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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봄 봄 .. 워아이상하이(我爱上海) 우쩐(乌镇),시탕(西塘)
중국의 경제 수도 라고 할 수 있는 상하이 를 여행 한다......
베이징 의 기억을 해보면 눈 뜨고도 코 베인다는 말 이 있는거 처럼 야박한 느낌 이 들었었다, 하지만 상하이 는 왠지 친근한 느낌 으로 여행을 시작 한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되돌아와서 글을 쓰면서 이번 여행을 함축해서 한마디로 정리 하자면 그말이 "我爱上海" 라고 생각 한다.
중국어 는 띄어 쓰기 가 없이 글을 모두 붙여쓰기 때문에 나 나름대로 의 독특한 해석이 가능 하겠다.. ㅎㅎ
워아이상하이를 한국식 으로 중국어 를 쓴다면 - 我 爱 上海 라고 쓸 수 있겠다.
하지만 중국식으로 쓴다면 - 我爱上海 라고 쓰는데, 한국식 으로 바라보면 我 爱上 海 로 보이기도 한다.. 물론 나만의 시각 이다. ㅋㅋ
여하튼 상하이 느낌 이 좋게 여행을 시작 한다 ~~
이번 여정 을 간단히 요약 해 본다.
저렴한 비행기를 이용하기 위해서 취날(www.qunar.com) 과 씨트립(www.ctrip.com) 을 자주 조회해서 싼 비행편 이 있을때 여행 시작을 하고자 했다.
칭다오 에서 밤 에 출발 하는 춘추항공(春秋航空)을 이용해서 상하이 홍치아오(虹桥)공항에 도착 해서 미리 예약한 YHA 멤버 유스호스텔(숙박비 회원가 140元) 에서 잠만 자고 아침에 우쩐(乌镇)으로 간다.
▲ 상하이 첫날 묵었던 블루마운틴 유스호스텔(蓝山国际青年旅舍-虹桥店) 바로옆 包子집 에서 중국식으로 먹은 아침
▲ 베이징 처럼 출퇴근 시간에 외부차량 과 빈택시,운전실습차 의 통행제한 을 하고 있다.
▲ 상하이 지하철 - 배낭여행객 에게빠른 이동수단인 지하철은 고마운 존재
상하이 홍치아오 공항 -> 공항근처 의 유스호스텔 -> 상하이남부터미널 -> 우쩐 직행버스
전날 도착해서 아침에 여유있게 일정을 시작한다... 느긋하게 아침 먹고 천천히 상하이 남부터미널 까지 간다 ~
▲ 분주한 아침의 상하이남부터미널(上海汽车南站)
- 셀프발권기 는 중국신분증 이 필요하기 때문에 창구 에서 표를 구입해야 한다. 상하이 남부터미널 에서 우쩐 까지는 운임은 51元 이며 시간은 약 1시간50분 걸린다.
-우쩐 터미널 에서 우쩐 시짜(西栅)에 있는 여객센터 까지는 1인당 2元 짜리 마을 버스 를 타고 가면 된다.
터미널 을 완전히 빠져 나오기 전에 호객하는 사람 의 저지선 바로 오른쪽에 마을 버스 타는 줄이 있다. 배차간격은 10분 마다 있으니 마을 버스 를 이용 하는게 좋을거 같다.
▲ 우쩐여객센터
- 우쩐 에서는 시짜 에 위치한 여객센터 에서 숙소 를 예약 하고 입장권(门票 : 西栅 120元 东栅 100元 ,西栅+东栅 -》150元) 도 판매 관리 한다.
출발할때 우쩐에서 1박을 할지 아니면 시탕(西塘)에서 1박을 할지 결정을 못하고 도착해서 결정 하려고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은 안하고 왔다.
