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청 장
月仁淸靜 이 창 환
紫雲膏(자운고) 진한 彩色(채색)으로
仙房(선방) 꽃빛 花圖(화도)를 그리고
그리운이 오시는 날
金酒玉盤(금주옥반) 차려와
밤을 새워야지
五十에서 하나 뺀 삶
고고하시고 청빈한 生哀(생애)
쌓으신 業積(업적)도 많으사
注谷(주곡)천 花山(화산)뜰 찾는 객 하 많은데
하얀옷 흰 고깔 쓴이 오실줄 모르실까
오월이 오면 잔칫날
약초 밭머리 된장 끓는 냄
보리밥 자시려 온다고 하신뜻
민족혼 다우쳐 仁倫(인륜)을 설파하신 님
올해는 우주 처녀 이소연 함께 하소서
- 제2회 지훈 예술제 지훈선생 추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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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예술제
초 청 장
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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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25 11:18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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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금이라도 고향으로 달려가고 싶습니다.
지금이라도 고향으로 달려가고 싶습니다.
선생님~~건강하시죠?자주 찾아뵙지못해 그저 죄송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