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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두리쌤] 전국사회과교과연구회 - [세상을 보는 눈] 원문보기 글쓴이: 두리쌤
세계적 미항 시드니에 가다.
두리쌤
1. 시드니 역사
시드니 항구 연안에는 적어도 4만년 전부터 원주민이 정착했다.
유럽인의 관심이 이 지역으로 생긴 것은 1770년 제임스 쿡의 포트 잭슨 만의 발견 이후이다. 영국의 아서 필립 선장은 사상 초유의 화물을 머나먼 대륙으로 이송해야 했다. 그는 영국에서 추방된 죄수 700명과 선원 450명을 11대의 배에 나눠 싣고 영국에서 오스트레일리아 동쪽 해안까지 7개월간의 항해를 시작했다. 1788년 1월 18일, 11대의 배는 다른 뱃사람들이 배를 정박하기에 좋은 곳이라고 추천해 준 곶에 도착했다. 영국인에 의한 최초의 이주민은 1788년 1월 20일에 아서 필립 총독에 의해 시드니 시내에서 가까운 곳에 호주 최초의 식민지가 건설되었다. 필립은 처음 이 땅을 알비온이라고 부를려고 했지만, 시드니 후미에서 유래한 "시드니"가 일반적으로 이용되게 되었다. 시드니 만은 쿡이 지은 것으로, 그의 후원자였던 시드니 경 토마스 타운젠트의 이름을 딴 것이다. 이것은 식민지 설립을 허가하는 특허장이 시드니 경의 알선으로 교부하였던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신식민지의 초기의 인구는 1000명을 겨우 넘는 정도였지만, 당시는 유배지로 인구 대부분은 죄수였다. 1822년에는 벌써 은행, 시장, 발달한 도로망, 경찰조직을 갖춘 마을이 되었다. 1833년, 마을의 행정은 3명의 행정관의 손에 운영되어 1842년에는 자치체가 되었다. 1847년에는 죄수가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불과 3.2%에까지 내렸갔다. 당시 시드니에는 유럽에서 매주 배가 들어왔으며, 영국이나 다른 유럽 지역에서 이민자들이 도착했다. 죄수의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따라, 상업 활동이 왕성해졌다. 처음에는 벽돌 제조와 제재에 한정되어 있던 제 2차 산업의 발전은 뉴사우스웨일스 주의 자유무역 정책이 현지 공업의 안정을 저해했기 때문으로 지적되었다. 1901년의 연방 성립후, 자유무역 정책은 유명무실해졌고, 각 주간의 긴밀한 제휴 하에서 주간 교역이 현저한 진전을 이루었다.
2. 시드니 지리
시드니는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남동쪽 기슭의 포토 잭슨 만(시드니항) 및 보타니만에 접하는 항만 도시이다. 사방은 장대한 대자연에 둘러싸여 있어 동쪽으로 태평양, 서쪽으로 블루 마운틴, 북쪽으로 호크스베리카와, 남쪽으로 로열 국립 공원이 있다. 게다가 시드니는 많은 후미나 해안을 가지고 있다. 본다이 비치는 특히 유명한데 시내에서 가까운 포토 잭슨 만은 리아스식 해안으로 세계 최대의 천연의 입강으로 여겨진다. 이와 같이 풍부한 자연이 풍족한 시드니이지만, 자연 재해인 지진은 인체에서는 감지할 수 없는 무감 지진을 제외하고 거의 없다.
3.시드니 경제
시드니는 상공업, 금융, 교통의 중심 도시이며, 2008년 지역 내 GDP는 2130억 달러로 세계 28위이다. 호주 증권거래소와 호주 연방준비은행, 국내 대형 업체들이 본사를 시드니에 두고 있다. 국내 최대의 고용을 낳고, 국내 GDP 중 25%를 차지하며, 그 경제 규모는 국내 최대이다. 평균 가계 소득은 국내 여러 도시 중 가장 많았으며, 실업률은 2004년 기준으로 4.9%이다. GaWC에 따르면 시드니는 남반구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1급 세계 도시로 분류되고 있다.