원래 민박도 많고(민박-民宿 이 우리가 생각 하는 그런 민박이 아니다 .. 여객센터 에서 직접 관리 하는 호텔수준이며 시설도 좋고 가격도 비싸다) 객잔도 많고 특급호텔 수준의 숙소도 많다.
미리 예약을 안해서 민박 빈방은 없고 객잔(숙박비 480元 ㅠㅠ 나의 여행 스타일은 유스호스텔인데 과도한 지출) 에 묵게 됬다.. 다른 여행객에게도 우쩐 에서 1박을 강력 추천 한다 ~~~ 그만큼 밤과 아침 의 우쩐은 아름답다.
▲ 우쩐 동짜(东栅 : 동책)
▲ 우쩐 의 전통주 삼백주(三白酒)
▲ 우쩐 동짜의 삼백주 제조시설
▲ 우쩐 동짜 에서 본 특이하고 국적불명 의 태극무늬 프린트 티셔츠 - 다른 사람의 글을 보다가 언젠가 본적이 있는 티셔츠 이다. 아마도 저 옷 의 생산을 꽤 많이 했던 모양이다.. 자주 보이는게.....
▲ 우쩐 의 특산품 중 하나인 수공예 면 염색품 건조장
▲ 우쩐 동짜 의 풍경
▲ 우쩐 동짜 의 풍경
▲ 우쩐 동짜 의 목공예 예술가 의 작업 모습
▲ 우쩐 동짜 의 권술선박(拳船) - 배 위에서 권법을 공연
▲ 우쩐 동짜 여행 을 마치고 시짜 로 돌아가기전에 무료 셔틀 버스 를 기다리며 KFC 에서 사먹은 소프트 아이스크림.. 콘 과자가 유난히 바삭하고 맛 있어서 부스러기 남김 없이 다 먹었다 ~
우쩐 여행을 계획한다면 일정을 잘 잡길 바란다.
동짜 는 관광지 이기도 하고 원주민의 생활공간 이기도 하다. 숙박 은 당연히 시짜의 우수한 시설을 이용 하길 권한다.
그래서 입장표 는 시짜 + 동짜 150위엔 짜리 표 를 구입 하고 시짜 의 숙소 들어가기전에 벨보이(예약 센터 에 위치 하고 방 배정 받았을때 짐을 맡길 수 있다)에게 짐을 숙소 까지 보내도록 하고 빈몸 으로 가볍게 동짜 를 구경 하고 무료 셔틀 버스로 시짜 로 돌아 와서 나의 숙소 에 가면 프론트에 내 배낭 이 딱~ 놓여 있게 된다.
동짜 의 멋 과 시짜 의 멋 이 미세하게 장르가 다르다...
다른 여행객 들도 시짜, 동짜 호불호 가 조금씩 다르게 표현 한다.. 내 개인적인 생각 엔 시짜 가 좋다 ~~눈이 행복하다.
거실에 걸려 있던 수향(水乡) 유화 그림 한장 때문에 시작된 상하이 , 그리고 수향(水乡) 을 찾아 떠나는 여행 은 기대 했던것 보다 훨씬 만족 스러웠다.
중국의 수향 을 말하자면 항저우(杭州),쑤저우(苏州) 에 있는 여러 수향을 생각 할 수 있겠다.
이탈리아 의 베네치아 있다면 중국엔 우쩐 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나의 아이폰 5s 의 카메라 로는 아름다움 을 온전히 전달 할 수 없다... 다른 DSLR 이 와도 사람의 눈 에 담는것 보다 아름답지는 못할거 같아서 안타깝다... 고로 .. 한번쯤 은 다녀오기를 권한다.
낮에 우쩐(乌镇)의 동짜(东栅)를 둘러 보고 오후에 숙소에 체크인 하고 시짜(西栅)를 둘러본다... 그리고 보고 또 보고 싶은 야경을 본다...
▲ 시짜 의 숙소 나 관광지 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사람이 노 젓는 배를 타고 풍경구 안으로 진입 한다.
