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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rtal 의 정보독점 권력화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강구하고 해결방안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 중의 하나인 web2.0을 연구하고 그 외의 다른 것에 대하여 논하시오.
序論
개요
21C를 흔히들 정보화 사회라고 한다. 여기서 정보란 사물의 내용이나 형편에 관한 소식이나 자료라고 할 수 있다. 이때 정보는 자료와는 다른 뜻이 된다. 자료라는 것은 어떤 주제에 대한 단순한 사실들의 모임이고 정보라는 것은 이런 자료들을 이용을 해서 사람이 해석을 가미해서, 어떤 유용성을 제공할 수 있는 지식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정보의 질이나 내용에 대하여 주목해야한다. 정보화는 컴퓨터나 통신단말기가 우리의 일상생활이나 경제사회의 각 분야에 적용되어 사용되는 현상을 지칭하는 것으로 파악될 수 있다.
20세기에 들어와서 인간이 발명해 낸 가장 위대한 발명품 중의 하나를 꼽으라면 주저할 것도 없이 컴퓨터라고 말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컴퓨터가 다른 발명품처럼 주어진 영역의 일만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개발된 다른 발명품들의 기능을 통합하면서 새로운 환경을 구축하기 때문이다. 이제 컴퓨터는 오디오, 비디오, 사진기, TV, 위성수신, 전화, 팩스, 등의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변화의 시대를 주도하는 중추적인 매체로 자리 잡게 된 것이다.
컴퓨터의 놀랄만한 발전은 정보전달의 흐름을 일순간에 바꾸어 놓았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정보 흐름은 정보공급자가 수요자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해주는 것이었지만, 이제는 쌍방소통이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누구나 정보공급자가 될 수 있는 상황으로 바뀌게 되었다.
즉 컴퓨터를 통해 정보의 개방화, 공유화가 가속화된 것이다. 특히, 컴퓨터가 인터넷과 연동되면서부터는 어릴 적 상상 속에서나 생각해볼 수 있던 가상의 현실이 바로 눈앞의 현실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되었다.
소위 컴퓨터가 만들어 내는 가상공간에서는 언제 누구와라도 손쉽게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필요한 정보가 어디에 있는지를 부지런히 찾아다니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상황이 도래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가 정보의 홍수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많은 정보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더욱더 효과적으로 찾을 수 있게 해준다.
정보를 공급해 주는 서버의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 할수록, 이들이 제공하는 정보들을 검색해 주는 서치엔진 또한 놀라울 정도로 발전하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이라도 자신이 찾고자 하는 정보를 서치엔진을 이용해 찾기만 하면 그 내용이 자신의 컴퓨터에 그대로 저장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된 상황을 고려할 때, 과거처럼 소수의 전문 지식인이 정보를 독점하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고 볼 수 있다. 한 개인이 가진 지적 성숙도와는 별개로, 누구나 똑같은 정보를 보다 손쉽게 갖게 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러나 정보화 사회의 미래를 낙관할 수만은 없다. 이러한 정보화 사회에 대한 비관적인 측면의 예를 들어보자. 첫째, 정보화 사회 내에서는 인간들이 소화해 낼 수 없을 만큼의 방대한 정보가 무질서, 무체계적으로 유통되며, 이들을 소화시키지 못함에서 정보과잉 현상이 야기된다. 이로 인해, 정보에 의해 지배되는 수동적 인간이 창출될 우려가 있다.
둘째, 컴퓨터와 뉴미디어 등이 결합하여 막대한 양의 정보 저장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개인적인 정보도 컴퓨터에 입력되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개인에게 공개될 수 있는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가 두드러진다.
