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ㅎㅎ
사실 여기에 글을 안쓰려던건 아니구
그냥 조금 더 확실하게 관리받아서 빼고난담에
성공담같이 올리려던 거였는뎅 ㅋㅋㅋㅋ
언니가 쓰라구 해서 결국 일찍 쓰네요 ㅎㅎ
요새는 허벌라이프 판매하는 인터넷 상점(?)들도 너무
많아졌고, 검색창에 '다이어트'치면 주루룩 나오는게
거의 다 허벌라이프 관련 홈페이지가 뜨잖아요-
게다가 죄다 한달에 5키로, 두달에 10키로 보장한다고
돼있고, 또 다들 자기들도 허벌먹었다며 경험담 내세워서
확신을 갖게 만들죠-
그렇게 얍사리하게-0-ㅋㅋㅋ
사람 홀라당 넘어가게 만들어놓구 나면
이제 이것저것 제품 설명하기에 바빠요-
그런데,,,,,
허벌 전제품이 모두 건강식품으로 나와있고
또,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인만큼
말이야 틀린 건 아니고, 들으면 들을수록
아~ 좋은거구나, 이것도 갖고싶고 저것도 있으면 좋겠고
요것도 사야하구 조것두 필요하네-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서 결국에는
고객들의 제대로된 건강상태나, 감량 기간 같은 것은
잘 알지도 못한채 비싼 제품들 팔아먹기에 급급한게
거의 대부분이죠,,,,
사실 미소언니 관리받는 대부분의 사람들도
풀셋가지고 좀더 편하게, ㅋㅋ좀더 럭셔리하게
다이어트 하고싶어하는 분들 많을꺼예요- ㅎㅎ
하지만 그건 언니의 매섭고도-0-ㅋㅋㅋ 확실한 관리와
또 카페 식구들과의 격려와 의지, 그리고 자기의 노력이
함께 더해져서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죠-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언제 어떻게 얼마나 사용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주고 관리해주지 않으면
아예 처음부터 비싼 돈 들이지 않는 게 나아요.
제가 처음에 허벌을 알고 시작한 곳이 꼭 그런 곳이었어요-0-...
어떤 체질인지, 몸이 어떤 상태인지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학생이라 돈이 별로 없고, 내 돈으로 시작해야 한다- 고 하니까
그나마 저렴한 274900원짜리 기본 세트를 권해줬죠.
그리고 아침 저녁으로 쉐이크 챙겨먹고 점심때는 밥먹어라-
굳이 운동은 하지 않아도 된다- 고만 했어요.
궁금한점이 꽤나 많았는데 귀찮아할 것 같아서 그냥
적당히 물어보고 말았죠.
처음엔 기본 프로그램을 그래도 잘 지켰어요-
근데 글쎄요...
그다지 살 빠지는 것 같지 않았어요-0-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이리저리 생각해보다가
아-,, 단단한 살은 잘 안빠진다던데
살이 좀 단단한 편이라 그런가? 싶어서
그 관리 언니한테 물어봤죠- 그랬더니
그러면 알로에겔을 먹어주는게 좋대요-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고-
뭐,,, 돈도 없지만 ㅜㅜ 그래도 좋다는데 어쩌나요 ,..
그리고 또 제품을 이것저것 구경하다보니깐
다들 좋은 것들 뿐이잖아요? 그래서
붓기 조절해준다는 셀유로쓰가 또 싸고 괜찮아
보이길래, 제가 또 잘 붓는 것 같다고 해서
그것도 같이 주문한다고 했고
거기에 허벌 제품하고 같이 먹으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바르는 제품들도 구입했어요
콘투어링 크림하구 버핑스크럽.
끝이아니겠죠-
여기에 식욕 조절이 잘 안되는 것 같다며
카페킨 플러스까지 권해주셨습니다-0-
네,,, 알로에겔 몇병에 이런저런 것들까지
합쳐놓으니 ,,, 제가 기본코스로 샀던 것들보다
더 비싸지더군요-0-.....
