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고 넓다는 중원대륙을 활보하며 호탕하게 살다 간
대 문장가들조차 당시의 각박한 사회를 질타하고,
주인없이 맑고 영원한 천지의 자연을 노래 하지 않았는가 ?
이미 이 도회지는 바둑판처럼 나뉘어 졌다.
네 것과 내 것으로...이는 모두 각자의 私慾에 의한 것이라.
해서, 위 글에서 보듯 제 것이 아니면
풀 한포기 함부로 손대지 못한다.
법 조차 그렇게 만들어 버렸다.
이 것이 자본주의의 근본이라.
앞 뒤의 상황이 이러한데도 선진사회는 담장과 대문을
만들지 않는다. 그 것은 더 넓은 공간을 원함인가 ?
자신을 위해서 아니면 타인을 위해서 공유하는 것.
시야가 넓게 보이면 먼저, 마음이 넓어지고,
이해심이 생기며, 양보하는 마음이 울어나는 까닭이다.
더불어 함께 나누니 그 공이 넓고 더욱 아름다운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