셋째, 정보화 사회는 정보를 독점한 소수권력층이 정보로부터 소외당한 대다수의 국민을 지배하는 독재국가가 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견해도 있다. 흔히 인용되는 George. Orwell의 소설 `1984`에 등장하는 `Big Brother`는 정보망을 독점하고 이를 통해 국민을 감시 통제하는 절대군주로 비유되고 있다. 즉, 정보화 사회에서의 정보독점은 새로운 권력계층을 낳고 정보종속에 따른 언론의 왜곡, 이에 따른 사회혼란, 비인간화, 등 새로운 패러다임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정보화 사회에서 뉴미디어와 컴퓨터가 결합하여 엄청난 양의 정보수집과 분배가 가능해 졌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소수에게 독점된다면 오히려 다량의 왜곡된 정보만 유통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예를 들어보자. 우리는 하루에 한번 이상은 인터넷에 접속함으로서 많은 정보를 살펴보게 된다. 메인화면은 언제나 포털사이트를 저장하며 빠른 검색, 정보를 탐색하게 된다. 나의 경우 컴퓨터의 첫 화면은 네이버이다. 네이버의 메인화면에 ‘대선유력후보 이명박! 후보사퇴하다!’라고 네이버의 한 직원이 또는 누군가의 블로그에 쓰여 진 글을 네이버 관리자가 메인화면에 등록하였다면 어떠한 결과가 발생할 것인가? 인터넷 접속자들은 순간적으로 이 말을 진실로 들을 수 있다. 한편, 진위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이것이 왜곡된 정보임에도 많은 국민들이 오해할 소지가 큼을 우리는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네이버가 의도적으로 한 후보에게 불리한 거짓정보를 계속하여 메인에 띄어 버린다면? 기존, 오프라인의 언론이 네이버와의 전파력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고 보면, 정보의 독점은 한 사회를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무서운 존재일 수 있다.
즉 정보의 독점은 권력의 집중화를 초래해 정보통제사회를 출현시킬 위험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정보독점 권력화에 따른 문제점을 제고하고 그 해결방안에 대하여 portal 및 웹2.0에 대하여 살펴보자.
本論
포탈(Portal)의 역할
포탈(Portal)이라는 말은 그리스어인「portal(문)」에서 유래하였는데 [통과장치]라는 의미뿐 아니라 [많이 이용되는]라는 뜻으로 확대 이해되기도 한다. 이런 의미에서 포탈 사이트란 인터넷에 접속한 사용자들을 다양한 웹사이트들로 연결해 주는 출입구와 같은 역할을 해주는 사이트를 말한다. 또한, 정보검색 서비스나 커뮤니티와 같이 사용자가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정 방문객을 확보하여 인터넷 비즈니스로 연결된다. 즉, 가상공간(cyber space)에서 커뮤니티를 형성시켜 더 많은 등록사용자와 홈페이지 사용량을 확보할 경우, 광고수입과 사용자 정보를 활용한 마케팅 수입은 상상을 초월하는 정도이다. 이 때문에 전 세계 주요 인터넷 서비스 및 콘텐츠 제공업체들은 자사의 인터넷 사이트를 최대 포털 사이트로 키우는 데 전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포털 사이트로는 정보검색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야후와 라이코스,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하는 네티앙, 아이팝콘 등이 있다.
최근 포털 산업이 법적인 장벽 없이 자유로운 진입이 가능해지면서 후발업자인 세이클럽(㈜네오위즈)과 넷마블을 운영하는 ㈜플레너스의 마이엠(플레너스) 등의 전문 커뮤니티 포탈들이 최근 포탈시장에 진입함으로서 기존의 다음, 네이버, 엠파스, 야후 등과 함께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더군다나 인터넷 이용인구가 2003년 2922만명으로 사용인구가 포화상태에 이르게 되어 기존의 아성을 유지하기 위한 기존의 포탈업체들은 고객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작년까지 치열했던 [검색]부문의 경쟁을 홈피서비스와 블로그 서비스 등의 [커뮤니티]로 옮겨가고 있는 실정이다. 다음의 지식검색서비스 진출, NHN의 "카페IN" 출범이 바로 그것이다. 커뮤니티 서비스는 일반서비스와 달리 머무르는 시간, 방문횟수 등이 타 서비스에 비해 월등히 높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그 경쟁은 심화될 전망이다.
