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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룰 - 81]
물 속의 공을 쳐도 되나?
(Q) 못을 쳐 넘기기의 어프로치 샷이 미스가 나서 못 언저리의 물 속으로 공이 빠졌다. "저런" "그렇지만 물이 얕아요. 그 정도면 쳐도 될 거예요" 옆 사람의 말에 따라 신발을 벗고 어드레슬 잡았는데...
(A) 워터 해저드에서 플레이어에 그런 마음이 있다면 치지 말라는 법이 없다. 다만 해저드에서는 벙커하고 마찬가지로 그 표면에 닿지 못한다. 또한 루스 임페디먼트라 할지라도 역시 벙커나 마찬가지로 그대로 치지 않으면 안 된다. 또한 해저드 안의 물이 없는 지점이라도 "워터 해저드의 구역 한계를 표시하는 말뚝이나 선"을 포함해서 그 안쪽의 "모든 지면과 수면은 그 워터해저드의 일부"가 된다. 따라서 맨땅 부분에 떨어진 공도 똑같이 간주된다
[골프룰 - 82]
그린 뒷편에서 친 볼이 지나쳐 연못에 퐁당.....
(Q) 그린 뒷편의 벙커에서의 접근타가 지나쳐서 그린을 지나 앞쪽의 연못으로 들어갔다. 이럴 때 드롭의 위치는?
(A) 벙커내의 전 위치에다 드롭 하거나 공이 워터 해저드 구역의 한계를 마지막으로 가로지른 지점과 홀을 잇는 선상에서 "해저드 뒷쪽"에다 드롭, 1 벌타를 부가 하고는 차타를 연못 넘기기로 한다(제26조) 그린이 작은 경우, 또는 연못 쪽으로 상당히 비탈져 있는 경우에는 기술상의 문제도 고려해서 처치하는 것이 상책이다. 같은 미스를 거듭하기보다는 1벌타를 물고 벙커에서 쳐내거나 또는 언플레어블의 방법도 있다. 한마디 더해서 연못 넘기기의 티 샷이 일단 연못 건너편(그린 쪽)에 착지한 다음에 공이 뒤로 굴러서 물에 빠졌다면 1벌타를 물고 티에서 다시 치든가 연못 못 미쳐 쪽에다 드롭 한다(제20조, 26조) 로칼 룰에서는 "건너편에다 드롭"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골프룰 - 83]
다리 위에 떨어진 공
(Q) 못 쪽으로 날아간 샷이 꽤 단거리에 떨어져 물 속으로 빠질 듯 싶었는데... 못 위의 다리 위에 떨어졌다. "이럴 경우 거기서 그대로 쳐도 돼요"하면서 제각기 의견이 달랐다.
(A) 종래의 규칙이 다리는 "움직일 수 없는 장애물"의 하나로 간주했고 구제를 해주었었다. 개정 룰에 따라 워터 해저드 안에서는 그 구제를 받지 못하게 됐다. 따라서 못에 걸쳐진 다리는 워터 해저드의 규칙(제26조)에 의해 해저드 구역의 한계는 수직으로 위에까지 연장돼 적용하게 됐다. 다리 위도 해저드 안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당연히 클럽 밑을 댈 수도 없다. 루스 임페디먼트 역시 집어치우지 못한다(제23조). 다만 빈 병, 종이조각, 인공의 물건은 집어치울 수가 있다(제24조)
[골프룰 - 84]
물 속에서 공이 움직이고 있다면....
(Q) 그린 쪽으로 페어웨이를 따라 졸졸 흐르는 냇물에다 공을 빠뜨렸다. 워터 해저드가 얕고 물가의 둑도 높지 않다. "이 정도면 넉넉히 쳐낼 수 있겠어요" "하지만 공이 흔들거리고 있잖아요" 동반 경기자가 공을 내려다보며 말했다. "물 속에서 움직이고 있는 공은 쳐도 괜찮기로 되었는데 이왕이면 좀더 그린 쪽으로 가까이 흘러갔을 때 치자!" 하면서 공을 따라 갔는데....
