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협착증(spinal stenosis)
척추관협착증(spinal stenosis)이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중앙에 위치한 척추관, 신경근이 주행하는
후관절의 전내측에 있는 신경근관 또는 추간공이 좁아져서 마미(cauda equina)
혹은 신경근을 침범하여 간헐적 파행을 비롯한 복합된 신경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척추관 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발생하는 척추질환이다.
노화로 인한 퇴행성변화로 척추뼈가 수명을 다하기 때문에 발병한다.
나이가 들수록 척추뼈가 노화되고 인대와 관절 부위가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척추관의 공간이 좁아지게 되는데,
이 사이를 지나는 신경이 압박을 받아 통증을 보이는 것이다.
주위에 허리는 괜찮은데 다리가 저린다거나,
걸어 다니면 아랫도리가 조이는 듯 아프지만
쪼그려 앉거나 조금 쉬면 괜찮아 진다는 사람이 많다.
딱딱한 침대 위에서는 통증이나 저림을 느끼는데
푹신하고 몸을 감싸주는 ‘물렁’침대에서는 그러하지 않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 같은 증상의 대부분은 척추관절의 딱딱한 뼈가 변성되면서
척추신경을 압박하는‘척추관협착증’인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허리가 아프면 가장 먼저
‘혹시 디스크가 아닐까’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디스크라는 정보가 일상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돼
우리에게 익숙한 것도 사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허리가 아파서 혹은 허리디스크인 것 같아 병원을 찾았다가
척추관협착증 이라는 진단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
척추관 협착증의 원인
척추관이란 신경이 들어있는 수도파이프 같은 관을 말하는데
이 구멍을 통하여 허리에서 다리로 척추신경이 빠져나갑니다.
그런데 이 구멍이 어떤 이유로 좁아져 협착이 되면
자연히 신경은 목졸리듯이 압박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신경에 피가 통하지 않게 되면 엉덩이나 다리나
발이 저리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80년 이후 여러 신경외과 의사들이
척추관 협착증에 대해 그 원인과 치료법을 연구 정립함에 따라
우리 나라 에서 이런 환자들이 많다는것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꼬부랑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척추관협착증은 선천적으로 척추관이 정상보다 좁게 태어난 사람이
젊을 때는 이상이 없다가 나이가 35세 혹은 40세 이상이 되어,
뼈와 인대의 변성이 겹쳐서 일어나는 수가 있는데
35세 전에는 비교적 드뭅니다.
척추관협착증의 가장 많은 원인은
척추의 퇴행성 골관절염으로 허리의 관절이 크게 비후되고,
동시에 허리 속의 황색인대가 두터워지고,
척추 자체도 퇴행성 변화를 보여 뼈에 가시(골극)가 돋아서
척추관이 좁아지는 것입니다.
혼합형 척추관협착증으로 기존의 선천성 척추관협착이나
퇴행성 척추관 협착이 평소에 있어 가끔 허리가 아파오던 사람들이
어느날 요추간판탈출이 동반되면 갑자기 심하게 다리가 당기고 저리게 됩니다.
척추뼈가 앞으로 미끄러지는 척추전방전위증이나
척추의 협부가 금이 가는 척추분리증으로 인한 척추관협착증도 19% 정도 되며,
비교적 흔히 만나는 요통과 좌골신경통의 원인입니다.
척추관협착증과 요추 디스크와의 차이
척추관협착증이 있는 사람은 편편하고 단단한 침대에서 더 아파집니다.
디스크환자는 탄력이 별로 없는 단단한 요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반면에,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몸이 푹 삐지고 허리가 구부러지는 침대에서
40도 내지 60도 이상 높은 베개를 베려고 하며
엉덩이와 무릎을 구부린 채 자려고 합니다.
디스크의 경우는 허리를 앞으로 굽히기가 힘들지만
협착증은 앞으로 굽히면 편하거나 통증이 별로 없고
다만 허리를 바로 펴고서서 걸을 때 불편합니다.
협착증이 심한 사람은
오히려 허리를 앞으로 숙여 구부린 채 걸어야 다리가 편해집니다.
그리고 협착증은 뒤로 허리를 제끼기가 불편합니다.
그 이유는 앞으로 숙이면 디스크는 신경이 더 압박당하나
협착증은 신경이 더 넓어지기 때문입니다.
