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눈물이 주룩주룩
눈물이 주룩주룩 대박나길 기원하며..
우리 이별이란 게
내겐 현실보다 중요한 건 아니었나봐
걱정했던 그리움
분주했던 내 하루에
조금씩 미뤄지다가
어느새 난 이별한 적 있었나
오늘 바빴던 하루
집에 돌아가는 길
왠지 낯익은 온도와 하늘
피곤함까지
이런 나는 기댔지
그날의 푸념까지도
모든 걸 들어주었던
그 한사람 갑자기 떠올랐어
가슴 먹먹 답답해
이제 와 뭘 어떡해
왠지 너무 쉽게 견딘다 했어
너무 보고 싶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건
멍하니 그대 이름 불러 볼 뿐
*눈물이 주룩주룩 나의 뺨을 지나서
추억 사이사이 스며드는 밤
한꺼번에 밀려든 그대라는 해일에
난 이리 저리 떠내려가
나의 방문을 열고 이곳 저곳 뒤적여
몇 점 찾아내 본 그대 모습 너무 반가워
꼼꼼하지 못했던 나의 이별 마무리에
처량히 미소 짓는 밤
저 하늘에 오랜만에 말 건다
가슴 먹먹 답답해
이제 와 뭘 어떡해
왠지 너무 쉽게 견딘다 했어
너무 보고 싶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건
멍하니 하늘과 말하기
벗어나려 몸부림치지 않을께요
그리움이란 파도에 몸을 맡긴 채로
내가 아는 그대도 힘겨웠을텐데
미안해 때 늦은 보고싶음에
*
난 깊이 깊이 가라앉죠
회화 리터칭 기법.
작업 환경 : 포토샵cs3 + 버프 프로+ 루시스 + 스머징 + 마우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재미있는 포토샵]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첫댓글 감동..ㅠ_ㅠ 고맙습니다.
맘에 드셧는지요 ㅠㅠ 제가 실력이 미천하여 ㅠ
아, 혹시 가사 제가 올린거 복사 하셨나요... 가사 틀린게 있어서... 이런 나는 기댔지가 아니라.. '이런 날엔 기댔지'
블로그엔 수정을 했는데 까페는 수정이 아직 안됬네요 ㅠㅠ
첫번째꺼 넘 괜찮은데요...^^
ㅋㅋㅋㅋㅋㅋㅋ 다시만드셈.. 더이쁘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실력이 허접해서 몬만드니 님이 만등러 보셈;
이쁘구만요~!
에스님..위 사진... 눈물줄기 없애고 추가로 또 만들어 주실 수 있나여...
쪽지 보냈습니다!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