(A) 이런 경우에는 공이 물 속에서 움직이고 있더라도 벌 없이 칠 수가 있다. 다만 바람이나 흘러가는 영향으로 공이 좋은 위치에 올 때까지 기다려서 친다면 위반이다(제14조). 이럴 때는 워터 해저드의 규정에 따라 1타 부가를 하고 드롭의 조치(제26조)를 선택 해도 상관없다
[골프룰 - 85]
해저드 말뚝 옆에 ....
(Q) 세컨드 샷 지점에 와보니 공이 해저드 말뚝에 빠듯하게 붙어 있다. "이래선 도저히 못 치겠는걸"
(A) 해저드 구역을 표시하는 노란 말뚝은 해저드 안이 된다. 그러나 이것은 OB말뚝이 룰에서 말하는 장애물이 아니어서 뽑아 들 수가 없는 반면 해저드의 말뚝은 뽑아 비킬 수가 있다. 이것은 움직일 수 있는 장애물(제24조)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샷 후에는 원래대로 되 꽂아 놓는 것이 상식인 것은 물론이다. 만일 말뚝을 뽑을 때 공이 움직여도 벌 없이 리플레이스 하게된다(제24조). 그러나 말뚝의 위치가 물가에서 여유가 없고 스탠스를 잡을 장소조차 없다면 오히려 언플레이어블의 조치를 취하는 것이 현명하다
[골프룰 - 86]
물 속의 공을 클럽으로 찾으면...
(Q) 워터 해저드에 공이 빠졌는데 그 지점이 물 가 바로 앞인 것을 눈여겨봤다. 그러나 그 장소에다가 가보니 물이 흐려서 물 속이 안보이고 공도 눈에 띄지 않는다. 그래서 클럽을 물 속에다 넣어 더듬어 찾다보니 공이 따르르 움직였다.
(A) 클럽으로 공을 더듬어 찾다가 건드려도 패널티가 붙지 않는다. 그리고 물 속에서 쳐내도 상관없다. 또 1타 부가로 해저드 뒷 편에다 드롭하는 것이 좋겠으면 공을 집어 들어도 된다. 다만 집어 드는 것은 후자의 조치 때에만 허용된다. 만일 물 속에서 칠 의사라면 집어 들지 못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된다(제26조)
[골프룰 - 87]
퍼터에 닿아 공이 움직였다면...
(Q) 그린 위에서 어드레스 할 때 양팔의 긴장이 심했던 탓인지 손이 떨리면서 퍼터 헤드가 공에 닿았다. 그 결과 공이 한번 굴렀다. 어떻게 조치해야 되나?
(A) 공이 한번 굴렀다는 말은 즉 공의 위치가 변한 것이 된다. 이것은 룰에서 말하는 움직인 공이 된다. 어드레스 후 스트로크의 결과에 의한 것이 아닌 인 플레이의 공이 움직이면 플레이어가 건드린 것으로 간주되면서 1타 벌점을 문 다음 공이 멎어있는 곳에서 플레이를 속행하게 된다(제18조)
[골프룰 - 88]
그린에서 어드레스 때 공을 건드렸다면...
(Q) 퍼터로 어드레스를 하다가 퍼터 헤드가 공을 건드렸는데 살짝 흔들렸을 뿐이다. 이럴 때 조치를 어떻게 해야 되나?
(A) 판정의 포인트는 공 위치가 변했느냐 아니냐가 문제이다. 퍼터 헤드가 아무리 공에 닿아도 그대로 정지돼 있다면 움직인 공으로 간주 되지 않는다. 따라서 흔들렸을 뿐이고 위치가 그대로라면 벌 없이 플레이를 속행한다. 다만 움직인 공에 관해 한마디 덧붙인다면 다음과 같다. 어드레스 때 이외에서 인 플레이의 공을 움직이게 하면 1타 부가한 다음 리플레이스 해야된다. 공이 움직여 멎은 곳에서 플레이를 속행하지 못한다. 움직이기 전의 위치에다 리플레이스 하도록. 또 종래는 어드레스 때 이외에서 움직인 공의 리플레이스를 무시하면 2벌타를 부가해서 제 3타 부가가 됐었지만 개정 룰에서는 2타 부가로 끝내게 됐다(제18조)
[골프룰 - 89]
그린 위로 튕긴 모래가 방해된다면.....