포탈의 문제점
포탈이 ‘포탈권력’ 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의 정보독점 권력화가 문제되고 있다. 대다수 네티즌들이 포탈의 원스톱 뉴스서비스를 통해 정보를 얻고 있고 포탈사이트들은 더 많은 독자를 모아 언론 권력을 손에 넣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다른 포탈에는 없는 뉴스나 다른 포탈보다 더 빠른 속보를 위해 예전엔 볼 수 없었던 컨텐츠도 생겨났다. 기업 및 공공기관의 홍보팀에서 언론사 기자들에게 기사로 써달라고 보내는 보도자료, 언론사의 내부정보 공유 채널인 정보 보고까지 그대로 독자들에게 서비스된다. 더 가공되지 않은, 즉 더 소스에 가까운 정보가 독자에게 전달되는 것이다. 그러나 빠른 뉴스일수록 오보의 가능성이 높다. 기존 언론은 속보 싸움 가운데서도 오보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신문은 가판으로 찍히기 전, 방송은 뉴스 시간 전까지 그 나름대로 최대한의 사실 확인과정을 거치게 된다. 하지만 포탈 뉴스는 컴퓨터 시스템으로 뿌려지는 속보를 검증 없이 보여주고 있다.
포탈을 통해 전달되는 뉴스의 힘은 많은 네티즌이 이를 보고 퍼가면서 순식간에 인터넷 전체로 퍼진다는데 있다. 따라서 일단 온라인으로 올라간 기사가 잘못된 뉴스로 판명된다 해도 그 폐해는 대단히 심각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탈이 기존 언론에 비해 상대적으로 오보의 부담으로부터 자유로운 것은 어디까지나 뉴스 중개인의 입장이기 때문이다. 포털은 이미 언론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포털 스스로 그들이 언론이 아니라고 입장을 표명하고 있기도 하다. 언론사의 위치는 점차 그 영향력을 잃어가고 있다.
이에 포털 저널은 언론매체로서 역할과 의무를 다 할 필요가 있으며, 포털 스스로 당당하게 ‘포털 저널리즘’을 선언하고 새롭게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 사회적으로도 포털이 언론으로서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 그에 대한 공론화가 필요하다. 이는 공공성에 바탕을 둔 제도 마련의 필요성을 뜻한다. 아울러 포털이 많은 인터넷 매체의 옥고와 같은 기사들을 헐값에 사다가 장사를 하는 것은 언론미디어에 맞지 않는 일이다. 포털이 이러한 언론으로 선언하지 않는 것은 계속 값싸게 사다가 장사를 하겠다는 식의 얄팍한 생각이 가득하기 때문이라는 비판을 피할 길이 없어 보인다.
또한 포탈은 문화적 괴리감에서 오는 소외현상이나 인터넷의 폐쇄성에서 올 수도 있는 자폐감이나 우울증 등을 야기하기도 한다. 물론 의학적 접근이 필요하나 사이버스페이스라는 환경 자체가 컴퓨터를 매개로한 가상현실이기 때문에 그 안에서 우리는 자신의 주체성을 잃지 않으려는 적절한 자제가 필요하다. 간혹 우리는 현실과 가상을 구분하지 못해 ‘자기 파괴적’ 행위를 하는 경우를 목격하게 된다. 또한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대인기피증에 시달리고 자기 안에 스스로 자기를 가두는 현상도 보게 된다. 이러한 모든 문제점이 인터넷의 폐해라고 하기엔 문제가 있지만 여하튼 이러한 병적 현상이 일어나지 않게 하려면 무엇보다 사이버스페이스와 오프라인 간의 연동이 필요하다. 직접 책을 사서 읽어본 소설책의 감동과 인터넷상의 소설에 대한 내용정보를 통한 감동과는 분명히 이질적이기 때문이다.