▲ 시짜 에 들어서서 아무곳이나 사진을 찍어도 그림 같은 장면이 연출 된다.
우쩐에 와서 관광지 를 많이 다니기 전에 이미 이곳에 오길 잘했다 는 생각 이 든다.
첫번째 방문지로 생각했던 우쩐이 기대보다 못 했다면 몇 시간 거리에 있는 황산(黄山) 으로 목적지로 바꾸려고 했었지만, 황산 은 결국 이번 일정에서 빼고 수향 두곳 과 상하이 도시 관광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 시짜(西栅)의 전형적인 수향(水乡) 풍경
▲ 나의 숙소 에 들어와서 방을 잠깐 점검만 하고 빨리 밖으로 나가서 구석 구석 둘러 보러 나간다
▲ 시짜 의 물가 창가 자리에 자리 잡고 오늘의 늦은 점심을 먹는다.. - 이번 여행 에서는 아침,저녁 할거 없이 먹방 이 이어진다.
장소가 맛 에도 영향을 주는것인지 모든 음식 이 입에 맛는 음식들이고 매 끼니 마다 먹방 ... 호로록 ~
▲ 시짜 에서 먹은 점심, 오리고기 면 과 볶음밥 .. 호로록 ~ 남김 없이 먹었다.
▲ 어느 방향에 카메라를 들이대도 그림같은 장면이 연출 된다.
▲ 乌镇 의 그림 같은 풍경
▲ 乌镇 의 그림 같은 풍경
▲ 수로 옆에 있는 벤치에서 손을 감춘 "셀카"
▲ 식당 음식 도 물론 이었지만 간단한 간식 들도 모두 맛있게 먹었다. - 무채튀김(萝卜丝)은 20분여 를 줄서서 기다려야 사 먹을 수 있었다.
▲ 화가 가 그린 그림 같은 乌镇의 석양이 물든 장면
▲ 乌镇 의 아름다운 야경
▲ 乌镇 의 아름다운 야경
▲ 乌镇의 저녁 먹방은 면 음식으로 마무리 했다.. 이것도 역시 호로록 ~ 흡입
▲ 우쩐 의 숙소 에서 지나가는 밤 시간이 아까워 그냥 잠들지 못 하고 줄서서 살 수 있는 화덕에 구운 호떡 비슷한 것과 버드와이저(9元) 를 사와서 객실 에서 먹고 약간의 알콜 기운을 즐긴다.
▲ 우쩐 의 특산품 인 삼백주(三白酒) - 상하이 에서 하룻밤 을 보낼때 마실 생각으로 한병 구입 했다.
▲ 아침 일찍 바라보는 우쩐은 낮이나 밤에 보는 것과 다르다. - 너무 너무 좋다 ♡
▲ 거실에 걸려 있는 수향(水乡) 의 유화
문제 의 그림 때문에 그림속 의 장소 를 가보고 싶어서 이번 강남 여행을 계획했다.
밑그림을 보며 따라서 직접 그린 그림 의 장소를 찾아 떠나는 여행 은 색다른 즐거움 을 더해준다.
앞으로 또 그림 을 그릴땐 내가 가보고 싶어할 만한 장소 의 그림을 그리게 될거 같다. ㅎㅎ
▲ 우쩐의 숙소 에서 제공되는 아침 조식 - 딤섬,볶음면,감자케익(?),짜지 않은 베이컨,볶음밥,훈둔(混沌),에그프라이... 아침부터 폭풍 먹방 이 시작 된곳 이었다.
▲ 빈접시 를 4개 정도 만들며 말 그대로 폭풍 먹망 이 이어졌다.
▲ 아침 조식 먹방 의 후반부 ~
▲ 먹방 이후 향이 좋은 블랙 커피 를 수로가 보이는 창가에서 즐기며 우쩐을 만끽한다.