척추디스크인지 협착증인지 구별하는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방바닥이나 침대바닥에 바로 누워서 무릎을 편 채 다리를 들어 올려 보십시오.
디스크병은 35도에서 70도 사이에서 엉덩이부터
허벅지 뒤쪽 장단지 뒤쪽 혹은 옆쪽, 발등 혹은 발 외측 또는
복숭씨가 당기거나 아파집니다.
그리고 양 다리는 들 수 있는 각도의 차이가 서로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협착증은 다리를 들어올리기가 쉽고 대부분 정상이며 제한이 있다고 해도 경미합니다.
(대개 60도 이상 가능). 그리고 그 각도는 양 다리가 같을 경우가 많습니다.
디스크나 협착증이나 모두 허리는 전혀 아프지 않을 경우가 있으나,
협착증인 경우 별로 요통이 심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디스크는 좌골신경통이 비교적 계속적으로 있으나,
협착증의 특징은 보행시에만 하지 내지 둔부 통증이 심해지는
간헐적인 다리저림이 일어납니다.
디스크 환자는 뚜렷한 신경증상을 보이는 수가 대부분인데 비하여,
협착증 환자는 뚜렷한 신경 증상이 없으면서도 자신의 다리가
고무로 만든 것 같이 차고 시리고 때로는 저리다고 호소하게 됩니다.
디스크나 협착증의 초기에는
자세의 교정, 척추보호운동, 보조기 착용, 소염제 같은 약물요법,
물리치료등의 보존요법으로 치료가 되나,
어느 정도 병이 진행되어
좌골신경통과 요통이 현저해 졌을 때는 그 치료법이 크게 달라집니다.
척추디스크의 경우 디스크내 주사요법(키모파파인이란 효소를 주사함으로써
탈출디스크 수핵을 화학적으로 용해시키는 방법)이나
경피적 디스크수핵 자동흡입술 (긴 바늘을 디스크내에 삽입하여
변성된 디스크를 자동절제하여 자동흡입해 내는 뉴클레오토미 같은 방법)같은
비 수술적인 치료법으로 완치가 가능하나, 척추관협착증은
수술로서만이 완치가 가능한 병입니다.
수술로써 뼈나 인대의 변성된 부위를 고쳐줌으로써,
일단 진단만 붙으면 오랜 세월을 계속 고생할 필요없이 완치가 가능한 질병입니다.
수술은 미세현미경을 들여다 보면서 공기 다이아몬드 드릴로
협착된 부위를 갈아서 신경구멍을 넓혀 갑니다.
쉽게 말해서 공기 다이아몬드 드릴등으로 변성된 척추뼈를 정밀하게 갈아내는 수술로,
성공률이 97%에 이릅니다. 따라서 성공률이 현저하므로 수술에 대해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척추관협착증은 어떤 병인가?
말 그대로 신경다발을 보호하고 있는 척추관이 어떤 원인에 의해 좁아진 상태를 말한다.
허리디스크가 돌출된 디스크에 의해 척추관 속의 신경이 눌리는 병이라면,
척추관협착증은 디스크의 이상 증세가 없어도 척추관 뒤쪽에 있는
인대와 관절, 뼈 등이 비대해지거나 자라나와 척추관을 찌그러뜨리는 병이다.
일반적으로 허리디스크는 잘 알려져 있지만,
척추관 협착증은 생소하게 여기는 사람이 상당히 많은데,
척추 안쪽, 척추신경다발이 지나가는 큰 구멍인‘척추관’이
나이가 들면서 좁아지거나 변성되면서 이곳을 지나는 신경을 눌리게 되어
엉덩이나 다리가 저리게 된다.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가장 대표적인 원인이며,
척추전방전위증, 디스크탈출증, 류마티스 등의 디스크 질환에 의한
척추관 변성이나, 드물지만 외상이나 세균 감염 등에 의해 발병하기도 한다.
협착증은 척추관이 연결돼 있는
목부터 꼬리뼈까지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는데 목 부위에서 발생하면
경추관협착증, 등은 흉추관협착증, 허리는 요추관협착증 이라고 부른다.
또한 척추 전체의 인대와 관절, 뼈들이 변하면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여러 곳에서 동시에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보통 디스크가 20~30대에 발생률이 높은 것과 달리
척추관협착증은 40대 이후에 대부분 발생한다.