(Q) 그린 위에서 퍼팅을 하려고 살펴보니 벙커에서 쳐 튕긴 모래가 퍼트의 라인 위에 흩어져 있어서 공이 굴러가는데 영향을 줄듯 싶다. 이것을 쓸어 치울 수는 없을까?
(A) 모래나 부석부석한 흙은 그린 위에 있는 경우에만 한해서 루스임페디먼트라고 규정짓고 있다. 따라서 그린 위의 모래는 퍼팅의 라인 위에 있든 없든 간에 루스임페디먼트로 간주되니까 쓸어 없앨 수가 있다. 다만 플레이어의 공이 움직이고 있는 순간에서만은 그 플레이선 위의 루스 임페디먼트를 치울 수가 없다. 따라서 그린 위의 모래도 그것과 마찬가지이다(제23조)
[골프룰 - 90]
라인 위에 물이 괴어 있다면....
(Q) 정작 퍼트를 하려고 보니 퍼팅 라인 위에 빗물이 괴어 있었다. 틀림없이 굴러가는 공에 영향을 줄 것 같다. 분명히 캐쥬얼 워터로 간주될텐데 옳은 조치법을 잊었다.
(A) 그린 위에 일시적인 물구덩이(캐주얼 워터)가 생기면 그 지점을 피하는 구제를 받게된다. 그럴 때 공을 집어든 다음 위치를 골라 반드시 플레이스 하라고 정해져 있다.
1. 홀에 가깝지 않은 위치
2. 물 속에 있었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
3. 물구덩이를 피할 수 있게 최대한으로 구제되는 위치 이사의 요건에 맞는 지점에다 플레이스 할 수 있다. 또한 플레이스 하기에 알맞은 위치가 없을 정도로 물구덩이 가심하면 그린밖에 플레이스해도 된다. 다만 이슬은 캐쥬얼 워터나 루스 임페디 먼트도 아닌 것으로 간주하게 됐다
[골프룰 - 91]
그린 위에 낙하 때 생긴 자국을 고친다면...
(Q) 그린에 와보니 바닥에 여기저기 공의 낙하로 생긴 자국이 눈에 띄었다. 그런데 이제부터 퍼트를 하려는 라인 위에 오목하게 패인 상처가 나서 아주 불편하다. 더구나 스파이크 슈즈로 해서 생긴 상처까지 나있다.
(A) 그린 바닥에 난 공의 낙하자국은 원 상태대로 고쳐놓아도 문제가 안 된다. 이것은 코스의 보호란 면에서도 바람직한 에티켓으로서 "퍼팅 그린 위의 손상은 말끔하게 고쳐 놓아야 한다"는 뜻에 따라서다. 그리고 고칠 때 공이 움직여도 벌은 없다. 다만, 그 외의 이유 때문에 그린 바닥을 고치는 것은 허용이 안 된다. 요는 에티켓 면에서 "신발의 스파이크에 의한 손상은 그 홀의 플레이가 끝난 후에 고쳐야 된다"는 취지를 준수해야 된다
[골프룰 - 92]
공을 잔디에다 문질렀다면...
(Q) 가랑비가 내린 탓인지 벙커가 다소 젖었고, 쳐 낸 공에 모래가 붙었는데 그대로 퍼트를 하면 제대로 될 것 같지가 않았다. 무심코 축축한 잔디에다 공의 모래 묻은 곳을 문질렀다.
(A) 그린 위의 공은 룰에 따라 집어들 수가 있으니까 공을 손으로 든 것은 문제가 안 된다. 그러나 그럴 경우 반드시 공 위치를 마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위반하면 1타의 벌이 부과된다.(제20조) 왜냐하면 집어든 공을 윈 위치에다 정확하게 리플레이스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만일 그 공을 리플레이스 안 한다면 공의 위치가 변하게 되니까 인플레이의 공을 움직인 것(제27조)으로 간주돼 벌 1타가 붙는다(이런 사례는 1984년의 개정에 따라 최고 2타부가로 바뀌었다.) 그리고 문제의 문지른 행위는 그린 바닥의 테스트로 간주돼 2패널티가 된다
[골프룰 - 93]
퍼트 라인에다 손을 댔다면...