시드니 항구는 뉴사우스 웨일즈 교역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주요 수출 품목은 양털, 밀, 밀가루, 양가죽, 육류이며, 수입은 기계가 가장 중요한 품목이다. 국내로 주로 들어오는 물건은 석탄, 목재, 설탕이 있다. 시드니는 세계 최대의 원모 시장으로 뉴사우스 웨일즈 양모의 3분의 2는이 항구에서 적출된다. 이 항구는 조선 수리의 중심지이며, 대형 선박을 수용할 수 있는 부두도 있다. 호주의 산업에서 멜버른과 함께 시드니에서 나가는 원재료의 조달이 쉽다는 것이 한 원인이다. 소비재를 중심으로, 시드니는 뉴사우스 웨일즈의 공업 생산의 약 절반을 생산하고 있으며, 목재, 조선, 화학, 농업 토목 기계, 전기 기계, 석유 정제 등 여러 산업이 활발하다.
4. 시드니의 교통
*시드니 시티 레일
시드니는 고속도로, 철도, 페리의 광범위한 교통망을 가지고 있다. 시민의 주요 교통 수단은 자동차이다. 이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도심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시드니 도심 지역을 환상에 건설한 메토로드도 특히 중요한 도로망이다.
뉴사우스 웨일즈 정부의 공기업인 시티 레일은 국내에서는 멜버른에만 있는 지하철이 있다. 그러나 이것은 순수한 지하철이 아닌 도심에서는 지하를 달리고, 근처에서는 지상을 달리는 복합형 철도이다. 도심 CBD 내에서 순환 운행을 하기 때문에 "시티 서클"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도쿄의 JR 야마노테선이나 서울의 서울 지하철 2호선과 같은 역할을 한다기 보다는 각 열차가 시티 서클을 통해 형태로 교외와 도심을 연결하는 운행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시드니 시티 레일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이후 시티 레일의 실적은 크게 저하되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05년 시티 레일 시간표를 재구성하고, 열차 기관사의 고용을 확대했다. 시티 레일의 대규모 인프라 계획은 2010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마스콧 교외에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최대의 국제공항, 킹스 포드 스미스 국제공항(시드니 국제공항)은 남부 근교에 있으며, 국제선, 국내선을 불문하고 대부분의 정기편이 운행된다. 더 소규모의 뱅크스타운 공항은 주로 사설 공항으로 사용된다. 현재 제2의 시드니 공항이 있어야 한다는 논쟁이 제기되고 있다. 2003년 연구조사에서 시드니 국제공항은 교통의 적체로 인해 20년동안 국제공항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5. 시드니 기후
온화한 기후로 유명하며, 연간 평균기온은 17.6℃, 가장 더운 달이 21.9℃, 가장 추운 달이 12.3℃로 연교차가 적다. 연평균강수량은 1,205mm이며, 1년 내내 강수량이 고르다.
6. 시드니 스포츠
시드니에서 스포츠는 문화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잉글랜드에서 전래된 럭비 리그는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이다. 호주와 뉴질랜드의 리그, 내셔널 럭비 리그에 참가하는 국내 16개 팀 중 시드니를 본거지로 하는 것은 9개 팀에 이른다. 농구, 네트볼, 럭비 유니온, 크리켓, 야구에서 시드니를 본거지로 하는 프로팀이 있으며, 각계에서 시드니는 "시드니 정신"이라고 표현된다. 이밖에 호주의 국기인 오지 풋볼과 축구 프로팀도 시드니에 있다.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내셔널 럭비 리그와 같은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는 일반적으로 시드니 올림픽 메인 스타디움이었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개최된다. 이외에도 요트경기인 Sydney to Hobart Yacht Race, 경마 경기인Golden Slipper Stakes, 마라톤 경기인 시티 City to Surf 같은 이벤트도 시드니에서 개최된다. 1920년대에 건조되어 크리켓 국제 경기를 많이 개최하고, 오지 풋볼 대표팀인 시드니 스완즈의 홈 그라운드이기도한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는 오랫동안 시드니 최대의 경기장이었다. 그러나,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대회의 메인 장소로 시드니 올림픽 공원에 지어진 당시 국내 최대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로 대체되었다.