40대 이후가 되면 척추관 속의 신경이 압박받을 만큼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뜻이다.
즉 나이가 들면서 관절이나 인대가 점차 비대해지고 불필요한 가시 뼈들이 자라나와
척추관을 누르게 되는 것이다.
척추관협착증의 증상은 앉아 있을 때는 통증이 덜했다가
똑바로 서거나 걸으면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협착증은 특히 걸을 때 다리와 엉덩이 부위가 심하게 저리고 당기면서
타는 것 같은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다리를 절며 걷는 경우가 많다.
어떤 이들은 다리가 내 다리 같지 않고 시리다고도 표현하기도 한다.
이때 잠시 쪼그려 앉았다가 걸으면 통증이 완화되기 때문에 이런 증상을
척추관협착증의 가장 중요한 특징으로 판단한다.
만약 환자가 100m 이상 걷기가 힘들 경우는 전문의와 상의해서
수술에 대해 고려해야 하는데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첨단 컴퓨터를 통한 Navigation수술로 진행하며 입원도 3일 정도로,
일상생활로의 복귀는 한 달이면 가능하다.
이 때문에 과거 수술에 대한 공포심과 척추수술에 대한 합병증은
거의 염려하지 않고 더욱 안전한 수술로 완치 가능성이 높다.
척추관협착증은 곧잘 디스크와 비교된다.
디스크라고 부르는 ‘추간판탈출증’은 척추를 구성하는 물렁뼈가 원래 위치에서 튀어나와
척추관을 지나가는 신경을 건드려 통증을 유발한다.
두가지 질병 모두 신경을 건드린다는 점은 같지만,
디스크의 경우 뼈에 변화가 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초기에 안정 및 물리치료를 해주고
관리만 잘해주면 증세가 어느 정도 좋아질 수 있다.
이에 반해 척추관협착증은 오랜 기간에 걸쳐 척추관 신경을 압박하는 것이기 때문에
물리치료만으로는 증세가 좋아지기 어렵다.
500m전후를 걸을 때 큰 이상이 없는 경우라면
약물치료로 통증을 완화시키고 근력운동을 통해 악화되는 것을 막아줄 수 있지만,
많은 환자들이 수술을 필요로 할 정도로 악화되어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간혹, 추간판탈출증(디스크)로 오인해서 디스크 수술을 받고 나서 호전되는 기미가 없어
재방문해 척추관협착증 진단을 받은 사례도 가끔 있다.
물리치료로는 치료가 힘들며, 약물치료 적용이 어렵다면 수술을 고려해봐야 한다.
요즘에는 나노내시경의 발달로 최소 상처, 짧은 회복기간으로 치료가 가능해지고,
내과적 검사를 통해 당뇨병이나 고혈압 환자에게도 시술할 수 있다.
내시경을 통해 뼈에 작은 구멍을 내어 그곳으로 레이저 등을 이용,
좁아지거나 변성된 척추관을 긁어, 치료한다.
척추관협착증은 말그대로 척추관이 좁아진 결과에 의해
결과적으로 요통 등의 척추질환이 유발되는 상태로 선척적으로 발생하거나
후천척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대체로 후천적으로 뼈와 인대가 노화하면서 퇴행성으로 협착증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즉, 뼈가 가시처럼 척추체 위에 자라는 골극이 생겨 척추관을 좁게 만들거나
신경을 찌르게 되는 경우(골극형), 또는 척추관 주변의 점막에 염증이 생김으로써 붓게 되어
신경을 압박하게 되는 경우(점막형)에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외에도 척추분리증이나 척추전방전위증도 요통의 원인이 되는 수가 있으며,
외상도 하나의 원이이 되기도 한다.
척추관협착증의 증상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높이의 척추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요통과 함께 다리 저림이나 발바닥이 찌릿한 등의 특징적인 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조금만 걸어도 다리에 힘이 풀리고 아파서 쉬었다 가야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척추관협착증(Lumbar stenosis)의 증상은 간헐적으로 허리가 아프고,
바로 눕거나 엎드려 자는 것은 힘들어서 옆으로 누워서
엉덩이나 무릎을 구부린 채 자는 경우가 많으며 허리를 뒤로 제끼면
다리가 저리거나 요통이 생깁니다.
