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S] FM10 전술 만들기 프로젝트 - 4

[이름난개장수]

3단계 -> 국내전술1, 국내전술2, 해외전술2, FDS v10.01의 결과에 따른 세부 실험을 통해 각각의 장단점과

그 이유를 분석해보자.

우선 여러 전술 중 D 값이 가장 컸던 해외전술2를 집중 탐구해보도록 한다.

해외전술2의 특징은 균형잡힌 4-4-2 포멧이며 수비라인이 끌어 올려졌고, 오프사이드 트랩을 사용했다.

특히 좋은 득점력으로 호평을 받는 전술이다. 수비는 포백 라인 전원이 지역방어에 근접마크를 한다.

해외전술2 - 평득 : 2.081, 평실 : 0.869, D : 1.212

4차례의 2단계 실험에서는 평득이 상당히 높게 형성되며 수비력도 나름 괜찮았다.

FM10.01에서 많은 유저가 수비라인을 끌어올리고 오프사이드 트랩을 쓰는 것은 다량 실점을 자초한다고 주장하나

어떻게 이 전술은 실점을 줄이는지를 규명하는 것이 첫번째다.

또한 문제점이 기복이 크다는 것인데 어째서 그러한 기복이 생기는지 그 이유를 규명하는 것이 두번째다.

세번째는 강팀에게 약하다는 것인데 첼시, 리버풀, 아스날과 여러 경기를 치뤄봄으로써 강팀에게 정말로 약한지를

확인하고 그 이유를 확인하는 것이다.

풀햄 원정 3 : 0 승리 경기를 확인해보자.

득점이 두명의 공격수에게 집중되어 있다.

45:55 생각외로 팽팽한 경기다. 슈팅이나 유효 슈팅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득점 분석.

무엇이 보이는가? 필자와 동일한 것을 보고 있을지 모르겠다. 우선 모든 득점 상황에 루니가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는

사실이 눈에 띈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바로 모든 득점 상황에서 루니와 베르바토프가 동일 선상에 위치하는 장면이

보인다는 점이다. 필자는 이것이 이 전술의 다득점을 가능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키 포인트라고 믿는다.

무슨 말인가하면 이런 것이다. 투톱이 동일선상에 위치한다는 것은 풀햄의 센터백들이 한명을 집중마크하여 고립되는

상황을 벗어난다는 것을 뜻한다. 그것은 곧 상대 센터백들의 협력 수비를 무너뜨리고 그들 사이의 간격이 넓어지게 한다.

투톱은 공격상황시 단 한명의 수비만 따돌릴 수 있다면 노마크 찬스 맞이한다는 것이다.

이 전술의 투톱 설정에서 전술성향을 공격적으로 동일하게 설정했다. 필자는 이것이 투톱의 유기적인 호흡을 증가시키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

수비 분석.

이 경기에서는 코너킥, 프리킥을 제외하고 유효슈팅도 없고 중거리슛도 많아서 큰 위기가 없었다.

그래도 딱히 위기라고 뽑으라면 패스가 차단됐을 때 역공을 하는 풀햄을 상대로 미들진의 수비가담이 너무 느렸던 경우가

있었다. 

(TO BE CONTINUED)

[¿GuNneRs kInG¿]

오프사이드트랩걸고 실점율 0.6가고있는데요 오프사이드트랩이 깨지는경우는 주로 수비수한명이 자고있어서(저같은경우 피케) 그런것 같더군요...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토레스에게 전반에만 3점을먹고 열받아서 실점상황들을보니 두번은 피케가 앤필드 잔디구경중이었고 한번은 사이드쪽크로스에서 푸욜이 토레스마크하다 갑자기 제라드에게 싸인받으러 가더군요... 토레스는 90분동안 오프사이드 0번받았구요... 2차전 홈경기에서 만반의준비를하고 맞이했을때 그경기에서 오프사이드 5번걸렸습니다... 제생각엔 전술적문제보다 수비수의 멘탈이 더 중요한것 같더구요...

[¿GuNneRs kInG¿]

다른예로 피케-푸욜 이 있고 상대는 토레원톱에 제라드공미로 서있을때 제라드가 공잡으면 투레가 붙은다음 푸욜이 길을막는형식으로 되있는데요 평소에는 잘막아내는데 그럼뒤에는 이제 피케만이 토레를 막는형식이되죠. 그럼 제라드는 뒤로공을 슬쩍 흘려주고 아퀼라니가 원터치로빙패스로 토레에게 줍니다. 토레는 피케를 돌면서 뛰는게아니라 푸욜이 있던자리로 들어가면서 스루볼을 받더군요... 피케는 여전히 책읽는중이구요... 이런걸보면서 전술이 아무리좋아도 실축의 브램블만한 선수라면 어쩔수 없구나 하는걸 느꼈죠...

[패스해패쓰!!]

'Football Manager 2010'게시판에서 옮겨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