▲ 폭풍먹방 을 만들어준 뷔페 식당
▲ 관광객이 몰려오기전 의 우쩐 의 한가로운 모습
▲ 乌镇 의 아침 풍경
▲ 乌镇의 랜드마크- 인증샷 장소
▲ 乌镇 의 아침 풍경 - 디자인 이 특이한 음수대
▲ 술인지 전통 음식인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만들고 숙성 시키는 장소
이번 여정 의 일부인 우쩐 의 일정 이 마쳐 간다...
우쩐 에서 워낙 에 즐겁고 눈이 호강 했기에 다음 여정으로 이어갈 시탕(西塘)도 기대가 한껏 부풀어 왔다.
아마 이번 여행 이 즐겁고 상하이(上海)의 인상 이 좋았던건 아마도 우쩐 때문이 아니었나 싶다.
여정의 첫 단추 가 잘 끼워져서 나머지 여정 까지도 좋았던건 아닐까?
우쩐(乌镇) 에서 1박을 한뒤 시탕으로 이동 해서 시탕에서도 하루 묵고 갈지 안묵고 오후 에 상하이 로 갈지 결정 을 안하고 시탕으로 갔다.
우쩐 과 시탕 은 비슷 하면서 다르다.
풍경의 차이 를 비교 하자면 홍등 이 달려있고 안달려있고 의 차이가 있겠다.
분위기 는 차이가 많다 ~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 의 우쩐과 조금은 시끄럽고 활기찬 분위기 의 시탕 이었다.
서로다른 장르 지만 어디가 더 좋냐고 물어본다면 난 우쩐 을 선택 하겠다.
시탕은 풍경구 안으로 들어가는 뒷문(비공식 출입구)이 있어서 입장표를 구입 안하고 갈 수 있다.
시탕에 들어가는 개구멍 의 정확한 좌표 는 이곳에 표시 안하겠다, 필요한 사람 이 있다면 이메일(pcomkr@hanmail.net)로 보내주면 위치 를 알려 주겠다.
▲ 시탕(西塘) 의 풍경
▲ 시탕(西塘) 의 풍경 - 홍등 이 풍경에 멋을 더해준다
▲ 시탕(西塘) 의 풍경
▲ 시탕(西塘) 의 풍경
▲ 시탕(西塘) 의 풍경 - 길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찍기 너무 힘들었다. 시탕에서 하루 묵는다면 이른 아침 에 한적한 시탕을 볼 수 있겠다.
▲ 시탕(西塘) 의 풍경
▲ 시탕(西塘) 의 풍경
시탕 골목의 특징 중에 하나는 닥터피시(温水鱼)족욕 이 곳곳에 있다.
1인당 20元 인데 사람이 많이 없을땐 시간 제한 없이 닥터피시 족욕을 하라고 하기도 한다.
▲ 시탕 먹거리골목
▲ 시탕 먹거리 골목
▲ 먹거리 골목 에서 양꼬치(羊肉串·) 를 하나 사먹었다.
인파에 밀려서 시탕의 곳곳을 둘러보고 상하이 가는 막차 표를 구입 하고 들뜬 마음 으로 상하이로 이동 한다.
시탕 과 우쩐 두곳중 한곳에서 숙박 을 해야 한다면 우쩐 을 당연히 추천 할 수 있겠다.
시탕도 나름대로 의 멋 이 있겠지만 1박을 하면서까지 있을정도 는 아닌거 같다.
▲ 상하이 가는 표를 구매하고 기다린 시탕 버스터미널
▲ 시탕 버스터미널 앞 에는 커피전문점 이 여러개 줄지어 있다. 버스 시간 기다리는동안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며 차 시간 기다리기 좋다.
▲ 상하이 도심
▲ 상하이 와이탄(外滩)
상하이 여행 에서 와이탄(外滩)을 빼고 말할 수 없겠다.