가장 흔하게는 다리가 무거워 지는 느낌을 받으며 이 느낌은 주로
오랫동안 가만히 서 있거나 보통속도로 걸을 때에 나타나는데
약간 아픈 느낌과 함께 다리에 힘이 없어집니다.
이런 증상은 날이 갈수록 점차로 자주 오고 좀 더 심해져서 10분이나 20분 동안 조금 오래 걸으면,
어떤 때는 100m, 50m만 걸어도 마치 피가 제대로 통하지 않는 것처럼 다리가 저립니다.
그러나 쭈구리고 앉아 길가에서 가만히 쉬면 좀 괜찮아져
다시 걸어갈 수 있고 걷다가 또 쉬어야 합니다.
이런 증상은 몸을 앞으로 구부리거나 의자에 앉는 것만으로도
척추관을 넓혀 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쉬면 나아집니다.
가끔 있는 경우이지만 심한 경우는 방광이나 직장으로 가는 신경이
압박을 받는 경우에 배뇨장애와 변비 등이 올 수도 있습니다.
이 병은 35세 이상의 연령층에서 시작하여 주로 50대- 60대에서 잘 발견됩니다.
척추 사이에 있는 디스크 내의 물렁물렁한 수핵이 빠져나가 척추신경근을 압박하는
요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병)은 대체적으로 우리나라에 잘 알려져 있지만,
척추관절 등의 단단한 뼈가 변성되고 비후되어 척추신경을 죄는
척추관협착증은 아직까지 비교적 생소하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 다른 질환으로서
다리쪽으로 내려가는 혈관의 소통장애로 인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구별하는 방법은 간단한데, 척추관협착증의 경우는 오르막길에서는 차라리 편해지고
내리막길에서 증세가 심해지며, 앉았을 때 보다는 섰을 때 증세가 심해지는데 비해서
혈관소통장애의 경우는 내리막길 보다는 오르막길에서,
또 섰을 때 보다는 앉았을 때 증세가 심해지는 것입니다.
*척추관협착증 증상*
(1) 허리 높이 척추에 통증이 있다.
(2) 다리가 많이 저려서 감각이 둔해진다.
(3) 종아리 부위가 많이 아프며 밤에 심해진다.
(4) 몸을 움직이는 동작에 의해 더욱 심해진다.
(5) 다리가 저리고 아파서 먼 거리를 걷지 못하고 쉬었다 가는 것을 반복한다.
(6) 허리를 앞으로 굽혀주는 동작에 의해 통증이 감소된다.
(7) 허리를 뒤로 젖히는 동작에 의해 통증이 증가한다.
(8) 누워 있다가 일어나기는 힘들지만 일단 움직이면 허리가 조금 부드러워진다.
척추관협착증 통증 대처방법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급성통증에는 냉찜질이 효과적이나
척추관협착증과 같은 만성적인 요통엔 핫팩을 이용하거나 따뜻한 물에 수건을 적셔서
수건을 댄다던가 아니면 물에 적신 수건을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환부에 대면
통증이 경감되는걸 느낄 수가 있습니다.
또한 허리 이하 부위를 반식욕을 하면 훨씬 더 통증이 경감되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온열찜질요법과 더불어 마사지도 일정한 효과가 있습니다.
환부를 두루 눌러봐서 특히 통증이 심한 부위가 있는데
이 부위를 두 손가락 혹은 손바닥, 주먹, 팔꿈치 등으로 적당하게 눌러 주면서
통증이 풀릴 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그러나 마사지가 너무 강하면 오히려 이것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와 더불어서 척추관협착증에서는 복근이나 척추 주위근과 같은
근육들을 강화시키는데 훨씬 더 중요한데 빠르게 걷는다든가,
수영, 등산, 간단한 에어로빅 등을 같이 겸비한다면
훨씬 더 통증을 억제하는데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복대와 같은 보조기구도 활용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복대를 오래 사용하게 되면 척추 주위의 근육이 오히려 약화되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러므로 꼭 필요할 때 잠깐동안 복대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척추관협착증 치료법
척추관협착증 수술은 두툼해진 뼈와 인대를 제거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척추관협착증을 진단 받았다고 해서 언제나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걸을 수 없다든가 조금만 걸어도 통증이 심하다
혹은 2~3개월 동안 비수술적 요법으로 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의 개선이 없을 때 수술을 고려해 볼만 합니다.
