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나눔 회" 세번째 급식 행사가 9월28일 금요일에 동일 장소에서 열렸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밥 공양에 계란 찜과 어묵 무침, 김치, 된장국 입니다.
어제 밤까지 내리던 비는 오늘의 행사를 보호 하는듯 날씨만 흐릴뿐,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봉사 하시는 분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들이 가득 합니다. 시간에 맞추어 미리 나오셔서 기다리기도
하시고 여유있는 찬 거리도 가져 오십니다. 이제 많은 인원이 오셔도 별로 부담이 없는 듯 여유로운
모습들 입니다.
급식 장소가 비좁아 10 여 분 정도가 안에서 드시고 나머지 어르신들은 야외 식탁에서 또는 점포 앞에
앉아서 드시는 광경이 안쓰럽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 입니다. 그래도 이곳을 찾아 오시는 분들은 건강
하신 분들입니다. 집안에 누워 계시는 분들도 여러분 계시다는 소식이 들려 옵니다. 다음 회 부터는
거동을 못 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도시락을 준비하여 배달 할 예정 입니다.
" 인천 나눔 회 " 봉사 모임에는 학교급식소에서 급식을 전담하시던 분이 계셔서 단체 급식의 노 하우가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짧은 시간에 능숙하게 조리하여 공양을 하실 수 있는 것도 이러한 경험들이 있기
때문 입니다. 한 시간 만에 90여분이 식사를 마친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 아닙니다.
항상 내 몸을 아끼지 않으시고 열심히 봉사하여 주시는 자원 봉사자님들께 부처님의 가피력이 항상
하시길 열심히 축원 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들 하시고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 가시길 소원 합니다.
- 나무 관세음 보살 - 김 자광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