇슴까? 글쎄여..
언론보도에 따르면 헌대는 실명 및 가차명계좌를 이용하여 가장매매와 통정매매, 장마감 직전 고가 매수주문, 허위매수 주문등 주가조작에 동원되는 모든 수법을 졸라 칼라펄하게 사용했슴다.
이런 방법을 써서 명백하게 주가조작을 했는데 지금와서 그럴 이유가 없었으므로 이익취 회장은 결백하다는 주장은 미친뇬 다리 밑에서 등긁는 소리고 강아지 풀뜯어먹는 소리임다.
만약 정상적인 투자라면 고가매수주문이나 통정매매와 같은 수법이 동원될리가 없고 헌대계열사가 투자목적으로 지분을 취득하였다 하더라도 시세조종수법을 사용했다면 그건 벌써 그 자체가 시세조작이라는 증거임다. 아님말고.
그럼 왜 헌대는 헌대전자의 주가를 인위적으로 올려야 했나 궁금해짐다. 헌데는 그럴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는데 그걸 알고 싶은 넘뇬들은 참여연대의 싸이트에 가서 알아보기 바람다. 본인이 이번 글을 쓰는 이유는 헌대의 잘잘못을 다시 따져보고 반박하는데 있지 않슴다. 본인이 이번 글을 쓰는 이유는 너무도 간단함다. 왜 이익취 회장이 구속되고 선에서 사건이 종결되냐 이검다. 아무리 이익취 회장이 주가를 조작했더라도 2천억이 넘는 돈을 이회장 혼자 알아서 주물렀다는 건 말도 안됨다. 이회장 구속이 문제가 아니라 주가조작을 지시한 사람을 찾아내야 함다.
설사 이회장이 혼자서 알아서 일을 주도했다 쳐도 어쨌든 정주엉 회장과 그의 아들들은 실제로 주가조작기간 및 그 이후 3천8백만주가 넘는 막대한 물량의 헌대주식을 처분해 2000억 이상의 시세차액을 얻었슴다. 바로 이렇게 엄청난 이익을 번 사람들을 철저하게 조사해서 처벌을 해야지 일을 대행한 사람만 구속되는 것은 형평의 원칙에 맞지 않슴다. 죄벌들이니까 손대면 궁민경제가 시끄러울 것 같아 봐준다는건 말도 않됨다. 만약 그랬단 봐라.
이익취 회장의 검찰소환 이후로 헌대는 결백하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슴다. 궁민들에게도 손해를 준 적이 없고 주가를 조작할 이유도 없다며 성명서도 발표하는 등 요란법석을 떨면서 유상증자전 주가를 관리하는 건 업계의 관행였는데 왜 우리만 갖고 그래하며 대드는 건 말도 않될 소리임다. 엄정한 수사와 법집행을 하는 게 정상인데 국가경제가 흔들릴지 모르니 헌대를 건들지 말고 이익취 회장도 걍 풀어주라는건 말도 안될 소리임다.
이번 사건은 우리나라 증권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할 것임다. 본인이 늘 주장하던 명랑금융 사회는 그 사회를 규율하는 법을 제대로 집행하는 데서 시작됨다. 앞으로는 절대로 일반 투자자들이 시세조종이나 내부자거래와 같은 사기적 행위로부터 피해를 보지 않도록 이번 사건이 깨끗하게 처리되길 바람다.
한국 경제와 미국 일본의 경제 한마디로 일본 엔화에 초비상이 걸렸슴다. 일본정부는 엔이 너무 빠른 속도로 하락을 하자 미국과 공조해 엔화의 급작스런 하락을 막을려고 여러번 시장개입을 했는데 그때마다 시장에선 그런 노력을 깔아뭉개고 계속 하락하고 있슴다. 현재 일본 경제는 거품이 다빠지고 여러 경제 지표들이 상승곡선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미국과 유럽에서 엄청난 돈이 유입되고 있슴다. 이래서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아무리 G7 국가들이 공조해서 엔화의 급작스런 강세를 막으려 해도 약간 속도를 늦추는건 가능해도 다시 엔을 1달러당 120엔대로 올리는건 당분간 불가능 하지 않나 생각됨다. 이렇게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 한국으로는 아주 유리한 입장이 됨다. 엔화 강세로 일본 제품이 국제 시장에서 비싸지면 한국은 가격면에서 유리하게 돼 수출에 호기가 됨다.
그래서 죽어라 수출을 해야하는데 국제 원유가가 엄청난 속도로 올라가고 있어 문제임다. 원유가가 오른다는건 국제 원자재 가격이 뛴다는 얘기인데 이렇게 되면 제품의 생산원가가 오르게 되고 결국 국내 소비자 물가도 오르게 됨다. 즉 엔화 강세로 재미 좀 볼라 했더니 원유가의 상승으로 전부 도루묵이 됐슴다.
미국도 현재 인플레 공포로 떨고 있슴다. 두번이나 인플레를 잡을려고 금리를 올렸는데도 약발이 안받고 있어 올해안으로 추가로 금리를 올릴지 모른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주가가 폭락을 여러번 했슴다. 아마도 다우존스는 올해안에 9800에서 9600 사이까지 떨어질거로 예측돼고 있슴다. 미국은 현재 미국내에 투자할려고 들어오는 돈 보다도 해외로 나가는 돈이 더 많은 상태임다. 투자가 않되면 미국 기업들은 더욱 재정상황이 안 좋아지게 됨다. 이건 곧장 주식시장의 침체로 이어질거고 금리의 상승까지 가세하면 주가의 폭락은 불을 보듯 뻔해짐다. 한국은 이런 상황에서 통배임까? 미국 시장의 침체, 유가상승, 데우의 지불 불능 사태, 헌데 이익취 회장의 구속과 화이낸스 회사등의 폐업등으로 대형 금융사태가 벌어져 11월 금융 대란의 위기감이 돌고 있는데....어느 정신 나간 넘은 앞으로 주가가 1200까지 올라갈거라고 떠들고 있고 해외채권단 문제는 아직 한국경제가 튼튼해 별 문제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으니..... 허긴 실물 경제에 대한 경험이 없는 행정 관료들이 금융계를 좌지우지 하니 그렇게 말할수도 있겠지만.
위기라고 느끼고 있는데 궁민들에게 사실을 얘기하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할테니 안심하라고 하는 소리라면 좀 이해를 해줄수는 있는데.... 사실은 속이니까 문제임다.
본 우원은 독자들에게 있는 사실을 정확히 알려줘 위기에 대처하라는 뜻으로 이런 글을 쓰는 검다. 어느 독자는 독투에다 본인보고 궁민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는 미제 앞잡이라고 매도 했던데....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 평생 모은 재산을 날리고 퇴직금까지 날리는 불쌍한 투자자들을 생각하면 본인의 이런 노력에 찬물을 끼얹지 말기 바람다.
근데 본인보고 그래서 어쩌란 말이냐 투자금을 다 빼라는 말이냐 걍 두라는 말이냐 물어볼 독자가 있을거 같은 데... 본인은 결코 여러 독자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겠슴다. 앞으로 어찌 할건 지는 각자가 알아서 하기 바람다. 다음 기사는 한국 금융계에 문제가 되고 있는 미자격, 미등록 금융 대리인과 유사 금융기관에 대한 문제점을 디비고 해결책까지 제시해 보도록 하겠슴다.
- 암껏도 모르고 있다 당하는 순진한 일반투자가들 생각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