자생한방병원에서는 추나약물을 중심으로 한
비수술적인 한방요법으로 척추관협착증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추나약물을 복용함으로써 점막이 붓고 인대가 두터워져 생기는
신경압박증상들을 개선하는데 염증을 제거하고 두터워진 인대를 가라앉혀
더 이상 통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골극이 심하게 자라 수술을 한 경우에도 추나약물을 복용하면
후에 염증이나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추나약물을 복용함으로써 인대를 강화하고 뼈를 강화하여
결국 다시 척추관이 좁아지는 것을 방지하여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추나약물 복용과 더불어서 척추관을 넓혀주는
추나수기치료, 침, 약침, 통증을 억제시키는 봉침, 한방물리요법 등을 통하여
척추관협착증을 얼마든지 치료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와 더불어 환자분들꼐서는 허리와 복근에 근육을 강화시키기 위해
가벼운 걷기 운동을 하시면 훨씬 더 협착증으에 대한 치료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먼저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터질 듯이 통증이 심하다.
오래 서있거나 보행시 걷다가 쉬는 행동을 반복하게 된다.
자주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이때 몸이 통증을 견디지 못해
쉬어야 한다고 신호를 주는 것이다.
※ 척추관 협착증은 많은 사람들이 허리와 다리에 통증이 있어
허리디스크와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허리디스크는 디스크의 탈출로 신경이 압박받는 것이다.
주로 허리를 앞으로 굽힐 때 통증이 심하고 다리를 저리게 된다.
하지만 척추관 협착증은 뒤로 젖힐 때 허리통증이 나타나고
점차 다리 쪽으로 가는 신경이 압박 받아 엉치에서부터 다리가 저리고
아픈 증상이 나타난다.
문제는 척추관 협착증을 허리디스크로 판단해 집에서
간단히 파스나 찜질 치료를 하다 질환이 급격하게 악화되는 사례가 많다는 것이다.
허리에 통증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을 가서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
척추관 협착증은 증상 초기에는 물리치료, 보조기, 운동요법 등으로
증상을 완화시키고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방법으로 호전이 없다면 수술적 요법을 시행해야 한다.
"척추관 협착증의 치료는 증상 초기 환자들에게
가벼운 보전적 요법으로 치료를 하게 된다"며 "하지만 이미 증상이 많이 악화되고
비수술적 요법 치료가 힘들 경우 수술적 요법을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척추관 협착증의 수술적 요법으로는 신경구멍 성형술이 대표적이다.
이 수술법은 신경이 통과하는 구멍으로 가느다란 바늘을 넣어
디스크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유착되고 눌린 신경구멍을 넓혀주는 시술이다.
5분 정도 되는 짧은 시술시간과 신경손상이 거의 없는 것이 장점이다.
후유증이 없고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부모님이 노화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척추관 협착증,
지금부터라도 적당한 운동과 정기적인 검사를 한다면 척추관 협착증을
사전에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척추관협착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그 증상의 정도에 따라 여러가지 방법을 쓸 수 있습니다.
가장 흔히 시도하는 것으로는 일단 체중을 줄이면서 걷기를 기본으로
여러가지 허리 운동(에어로빅)을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전문가에 의해 계획된 운동의 방법과 종류 및
그 강도를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의 감소는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는 기본사항이며
수술 다음으로 효과가 확실하며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물론 그 원인에 따라서 체중감소만으로는 효과를 볼 수 없는 경우도 있겠지만
특히 비만한 사람에게서는 그만큼 증세가 가벼워 질것은 틀림없습니다.
척추골의 마디 마디를 연결하는 관절에 염증이 생겨
그 부위의 부종으로 신경을 압박하게 된 경우는 아스피린 계통의
진통소염제를 쓰면 증세가 완화되기도 하지만 이는 전문의의 지도를 받는 상태에서
시도해볼 만한 치료법이지 혼자 마음대로 진단하여 복용하면 안됩니다.
또는 원인 부위에 약물을 주사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도 있으나,
이는 그 압박의 원인이 되는 요소를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영구적인 치료방법은 아닙니다.