동방명주(东方明珠) 와 진마오따샤(金茂大厦) 를 바라보는 재미에 해가지고 밤에 와이탄을 가야 한다.
야경을 위해서 건물 외벽에 LED 전광판 을 설치 해서 각종 광고 도 게시 하고 조명으로도 사용 하는게 독특 했다.
▲ 상하이 와이탄 야경 을 관광 한뒤 늦은저녁 을 탕빠오(汤包) 와 훈둔(混沌),돈까스 로 맛있는 또한번의 먹방 을 .....
▲ 숙소에 들어오기전에 양꼬치 를 포장해 와서 전날 우쩐에서 구입했던 삼백주(三白酒) 를 마신다.
▲ 삼백주(55도 의 높은 알콜 도수) 에 불붙여 양꼬치를 다시 구워서 먹는다.
우쩐 에서 구입한 전통주 인 삼백주 는 몇모금 마시다 알콜 도수 가 너무 높아서 입안이 타들어가는 느낌 이 들 정도였다.
너무 독해서 술 에 불을 붙여서 양꼬치 데우는 목적으로 사용 했다 ~ ㅋㅋ
술이 독해서 그런지 성냥불 을 술근처에 가져가기만 해도 불이 잘 붙었다 .. 그런 술 을 마셨으니 입안이 타들어가는 느낌 이었지...
▲ 상하이(上海) 의 이른 아침 도심 거리
▲ 상하이(上海) 의 이른 아침 도심 거리
상하이 사람들은 빨래를 창가에 내걸어 건조 를 한다.
속옷 이나 이불,외투 할거 없이 모두 밖에 내건다...
이곳 사람은 빨래 를 자주 하는건지 독특한 빨래 건조 시설이 도심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다.
▲ 상하이(上海) 의 특징 인 빨래 건조 방식 - 시티 투어 버스 를 타고 도심 을 다니며 빨래 건조 하는걸 쉽게 볼 수 있다.
▲ 시티투어(都市观光)버스 를 타고 위웬(예원 : 豫园,입장료 30元) 앞에서 내려 이웬 관람
▲ 위웬 앞 의 각종 먹거리
▲위웬(豫园)에 있는 이무기가 된 용(龙)
▲ 상하이 시티투어버스 2층 에 타고 도시 관광
▲ 도시관광 버스 2층에서 바라본 상하이 도심골목
▲ 난징루 보행가(南京路步行街)
▲ 난징루 보행가 에서 초밥집 에 들어가 이번 여행 의 마지막 먹방 을 화려하게 마감 했다.
▲ 타이캉루(泰康路) 의 티엔즈팡(田子坊)
상하이 시티투어 버스 는 1호선,2호선,3호선 이 있는데 1호선 은 와이탄,위웬,보행가 등의 중심지를 한바퀴 돌고 2호선 은 동방명주 와 진마오따샤 가 있는 곳 을 한바퀴 도는 노선 이고 3호선 은 와이탄 황푸쟝(黄浦江) 강변 도로를 한바퀴 도는 노선 이다.
1호선+2호선 표는 30元 이고 3호선 까지 탈 수 있는 표는 40元 인데 나는 40元 짜리 표를 구입 했지만 3호선 은 타지 않았다.. 1호선 과 3호선 은 대부분 구간 이 중복 되기 때문에 30元 짜리 표를 구입 하는게 좋을거 같다.
타이캉루(泰康路) 의 티엔즈팡(田子坊) 은 사람 이 너무 많아서 사진도 찍지 못했지만 예술가(대부분 수공예 와 화가)거리 라고 할 수 있겠다.
사진을 보며 피규어 를 만들어주는 곳 이 있는가 하면 빨간색 종이 를 절묘하게 오려서 그림을 만든는 등 여러 수공예 점포들이 있고 피자 같은 서양 음식점 들도 모여 있다.
상하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장소 를 몇개 꼽으라면 티엔즈팡(田子坊),와이탄(外滩),난징루보행가(南京路步行街),위웬(豫园)을 선택할 수 있겠다.