7. 시드니 인구조사
2006년 인구 조사에 따르면, 시드니 시 지역의 인구는 3,641,422명으로, 시드니 통계 지역의 인구는 4,119,190명이었다. 통계 지역은 성장을 가감하여 산출된 추정치를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대도시보다 인구가 커지고 있다. 시드니의 인구 밀도는 4,023명/km²로 국내 최대이다.
자신의 민족이 무엇인가라는 설문에서, 시민의 대부분은 스스로를 잉글랜드계, 아일랜드계, 스코틀랜드계, 중국계라고 답했다. 또한 이 설문에 따르면 원주민은 전체 중 2%로 해외 출생자 수는 마찬가지로 31.7%였다. 주요 이민자의 출신 국가는 영국, 중국, 뉴질랜드이다. 또한 베트남, 파키스탄, 레바논, 이탈리아, 인도, 필리핀 이주자 수가 상당수에 이른다. 시민의 대부분은 영어를 처음 또는 두번째 언어로 말을 하며, 아랍어, 중국어, 북경어, 상하이어, 광둥어, 이탈리아어 등이 있었다. 시드니의 해외이민자 수는 고급 다문화 도시인 런던이나 파리보다 많고, 그 숫자는 세계에서 7번째로 꼽힌다. 종교를 묻는 설문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의 64%가 기독교, 14.1%는 무교, 10.4%는 무응답, 3.9%는 무슬림, 3.7%는 불교도, 1.7%는 힌두교도, 0.9%는 유대교였다. 또한 주민의 중위연령은 34세로 젊고, 65세 이상의 고령층은 전체의 12%에 이른다.
8. 시드니의 관광지
1)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Sydney Opera House)
오페라하우스는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스 주의 주도 시드니에 있는 공연장이다. 이곳은 가장 유명하고 인상적인 20세기의 건축물 가운데 하나로, 세계에서 유명한 공연장의 하나이다. 공원 지역과 함께 시드니 하버 브리지, 베넬롱 포인트에 있다. 남쪽으로는 역시 유명한 시드니 하버 브리지와 가까우며, 시드니 항구 다리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주변의 풍경은 호주의 대표적인 이미지 중 하나이다. 이 건물의 특이한 지붕 모양은 국제 디자인 공모전의 우승작 작가인 이외른 우촌이 오렌지 껍질을 벗기던 도중에 떠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분적으로 원형의 모양인 바깥 표면은 자주 그 곳을 항해하는 범선의 소함대을 떠올리게 한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는, 비록 많은 방문자가 공연 관람에 관심이 없더라도, 시드니의주요관광지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2)시드니 바이센테니얼 파크(Bicentennial Park, Homebush Bay, Sydney)
시드니 바이센테니얼 파크는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스 주 시드니 외곽의 홈부시 만에 위치한 대규모 공원이다. 홈부시 만 은 시드니 중심 업무 지구로부터 서쪽으로 16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바이센테니얼 파크는 100 헥타르의 습지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는 자연 유산 지역과 40 헥타르의 공원 지 역으로 구성된다. 바이센테니얼 파크는 시드니 올림픽 공원을 끼고 홈부시 만의 바닷가와 맞닿아 있다. 이 지역은 관광, 여가, 자연보호, 환경 교육과 같은 실외 체험 공간으로 주로 활용한다. 공원에는 소풍 공간, 운동장을 비롯하여 습지대로 이어지는 산책길, 자전거 전용도로 등이 발달되어 있으며 분수와 탑, 동상과 같은 인공 건축물도 함께 건설되어 있다.