그치만,, 이왕믿은거 한번 끝까지 해보자!해서
질러버렸습니다-
휴,, 하지만,,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0-
일주일이 지나고,, 한달이 다돼가도록
체중계와 사이즈는 소식이 없고,,,ㅋㅋㅋ
또 답답한 마음에 물어봤더니
스트레스 받으면 더 안빠진다며
스트레스 받지 말고 , 또 첫달에는
근육 생성하고, 뭐 그런 것 때문에 별로 안빠지는 사람이
많다며,,, 2키로 정도 빠지다가 두번째달에 확! 빠질테니
꾸준히 해보라고 하여,,, 또-0-다시 파우더를 주문했습죠,,,
그런데 뭥미-0-? 쿠키맛이 전 괜찮은 것 같은데
다른 맛도 궁금해서 그냥 한번 물어본걸 그 언니는 초코맛을
주문한걸로 들었나봅니다..... (응?)-0-,,,
신나게 택배 받아서 또 풀어보았는데 초코맛 두개가 들어있어요;
간식으로 먹으라고 강냉이도 보내주셨더군요,,,
미소언니는 살안빠진다고 먹지말라고 하는 간식을ㅋㅋㅋ
이런 히밤,,,,
놀래서 또 전화했드니; 초코맛인 줄 알았다며-0-,,,
싫은 티를 팍팍냈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한번 먹어보라고
괜찮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억지로 먹게 된 것 같은 기분에
저는 진짜 ㅋㅋㅋ 완전 너무너무 더 맛이없게 느껴졌으나,,
언니가 하도 그냥 먹으라고 해서-0- !!! 전 두 통을 또 어쩔 수
없이 먹어야했지요... 하 하 ㅎ ㅏ ......
택배로 보내면 착불로 내야되는 택배비때문이었을겁니다..-0-
뭐,, 덕분에 너무 먹기 싫어서
얼려본 결과- 끈적하게 물 섞어서 얼리면
초코퍼지 비슷한 맛이 난다는 걸 알고는 그렇게 먹었지만,,
기분나쁜 건 어쩔 수 없지요 ..ㅎ
뭐- 이래저래 일주일에 문자 한두번 넣어주는걸
관리라고 받으면서도 저는 그래도 허벌을 믿었지만
결국,,, 어떠한 성과도 없이 돈만 날린 꼴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뭐 다 아시겠죠?
변화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이죠.
글쎄요,,, 운동 안해도 된다는 말 믿고, 운동은 안했으나
나름 열심히 허벌 먹은 결과-
근육이 풀어져버리거나 체력이 딸리는 일은 없었기 때문에
손해본 것은 없다손 치더라도,,,,,
제게는 엄청난 돈을 손실한 셈이지요,,,
초코맛 파우더가 너무 싫어서 다 먹기도 전에
또 쿠키 파우더랑 또 이것저것 권해주는 대로
사들였으니까요../
그래서 한동안 그 언니 전화도 안받고 문자도 씹고
차마 그만한다는 말은 못하고 그냥 요리조리 피했습니다 ㅋㅋ
이쯤되면 뭐 안하는거 알겠지-0-하고 냅뒀죠,,
하지만 방에 쌓여있는 허벌제품들이 너무 아깝고,,
짜증도났지만 그냥 버릴 수는 없어서 혼자라도 해보지 뭐!
관리가 뭐 필요해? 그냥 두끼 꼬박꼬박챙겨먹고 그러면 되는거 아냐?
이러면서 혼자 해보려고 했습니다만 ㅋㅋ
결과는 그 언니 관리 받을 때나 혼자 하는거나 피차일반!
