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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석 20,000원 S석 15,000원)
첫사랑보다 아름다운 마지막 사랑!!!
<늙은 부부 이야기>
외롭고 쓸쓸한 인생의 황혼녘에 선 두 노인들의 애틋하고 간절한 사랑이야기 속에서
그들만의 진솔한 인간 내면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인간의 늙음과 죽음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다.
공연개요
공 연 명 : <늙은 부부 이야기>
작 가 : 오영민, 위성신
연 출 : 장경민
예술감독 : 장남수
출 연 : 안병경, 사미자
조명디자인 : 김종호
무대디자인 : 민병구
시놉시스
박동만 할아버지는 거처할 곳을 찾다 생활 광고지를 보고 이점순 할머니 집을 찾아온다. 집안을 이리저리 돌아보며 할머니와 옥신각신 흥정을 해 이사를 결정하게 된다. 우연한 계기로 시작된 동거로 인해 각자 외롭게 살던 이점순 할머니와 박동만 할아버지는 가까워지고 서로에게 의지해 가며 살아가던 중 이점순 할머니는 불치병을 얻게 되는데…
줄거리
30년 전 남편과 사별하고 혼자 세 딸을 출가시키고 홀로 살아가는 이점순 집에 국밥집을 운영할 때 친분이 있던 박동만이라는 노신사가 불쑥 찾아온다. 방을 구하러 온 박동만이 옛 추억을 떠올리며 이점순 집에 방을 구하게 되면서 극은 진행된다. 두 아들을 둔 박동만은 일찍이 부인과 사별하고 아들들의 무관심속에 외롭게 살아가다 같은 처지의 이점순을 사랑하게 된다. 한 지붕 밑의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은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결국 같이 살기를 약속한다. 그러나 두 사람의 행복한 시간도 잠시 이점순은 박동만을 홀로 두고 병으로 죽게 된다. 인생의 황혼기에 다시 찾아온 박동만의 애틋한 사랑도 함께 무너지며 운전면허증을 따서 신혼여행을 가자던 소박한 꿈도 사라져 버린 후 결국 운전면허증을 쥔 박동만의 넋두리가 잔뜩 찌푸린 겨울하늘에 나지막이 울려 퍼진다. “눈이나 펑펑 쏟아졌으면 좋겄네, 아이구 죽겄네, 담배생각 나네…….”
공연특징
청춘' 보다 아름다운 사랑을 이야기 한다!
인생의 황혼 무렵, 그들에게 찾아온 사랑은 어쩌면 사치일지도 모른다.
그 나이에 무슨 사랑을 하느냐고… 낭만이나 설레임에 대한 기억이 어렴풋이 존재하기나 하냐고 그렇게 우리는 치부해 버릴 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가족'을 테마로 수많은 작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요즘, 첫사랑 보다 더 풋풋 하고 살가운 이들 부부에게 주목하게 될 것이다.
인생의 황혼기에 찾아온 사랑. 더 애틋하고 더 소중하고 더 아름답다. 젊은 연인들처럼 열정적인 사랑은 아니지만 그네들만의 방식으로 진행되는 사랑이야기. 그것은 '청춘'보다 아름다운 무엇(?)이 있다.
닮고 싶은 사랑, 그 안에 이 부부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외로움의 꼭대기에서 새로운 노년의 인생을 발견한 두 노인, 서로 의지할 것이 없던 두 노인은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고 서로를 받아들인다. 마치 고운 한지로 멋을 낸 노부부의 신혼방처럼 아기자기한 그들의 사랑이야기가 어릴 적 기억 한 켠에 존재할 법한 정겨운 한옥집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그 속에는 마치 우리의 부모님과도 같은 정겨운 모습과 먼 미래에 우리가 닮고 싶어하는 부부의 모습, 그리고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이것은,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우리 부모님들의 이야기 이자 우리 이야기이다.
최고의 배우들이 인정한 이 부부의 매력!
2003년 각종 시상식에 오르내리며 숱한 화재를 불러일으킨 늙은 부부이야기.
가장 뛰어난 배우의 연극을 표방하는 늙은 부부이야기는 이듬해인 2004년 <축제가 거는 수작(秀作) 두울> 이라는 타이틀로 국립극단 간판배우인 오영수 이혜경 커플을 내세워 더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이 전과는 또 다른 느낌의 늙은 부부 이야기를 완성 시켰다.