3)시드니 타워(Sydney Tower)
시드니 타워(Sydney Tower)는 AMP 타워, AMP 센터포인트 타워, 센터포인트 타워, 센터포인트 등으로 불리며, 시드니에서 가장 높은 자립 구조의 건축물이며 오스트레 일리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자립 구조의 건축물이기도 하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 장 높은 건축물은 골드 코스트 지역에 위치한 Q1 빌딩이다.) 또한 뉴질랜드 오클랜드 의 스카이 타워, 멜버른의 오스트레일리아 유레카 타워에 이어 남반구에서 세 번째로 높은 전망대이다. 시드니 타워의 주 전망대는 오클랜드 스카이 타워의 그것보다 약 50미터나 높다. 이 건축물은 CN 타워, 도쿄 타워, 서울 N타워등과 함께 World Federation of Great Towers 중 하나이다.
4) 시드니왕립식물원(The Royal Botanic Gardens)
시드니 도심에 자리잡고 있으며 시드니 항구, 해안 및 많은 섬들과 가파른 언덕, 길고 좁은 산등성이, 깊은 바위 계곡들과, 뒤얽힌 침식절벽들로 이루어져 있다. 1975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노스 갑, 도브로이드 갑, 브래들리즈(Bradleys) 갑, 샤크섬 및 클락섬 등을 보호하였으며, 1979년 과거 군사지역이었던 곳이 추가되었고 1995년 데니슨(Denison)성채와 고트(Goat)섬이 추가되었다. 바위를 형성하는 주요 암석은 호케스베리 사암이며, 종종 브래들리즈갑, 노스갑 및 니엘센 공원 주변에서 현무암 암맥의 유적들을 볼 수 있다. 대부분의 토양은 척박하고 돌이 많은 모래들로 이루어져 있어, 이러한 토양에서 잘 자라는 히스림 식물 및 관목이 주로 나타나고, 이외에도 삼림지대, 유칼립트림 등이 분포해 있다. 시드니 항구 주변에서 페리선을 타고 둘러볼 수 있고, 수영 및 낚시도 즐길 수 있다. 브래들리즈 갑, 노스앤사우스 갑 및 도브로이드 갑 등에서 아름다운 해안선과 하버브리지, 오페라하우스 및 데니슨 성채 등의 주변 경관을 조망 할 수 있다.
10.시드니에 위치한 공항
시드니공항 [Sydney Airport]
시드니 도심에서 남쪽으로 9㎞ 떨어진 곳에 있다. 약어는 SYD이다. 1920년 1월 20일 킹스포드스미스공항(Kingsford Smith Aerodrome)으로 개항하였으며 1953년 현재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1970년 5월 국제선 터미널을 완공하였고 1994년 제3활주로가 개통되었다. 취항 항공사는 47개 사이다. 공항 면적은 881만㎡로, 활주로는 3,962mx45m와 2,438mx45m, 2,529mx45m 길이의 3개가 있으며 수용 능력은 시간당 80회 운항할 수 있다. 계류장은 항공기 27대가 동시에 머무를 수 있다. 여객 터미널은 3동으로 시간당 1만 7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화물 터미널은 5동이 있다. 1997년 기준으로 항공기 운항 횟수는 연간 27만 8786회이며, 여객수는 2062만 1776명이고, 화물 수송량은 53만 601톤이다. 공항개발계획에 따라 공항과 기존의 철도망을 연결하는 지하철이 2000년에 완공되었으며 도심에서 공항까지는 약 11분 정도 걸린다. 그밖에 주요 호텔과 공항간을 운행하는 킹스포드스미스버스(Kingsford Smith Bus)와 일반 버스, 택시 등이 있다. 여객 편의 시설에 호텔, 공항전망대, 인터넷시설, 의무실, 기도실 등이 있으며 1990년 이후부터 외국 방문객에게 고유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예술작품을 전시하기로 위해 공항에 그림, 조각, 수공예품, 자수, 사진 등을 전시하고 있다. 공항은 1998년 7월 1일 설립된 SACL(Sydney Airports Corporation Limited:시드니공항주식회사)에서 관리 및 운영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06:00~23:00까지이며 소음 관계상 항공기의 야간 운항을 제한하고 있다.