어떤 변화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중에 이리저리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다음에 있는 미소언니- 이 카페를 알게됐고
가입해서 식구들 일기 써 놓은 것을 봤는데-
와,,, 이런게 관리구나,, 그때 처음 알았던 거 같애요 ㅋㅋㅋ
-0-내가 받은 건 관리라고 할 수도 없어! 라는걸 ㅜㅜ
아,,, 나도 이렇게 관리받으면 훨씬 더 잘할 수 있을텐데,,,
나도 같이 하고싶다,, 나도나도나도나도!!!라고 생각하다가
ㅋㅋ 밑져야 본전이지,,, 싶어
염치불문하고 미소언니 핸드폰 번호를 찾아서 연락을 했습니다 ㅋㅋ
ㅋㅋ 언니한테 관리받고 같이 하고싶은 제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뭐 저는 중간에 들어오는 것이고, 또 제품도 이미-0- 산같이 쌓여있어서
언니의 실적을 -0-,,, 올려주지는 못할 것같고,, ㅋㅋㅋ
그냥 처음에는 모르는 거 있으면 물어보게나 해달라고 하자! 라는 마음으로
연락했었는데 ㅋㅋ 언니가 생각보다 좀 까칠한 목소리로 전화를 거셨드라구요 ㅋㅋ
그래서,, 아,,, 그냥 안되나보다;; 하고는ㅋㅋ
'기분나쁘셨으면 죄송해요-' 하고 끊으려구 했는데
역시~진심은 느껴지는건가봐요~+_+ㅋㅋㅋㅋ
내가 얼마나 제대로된 관리를 받고싶어하는지-
언니는 금방 눈치채드라구요!ㅋㅋㅋ
그래서 첫날 5시쯤 언니랑 첫 통화를 하구
7시쯤에 다시 통화해서 약간 더 추가할 제품들을 주문한뒤
본격적으로 언니에게 관리받게 되었어요+_+!! 꺄하 ㅋㅋㅋ
그렇게 새로- 그리고 또 제대로~! 시작한 언니와의 다이어트는
저를 참 설레게 했고, 기대에 잔뜩 부풀게 만들어 주었어요- ㅋㅋ
그치만 아무리 확실하게 관리해주고, 또 연락해주신다고 해서
제 마음이 언제나 한결같고, 제 의지가 언제나 한길만 바라보는 건
아니기때문에 ㅜㅜ 가끔 휘청거리기도 하고, 또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기도 하고 - ㅋㅋㅋ그래요.
근데 물론 미소언니가 그런 마음까지 다 거둬줄 순 없겠지만
그런 일 때문에 상심하고 축축쳐져서 언니한테 연락하면
언니는 또 새로운 힘을 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ㅋㅋ
오늘 좀 잘못한 것 같애서 속상한 마음에 언니한테
혼날 준비 하고 털어놓으면 ㅋㅋㅋ 언니는 지금 껏 잘 해온데로만
다시 또 그렇게 시작하라고 다독거려주지요-
생각만큼 빨리빨리 효과가 안나타나서 징징거리면
언니는 냉정한 목소리로 그렇게 더 노력하고 더 오랫동안
해보라고 말해줘요- ㅋㅋㅋ
전 워낙 좀 사람에게 의지하고, 관심받고싶어하고, 또 누군가가
챙겨줬으면~ 하고 바라는 스타일인데- 그래서 그럴 때마다
언니한테 연락하면 언니는 또 같이 대화해주고 고민 상담도 해주고
또 힘을 줘요+_+ ㅋㅋㅋ
이게 미소언니의 회원관리 능력이자, 또 사람을 대하는 능력이겠지요~
저는 허벌에 한번 데이고-0- 진작에 포기하려면 포기해버릴 수 있었던
사람이죠. 그렇지만 미소언니를 만나서 다시한번 시작할 수 있게 된 것을
정말 다행으로 생각해요~
왜냐면 몸통이 딱! 맞던 제 멜빵치마가 이제 조금씩 헐렁해지기 시작했거든요- ㅋㅋ
제가 살이 단단해서 잘 빠지지 않을꺼라고 고민했지만
언니는 제게 비싼 알로에겔을 권해주지 않았어요-
대신 기본적으로 꼭 지켜야하는 것들만 잘 지키고 꾸준히 할 수 있게 도와주었죠.