결국은 수술이 가장 최종적인 방법이지만 이것도 압박이 광범위하지 않으면서
증세가 점점 심해지고 견디기 힘들 때나 권장할 만한 방법입니다.
왜냐하면 수술의 종류에 따라서는 척추의 사용에 제한이 가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보존적 치료
치료는 약 3주에서 3개월 동안의 물리치료, 자세 교정,
실내 자전거 타기, 견인술, 약물 요법(소염제, 진통제, 근이완제) 허리 강화 운동,
교정 치료, 보조기 착용, 신경 차단 치료 등의 보존적인 치료로 시작하게 되며,
대부분은 이와 같은 치료로 호전됩니다.
그러나 보존적인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고 서있거나 걷는 것이 심하게 제한되는 경우는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이런 방법으로 증상이 호전되면 일상생활로 복귀도 가능하게 됩니다.
그러나 환자가 활동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하기 위한 욕구에서
조기에 수술을 원하기도 하는데 수술을 시행하는데는 몇 가지 지침이 적용됩니다.
수술적 치료
정밀 검사상 병이 심하다 하여 모두 수술하는 것은 아니며,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수술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매우 천천히 신경길이 좁아져 신경이 충분히 적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하게 됩니다.
첫째, 지속적인 다리 통증이 환자의 삶의 질(Quality of Life)에 장애가 될 때인데
환자의 활동 수준에 따라 다르며, 일률적으로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둘째, 최소한 2-3개월의 비수술적 요법에 실패하였을 때인데
심하지 않은 신경 증상으로는
수술을 서두를 필요는 없으나 비교적 급격히 진행되는 신경 장애나
대소변 기능의 상실은 조기 수술을 요합니다.
셋째, 자기 공명 영상(MRI)이나 전산화 단층 촬영(CT)소견상 척추관 협착증이
확진되어야 합니다.
요추부 척추관 협착증 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경을 압박하는 구조물인 뼈나 연부 조직을 제거하는 감압술인데,
적절하고 충분한 감압술로 다리 통증과 신경학적 증상을 해소시킬 수 있습니다.
감압술후 일반적으로 척추 융합술을 시행하는데,
이에는 척추경을 통한 나사 못 고정 및 뼈이식술을 하는 방법과
척추체 사이에 소위 인공 디스크라 불리는 내고정물을 삽입하
여 융합시키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척추관협착증의 진단
척추관협착증의 확진을 위해서는 과거에는
척수강내에 조영제를 주입한 후 X-ray를 찍는 방법을 썼으며
오늘날도 할 수 있는 방법이나, 근래에 보다 안전하고 정밀한 진단법으로서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사진(MRI) 등이 있습니다.
비용면에서는 X-ray에 비해 다소 비싸지만 정밀하고 정확한 진단과
안전을 위해서는 CT나 MRI등을 찍는것이 좋습니다.
※ 척추관협착증으로 의심되는 증상 10가지
1.허리를 앞으로 구부리면 편하고, 펴면 통증을 느낀다.
2.오래 걸으면 다리가 저려서 걷다 쉬다를 반복한다.
3.엉치뼈가 빠질 듯 아프다.
4.계단을 내려갈 때 허리에 힘이 들어가고 다리가 당긴다.
5.다리에 고무를 붙여 놓은 듯 감각이 무뎌진다.
6.날이 흐리면 허리가 뻣뻣해지고 다리통증과 발시림 증상이 심하다.
7.바로 눕거나 엎드려 잠자기 힘들다.
8.단단한 방바닥보다 푹신한 침대나 이불이 더 편하다.
9.소변을 보고 나서도 시원하지 않다.
10. 등과 허리가 점점 굽는 것 같다.
식이요법 및 생활요법
식이요법
1. 척추를 튼튼히 하기 위해서는 척추를 지지하고 있는 근육이 강화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근육의 원료인 양질의 단백질과 콘드로이틴 성분의 섭취가 중요합니다.
영양효모, 달걀흰자, 족발등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전곡류를 주식으로 하는 것이 좋으나, 전곡류는 칼슘흡수를 방해하므로
다른 시간대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아몬드, 아스파라가스, 근대, 시금치에는 주석산이 있어서
칼슘흡수를 방해하므로 섭취를 자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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