*시드니교향악단 [Sydney Symphony Orchestra]
오스트레일리아를 대표하는 교향악단이다.
오스트레일리아의 문화발전을 위해 설립되었고, 단원은 약100명이 소속되어있다.
1932년 오스트레일리아방송공사(Australian Broadcasting Corporation)에 의해 창단되어 해밀턴 하티(Hamilton Harty)의 지휘 아래 첫 연주회를 가졌다. 이후 유진 구슨스(Eugene Goossens), 빌렘 반 오테를로(Willem van Otterloo), 찰스 매케러스(Charles Mackerras), 스튜어트 챌린더(Stuart Challender) 등이 수석지휘자를 지냈다. 오스트레일리아 최대의 교향악단으로 필립스 매스터 시리즈(Philips Master Series) 연주회와 5세 이하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베이비스 프롬스(Babies Proms) 등 해마다 140회 이상 공연을 갖는다.
1992년 에도 데 바르트(Edo de Waart)를 수석지휘자 겸 예술감독으로 맞이했으며, 2000년 시드니에서 열린 제27회 올림픽경기대회의 올림픽 예술제 공식 문화사절로 지정되어 말러의 (천인교향곡 Symphony of a Thousand)과 바그너의 오페라 (신들의 황혼 Gö tterdä mmerung)을 공연했다. 1995년에는 데 바르트의 지휘 아래 영국과 유럽을 순회연주하고, 1996년 11월에는 일본과 타이완, 1998년에는 카네기홀과 보스턴 심포니홀(Symphony Hall)에서 공연을 가졌다.
*시드니의 각종 축제
1.시드니 페스티벌( Sydney festival)
시드니를 가장 빛나게 하는 축제인 페스티벌은 1월 초부터 호주 건국 기념일인 1월 26일까지 성황리에다. 전 세계 유명한 호주 출신의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 행사는 록스에서 팝 공연, 도메인공원에서의 포니 오케스트라 공연, 노천극장에서의 영화상영 등이 진행되고 마지막 날 도메인 공원에서의 기념 콘서트와 휠체어 경주, 라이브공연, 어보리진 공연 등이 펼쳐진다.
2.빅데이 아웃(Big Day Out)
호주건국일을 기념해 시드니 올림픽 공원에서 열리는 록 페스티벌로 전 세계 유명 뮤지션들이 대거 출동해 열정적인 하루를 보낸다. 공연 뿐만 아니라 즐기는 거센 관람객을 구경하는 것도 큰 볼거리이다.
3.중국 음력설 (Chinese New Year)
아시아를 제외한 국가 중 가장 성대하게 열리는 중국 설날축제는 차이나타운에서 진행되는,퍼레이드, 먹을거리행사, 시가행진 및 달링 하버에서 용선 경주까지 그야말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가지고 3주에 걸쳐 축제가 펼쳐진다.
4.폴리커페스트 영화제( Flickerfest )
1982년 발메인의 고등학교에서 시작한 영화제로 픽션,다큐멘터리,애니메이션,실험 부문으로 나누어 본다이 파 빌리온에서 진행된다. 당선작은 미국 아카데미영화제의 영화 부문과 애니메이션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자격이 주어지는 호주 유일한 경쟁 단편 영화제이다.
5.게이 & 레즈비언 마디그라 축제( Gay & lesbian mardi gras)
세계 최대인 동성애 축제인 시드니 마디그라 축제는 1987년 동성애 차별법에 대항하여 거리 행진을 시작한 것이 지금의 규모를 만들었다. 매년 2월 둘째 주 금요일부터 3월 첫째 주 토요일까지 열리는 행사로 전시,공연,퀴어영화제, 콘서트등 다양한 행사가 시드니 전역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것은 마지막 날에 열리는 퍼레이드인데 하이드파크에서부터 옥스퍼드 거리까지 세계각국의 동성애자들이 자기네 나라 피켓을 앞세우고 행진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