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3월이면 목련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교정, 여학생들과 같이 쓰는 교문! 아련한 추억이 떠오릅니다.
맨땅의 운동장에서 커나간 자랑스러운 축구인들...
그들은 잔디가 아닌 땅바닥에서 흙먼지를 마시며 운동을 하고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났지요. 금호고 출신들의 선수들은 말씀안드려도 다들 잘 아시겠지요.
내일 있을 게임엔 꼭 이기리라 믿습니다. 아니 꼭 이겨야지요~!
저는 서울에 문병 갈 일이 있어서 불행히 게임에 합류를 못할것 같습니다.
게임때는 평상시 발 맞추던 회원님들이 못나오시는 경우가 종종 생겨서 1승의 문턱에서 빈번히 아쉬움을 달랬지만 갈수록 강화되는 두꺼운 선수층이 많은고로^^ 이번엔 이기리라 생각되네요. 내가 못나가면 누가 시원한 물을 떠 드릴까....^^ 그린피스 화이팅!
첫댓글 문성씨 때문에 다음으로 연기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