그래서 저는 알로에겔을 굳이 먹지 않았지만
단단했던 살들이 천천히- 차츰 말랑말랑해지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게됐어요
운동해라고 하면 싫어할까봐 그랬는지,,, 어쨌든 운동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예전 관리-0- 언니의 말과는 전혀 다르게
미소언니는 제게 꼭 운동을 해야한다고 말해주었어요.
원래 다이어트는 운동과 식이가 3:7- 좋은 제품, 비싼 식품 먹는다고 해서
그 법칙을 ㅋㅋ 무시하면 안된다는 걸 언니는 매번 잊지않게 해주죠.
예전 관리-0-... 나름 관리라고 일주일에 문자 한번씩 넣어주던 그 언니는
제가 너무 살이 안빠지는 것을 보고하자 지금껏 상대해온 고객 중에
'최악의 고객'이라며 자기도 저때문에 고민이 많다고 얘기했었어요-
그렇지만 미소언니는 그런 '최악의 고객'이라고 하지 않아요.
아주 기본적인 것들을 주입시켜 주고 언제나 잘하고 있다며 격려를 해줘서
제게 붙었던 짜증나는 수식어를 뗄 수 있게 해주었죠 - ㅋㅋ
말하다보니까
진짜 길어진 것 같네요 ㅜㅜ
사실 적으라고 하면 더 길게도 적을 수 있을 것 같은데-0-
너무 주저리주저리~ㅅ~ 잡담이 될것같애서
이쯤에서 그만할께요. ㅋㅋㅋ
결국- 하고싶은 말은
허벌은 미소언니와 함께~ 정도랄까요 ㅋㅋㅋ
다이어트 쉽지않죠- 식이와 운동을 적절히 병행하면서
꾸준히 의지를 잃지 않고 해야하는 것이니까요.
그렇지만 미소언니와 함께 한다면
조금 더 쉽게, ㅋㅋ 그리고 즐겁게 할 수 있을꺼예요~
미소언니 고마워요^____^
더 늦기전에 언니를 만난건 아마
두고두고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또하나의 터닝포인트를 찾은 것이 될꺼예요-
앞으로 또 얼마나 귀찮게 하고 얼마나 징징거릴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언니가 필요하다는거
알고계시죠? ㅎㅎ
더 좋은 결과를 보고하기 위해서
매일매일 노력하고 또 신경쓰겠습니당-
화이팅+_+!!
첫댓글 정성스러운글 감사 해여...사람은 누구나 주는대로 받는다고 생각해여....많이 물어보고 귀찮게 해도 어떻게 하면 좀 더 도울수 있을까..... 생각하면 저는 신이 나여...ㅋㅋㅋ 지금까지 귀찮게 한것처럼 앞으로도 열심히 귀찮게..ㅎㅎㅎㅎ 전화 할때 눈치보지 말구여..제가 바쁘면 많은 말을 못해도 서운해 하지말구...대신 전 시간 나면 1시간도 아무렇지도 않게 편하게 얘기 하는것 좋아해여..ㅋㅋ 고마워요~!!!
와우 >ㅁ< 저도 처음에 그랫어요 여러가지 마니 먹어봤었는데 설마 이거 먹는다고 빠지겠냐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 왕창빠져요 ㅋㅋㅋ저도 관리 받지만 . 아마 제의지력이 더 강했으면 더빠졌을꺼예요 저는 딴거보다 알로에 완전 강력추척해요 ㅋㅋ 보기보다 그게 정말 괜찮거든요 ㅋㅋㅋ 저도 머 처음에는 가격부담이 있었는데 에이씨 . ㅋ모르겠다 싶어서 질러 버렸습니다 ㅋㅋㅋ 우리 인제 친하게 지내면서 한번 잘해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