(Q) 웅크리고 앉아서 퍼팅 라인을 살피는 자세를 잡다가 왼쪽 손가락 끝을 라인 바닥에 댔다. 댔다고 하기보다는 짚었는데.. "그린 바닥을 테스트한 것으로 간주요"하면서 동반 경기자로부터 주의를 들었다.
(A) 이럴 경우 공 뒷편에다 손을 댄 것이니까 별로 문제되지 않는다. 그린 바닥의 테스트로 간주되는 것은 공을 굴리거나, 표면을 비비거나 긁거나 하는 경우이고 그럴 때는 2타 부가의 벌타가 붙는다(제16조) 그러나 손을 짚은 것뿐이라면 벌은 없다. 룰이 그렇게 까지 까다롭지는 않다. 다만 의심을 받을 만한 행위는 되도록 삼가 하는 것이 좋다. 그 외의 퍼트의 선을 밟거나 손이나 클럽으로 짚는다면 물론 위반이다
[골프룰 - 94]
그린에서 상대편이 마크할 생각을 않는다면...
(Q) 자기 공의 퍼팅 라인에 해당되는 위치에 동반 경기자의 공이 놓여있고 그대로 퍼트 하면 부딪칠 것 같은 상황이다. 그래서 "마크해 주세요"하고 부탁했는데 "마크하지 않으면 안될까요?"하면서 멀거니 지켜볼 뿐이고 보기에도 퍽 귀찮아 하는 눈치이다.
(A) 플레이어는 상대편 공이 자기 플레이의 방해가 된다고 봤을 때에는 그 공을 집어 들게 할 수가 있다(제22조) 또한 스트로크 플레이 때는 자기 공을 집어 달라고 부탁을 받은 플레이어는 오히려 집어 들어 달라는 요구에 대해 이것을 무시하면 2타 부가의 벌타가 붙는다(제22조) 다만 공이 플레이로 움직이고 있다면 멎을 때까지 조치는 삼가 해야 된다
[골프룰 - 95]
그린 위 공의 자국을 퍼터로 눌렀다면...
(Q) 동반 경기자가 퍼팅 라인을 따라 걸으면서 퍼터 헤드로 라인 위를 톡톡 눌러 짚었다. "라인에 닿으면 안되잖아요?"고 주의를 주니. "아니야, 공의 흔적 위를 눌러 짚은 거예요"하고 상대편이 대답했다.
(A) 동반 플레이어의 말대로 공의 흔적을 눌러 짚었다면 칭찬 감이다. 프로 골프 토너먼트에서 눈여겨보면 프로들도 이런 동작을 곧잘 한다. 다만 잔디의 고르지 못한 장소를 누르거나 컵 테두리를 손이나 클럽으로 눌러 고치면 2패널티가 붙는다(제16조). 하지만 무심코 퍼트의 라인을 밝거나 했을 때는 벌의 대상이 안 된다
[골프룰 - 96]
그린 밖의 공보다 핀이 더 멀면.....
(Q) 동반 경기자의 공이 그린 위에 있지만 핀까지 20미터나 되고, 자기 공은 그린 밖에 있되 핀까지 꽤 가까운 곳에 멎어 있다. 그런데도 "먼저 플레이 하세요"하며 그린에 있는 플레이어가 부탁을 해 왔다.
(A) 티 그라운드 이외는 플레이 순번이 원구 선타가 원칙이고, 공이 인플레이 때는 홀에서 가장 먼 공을 먼저 플레이 해야 된다(제10조)고 했다. 따라서 공이 그린 위에 있되 거리가 멀다면 먼저 치는 것이 상식이다. 또한 두 공이 핀에서 같은 거리에 있다면 룰에서는 드루 더 그린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제비로 플레이 차례를 정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다
[골프룰 - 97]
그린 위에서 친 공이 핀에 맞았다면...