이 글 을 읽는 사람 중에 나와 비슷한 코스로 여행을 계획한다면 참고할 여행 루트 를 정리 해본다.
▶홍치아오 근처 의 란산유스호스텔(蓝山国际青年旅舍) 숙박 (회원가 140元)
▶상하이남부터미널(上海南站) 까지 지하철 이용(4元)
▶상하이남부 터미널 에서 우쩐(乌镇)까지 고속버스(51元)
▶우쩐터미널 에서 마을버스(2元) 이용 여객센터
▶우쩐 입장권(동짜,시짜 포함 150元) 과 숙박(280元 ~1,300元 제일 싼곳에서 숙박해도 나쁘지 않음)
▶입장표 는 한번 들어가는 사용 하면 다시 사용 못 하니까 동짜(东栅)먼저 구경 하고 시짜(西栅) 에 돌아와서 숙박(동짜 숙박보다 시짜 숙박 추천)
▶시짜 야경 감상,고즈넉한 시짜 아침 즐기기
▶시짜 에서 우쩐 터미널 마을버스(2元) 이동
▶우쩐터미널 에서 쨔씽(嘉兴)남부터미널 버스 이동 약 1시간 (8.5元)
▶쨔씽남부터미널(嘉兴汽车南站) 에서 쨔씽북부터미널(嘉兴汽车北站) 시내버스 이동 약 30분(1元·)
▶쨔씽북부터미널 에서 시탕(西塘) 시내버스 이동 약 1시간 (7元)
▶시탕 터미널에서 도보로 관광지 이동 약 10분
▶시탕 입장표 구입(100元) - 뒷문으로 도둑 입장 하면 공짜
▶시탕 터미널 에서 상하이남부터미널(上海南站) 고속버스 이동 약 1시간30분 (31元)
▶상하이 도심 중심 의 숙소 까지 지하철 이동(4元) 숙소 는 160元 ~ 400元
▶와이탄 야경 관광 (도보 또는 택시 13元)
▶위웬(豫园) 입장 관광(30元) , 도시관광 2층 버스(30元)
▶타이캉루(泰康路) 버스 이동(2元)
▶홍치아오공항(虹桥飞机场) 지하철 이동(4元)
▶칭다오 류팅 공항 도착
※ 춘추항공(春秋航空)은 기내식 을 별도 구매 하는 항공사 이다. 생수 한병 에 8元 이며 기내식 도 35元 으로 구입해야 한다.
짐도 기본 7kg 이며 추가 로 더 보내기 위해서는 화물비용도 지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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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구경 잘 했습니다. 우쩐은 저도 가 본 곳이네요. 지금 시탕(喜糖) 먹으며 보고 있어요.
멋진 구경했네~ 물의 도시를 다녀 왔구만!
거실에 걸려있는 그림에 매혹되어 우쩐 여행을 떠나시다니.
멋있습니다.
사진과 상세한 설명의 글들에 여행 울렁증이 생기네요.
언제 가보아야겠어요.
잘 보았습니다^^^
홀로 다니면 편하기는 하지만
둘이면 더욱 멋진 곳이지요..ㅎ
상세한 여행후기 덕분에 많이 배웟네요 . 언제든 마음먹으면 훌쩍 떠날수 있는 여유,용기 참 부럽네요.
멋쪄요~!~~^^!!
굿..최고의 포스팅입니다.
현대와 고풍이 잘 어우러진 상하이...우리에겐 너무나 익숙하고 애환도 함께하는 동네입니다.
덕분에 우전과 시탕을 잘 구경했습니다.
티셔츠에 새겨진 한글은 자모음을 조합하면 무궁무진한 글자가 나올수있다는 것을 알수있네요.ㅎㅎ
乌镇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기회되면 다시 가서 구석구석 구경해야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