結論
해결방안으로서의 Web 2.0
Web 2.0이란
모든 사람이 제공되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생산해 낼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웹(Web as Platform) 환경. 분산화되고 사용자 중심의 커뮤니티에 의존하는 동적인 열린 공간으로서의 웹이며 또한 비즈니스 모델이다. 기존 웹에서는 포털 사이트처럼 서비스 업자가 제공하는 정보와 서비스를 일방적으로 수신만하는 형태였으나 웹 2.0 환경에서는 제공되는 응용 프로그램과 데이터를 이용하여 사용자 스스로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웹 2.0의 대표적인 예로서 구글이 제공하는 구글맵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개인의 홈 페이지에 연결하여 부동산이나 여행안내 사업을 하는 것을 들 수 있다. 웹 2.0의 근본 개념은 사용자가 직접 참여하고 이끌어 가는 문화, 집단 지성(collective intelligence), 정보의 공유 등으로 블로그에서 주로 사용되던 매우 간단한 배급(RSS)이나 트랙백, 그리고 비동기 자바 스크립트와 XML(AJAX)과 같은 표준 기술을 중심으로 발전되어 가고 있다.
Web2.0 특징
시기-닷컴버블 붕괴이후, 사용자-생산소비자, 정보생산-종래의 틀에 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정보제공, 성격-사용자 참가형, 정보전달도구-키보드, 화면사용한 문자컨텐트, 의사소통-고정된 공간에서 양방향, 콘텐트-사용자 스스로 참여, 검색-여러 사이트에 있는 자료의 개방, 제공서비스-플랫폼으로서의 웹 ,기술적 특징-XML, AJAX, Tagging, RSS 등
Web2.0 사례
Web 2.0 시대에는 지난해 10월 구글이 16억 5천만 달러(약 1조 5천억원)에 인수했던 동영상 공유 웹사이트 1위인 유튜브(YouTube.com)와 같은 UCC 사이트나 싸이월드,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 일본의 믹시 등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사이트가 인터넷을 이끌어 갈 것이다. 이들 사이트들은 개인이 직접 사이트를 꾸미고 콘텐츠를 만들어낸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힘의 중심이 이용자 개인에게 기울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개인은 누구인가? 실존하는 개인이라 볼 수 있지만, 사이버 상에 존재하는 또 다른 개인이 될 수도 있으며, 다만 익명성의 함정이 있기 때문에 사이버 세계에 존재하는 자신의 모습과 실제 자신의 모습을 연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국내 Web2.0 사이트
아마존-이베이형 :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 옥션, G마켓
유튜브-위키피디아형,트리터형 : 판도라,엠군,엠엔캐스트,아프리카,큐박스,위키피디아 한글
플리커-딜리셔스-딕형 : 엔비, 북마커, 해피캠퍼스2.0, 오픈유어북, 피쉬, 한RSS, 미디어몹, 오마이뉴스
마이스페이스형 : 싸이월드, 버디버디, 다모임, 콩깍지, 윙버스
테크노라티형 : 테터툴즈, 올블러그, 블러그코리아, 이글루스, 티스토리, 블로터
구글형 : 네이버, 다음, 엠파스, 네이트, 프리첼, 야후 등 각종 포탈사이트
웹2.0 시대, 공공영역 정보독점현상 완화 가속화
(2007년 09월 27일 (목) 18:25 아시아투데이 이복현 기자)
웹 2.0의 흐름이 전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가운데, 웹 2.0이 공공영역에서 어떠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석호익) 미래전략연구실 정은희 연구원은 최근 발간된 정보통신정책(제19권17호) ‘동향:웹2.0 시대의 공공부문 변화 양상’을 통해 웹 2.0이 공공 영역에서 정보 독점현상을 완화시킬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인터넷은 분산화된 네트워크로 이는 기존의 공공 부문의 결정에서 소외됐던 주변부의 일반 시민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결집할 수 있는 틀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에 보고서는 △플랫폼으로 네트워크를 활용하라 △주변부에 권한을 부여하라 △새로운 방식을 개발할 수 있는 우리의 힘을 이용하라고 웹 2.0 시대의 공공 부문이 지향해야 할 세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정은희 연구원은 이에 대해 “공공 부문 및 정책수립 과정에서 일반시민들의 참여 및 개방 요구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필요를 제공하는 움직임이 필요할 뿐 아니라, 나아가 시민들의 지식과 힘을 적절하고 효과적으로 동원하고 연결하는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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