새로운 박동만, 이점순 캐릭터의 연구를 통해 이 시대 최고의 배우들이 만들어가는 [늙은 부부이야기]를 기획하였으며 그 첫 번째 주자로 브라운관으로 더욱 친숙한 이순재가 캐스팅 되었다. 이후 성우로도 널리 알려졌으며 2004년 <발칙한 미망인>이란 모노드라마를 통해 관객들에게 친숙해진 성병숙씨의 가세와 <88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및 <89 영희 연극상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배우 이호성, 최근 2005년 <제41회 동아 연극상 여자연기상 (바다와 양산)>을 수상한 예수정 등 연극계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선택 할 만큼, 배우라면 누구나 욕심 낼 만한 매력 있는 작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공연내용
이 시대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하는 '늙은 부부 이야기'
탤런트 사.미.자. 와 안.병.경.
이름만 들어도 가슴 벅찬 최고의 배우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
올 겨울에 찾아올 따뜻한 부부의 이야기를 주목하세요!
이미 검증 받은 작품! 늙은 부부 이야기!!
- 세월의 장벽을 넘어 꽃핀 '황혼의 사랑' - 조선일보
- 잔잔한 황혼의 사랑 '유쾌한 감동' - 한국일보
- 웃다 보면 눈물 나는 '황혼의 사랑' - 경향신문
- 아버지. 어머니 사랑을 알았습니다 - 세계일보
- 색다르지 않은 주제 속에서의 색다름!!! Blume100
- 눈물이 뚝뚝~ 감동의 이야기… 발해
- 벌써 몇 번째 보는 작품이던가~ 안달선 dalsunny
- 조용히 눈물을 흘리십니다. 저도 따라 울었습니다. Iam0572
- 올해의 연극으로 당당하게 뽑겠습니다. Garfield79
Character & Cast
"나 동두천 신사 박동만은 하연 머리가 검정머리가 될 때까지 평생을 업어주고 안아주고 아껴줄 것을 선서합니다."
< 45년생 (닭띠) 박. 동. 만 역 / 안병경 >
부인과 사별한지 20년. 어느 날 문득, 자식들로부터 독립을 선언하며 예전부터 마음에 두고 있던 이점순 집으로 찾아 들어간다.
출생 1948년 12월 14일
직업 국내배우, 탤런트
학력 중앙대학교 연극 영화과
데뷔 1967 TBC 5기 공채 탤런트
경력 2001 제 20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문인화 부분 입선 2회 / 문인화 대전 입선 2회
서예대전 문인화 부분 입선 2회
대표작 1993 청룡영화제 남우 조연상 (서편제)
1975 KBS 연기대상 신인상
축제, 서편제, 아제 아제 바라아제, 취화선, 삼거리극장, 천연학, 삼포가는 길,
시인과 광인,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노래여 마지막 노래여, 전설의 고향,
창, 섬머타임, 드라마시티 외
"혼자 남았을 때 가슴 아파하지 말아요. 성내지도 화내지도 말아요…"
< 44년생(원숭이띠) 이.점.순 역 / 사미자 >
남편과 사별한지 30년. 신림동에서 국밥집을 했었고 그때 박동만과 안면이 있었다.
남편 없다고 무시당할 까봐 일부러 욕쟁이 할머니가 되었지만,
박동만 할아버지를 만난 이후 부드러운 여인의 모습을 되찾는다.
출생 1940년 5월 9일 (서울특별시)
직업 탤런트, 영화배우
데뷔 1963년 동아방송 1기 성우
경력사항
1998 MBC 연기대상 여자우수상
1995 제32회 저축의날 대통령 표창
1972 제9회 대종상영화제 여자조연상
1971 TBC 연기대상 최우수여자연기
대표작
천만번 사랑해, 너는 내 운명, 아들 찾아 삼만리, 착한여자 백일홍, 행복한 여자, 왕꽃 선녀님, 결혼하고 싶은 여자, 인어아가씨, 사랑은 아무나 하나, 엄마의 노래, 우리집, 동서는 좋겠네 외 다수
첫댓글 이 작품도 사랑티켓 예매 가능하군요.사랑티켓에 관해 잘 모르시는 분은 컴에서 검색해 보세요.
시간 내서 봐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