(Q) 그린 위에서 롱 퍼트를 쳤는데 좀 힘이 지나쳐서 공이 핀에 맞고는 도로 튕겼다. 도로 튕겨서 멎은 위치에서 다시 퍼트를 하려니까 "벌타 2타에요" 하면 동반 경기자가 주의를 주었다.
(A) 이럴 때 중요한 것은 깃대를 누군가가 쥐고 있었느냐 없었느냐가 아니라, 그린 위의 공이 깃대에 맞은 점이다. 쥐고 있는 사람이 없는 깃대에 공이 맞아도 역시 동반 경기자의 말대로 벌타 2타가 붙고 멎은 위치에서 플레이 속행이 된다(제 17조). 그러나 이것이 그린 위에서 친 것이 아니고 그린 밖에서의 어프로치가 깃대에 맞았다면 깃대를 누군가 쥐고 있지 않더라도 벌 타는 없다. 또한 그럴 경우 깃대를 세운 상태이거나 뽑아 놓은 상태이거나 마찬가지이다
[골프룰 - 98]
서브 그린에 떨어진 공...
(Q) 어프로치 샷이 그린에서 빗나가 옆에 있는 서브그린에 떨어졌다. 핀까지의 거리는 자그만치 30미터나 된다. "퍼터로 치면 중간의 러프에 빠질 것 같아요. 그대로 쳐도 되겠죠? " "괜찮겠죠. 아니 그게 아닌가?"
(A) 2 그린으로 돼있는 코스가 많아서 이런 경우가 더러 생긴다. 프로 골프 토너먼트등 특히 외국의 경우에는 현재 플레이하고 있는 홀 이외의 그린은 드루 더 그린으로 간주 하면서 그대로 쳐도 괜찮다고 돼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그린 보호 때문에 조문(제25조)에 따라 목적 외의 그린에 떨어진 공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벌 없이 드롭하기로 돼있다.
1) 홀에 가까이 안 간다.
2) 공이 멎어 있었던 지점에서 가장 가까운 그린의 바깥지점
위와 같은 위치에서 1클럽 길이 이내에 드롭 한다
[골프룰 - 99]
공을 퍼터 뒷면으로 쳤다면...
(Q) 1미터 반 가량의 숏 퍼트가 약간 오버했다. 나머지 거리는 몇 센티 될까 말까해서 홀 뒷 쪽 에서 퍼터 뒷면을 이용해 톡 쳐서 넣었다. "그런 식으로 치면 2패널티야"하며 옆 사람이 야단을 쳤다.
(A) 이런 경우에는 톡하며 쳤으니까 퍼터 뒷면이라도 상관없다. 다만 퍼터로 밀듯이 공을 넣는 사람이 더러 있는데 이것이 문제가 된다. 공은 클럽헤드로 제대로 쳐야되고 밀어내거나 끌어당기거나, 또는 떠내는 식어선 안 된다(제14조)고 돼있다. 만일 옳은 식으로 치지 않는다면 2타 추가의 패널티가 붙는다
[골프룰 - 100]
그린에서 헤드 밑으로 공을 쳤다면....
(Q) 동반 경기자의 어프로치 공이 핀 앞에 바짝 굴러와 기막힌 버디 찬스를 맞았다. 그는 꽤나 기뻤던 모양이어서 우쭐하고 싶었는지 퍼트를 무슨 당구의 큐라도 잡듯 하고는 헤드의 밑으로 공을 쳐 컵 인 시켰다. 과연 이래도 되는 것인지?
(A) 프로 토너먼트에서도 말썽을 빚은바 있는 "공을 치는 법"에 관한 문제이다. 룰에서는 "공을 클럽헤드로 옳게 치고 밀어 보내기, 끌어당기기, 떠올리기" 식으로 치는 것을 금하고 있다(제14조).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분명한 반칙이니까 2타 부가. 다만 클럽의 뒷면으로 치는 것은 위반이 안 된다. 클럽 헤드로 옳게 치라고 규정 되어 있지만 클럽 면으로 플레이하라고는 단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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