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1년을 마지막으로 24년이 되어버린 칼럼의 마무리가 될 것 같다.
이미 너무나 식어버린 이슈고 마무리 또한 어떻게 되어버린지 모르는 지하 깊은 심해에 묻혀버린 주제다.
내가 뉴스들을 모아 내 나름대로 정보를 정리하는게 이런 심해에 묻힌 주제를
어떻게 마무리가 되었는지 그냥 관심이 시들해져 묻혀버린건지
알아보기 위해 시작한 칼럼이기에
오늘로서 마무리 해보려고 한다.
(뭐 이러다 다시 이슈가 올라오면 새삼 묻혀있던 걸 다시 끄집어 올리기 하겠다만)
사실 아직도 부정선거 이슈를 걸고 넘어지는 분들은 많다.
흔히 주류로 못 올라오는 상황인거다.
비주류, 재야에 묻힌.
황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여러 전 국회의원들은 집회과 시위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 듯 하다.
심지어 여러 단체들과 함께 말이다.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40927010015824)
이전 민 전국회의원이 21년에 고발했던 부정선거 관련 고소는 기각 당했다.
(https://www.ever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323)
하지만 그 이후의 선거들도 부정선거라는 꼬리표를 붙이면서
함께하는 보수지지자들과 함께 스노우볼을 열심히 굴리고 있다.
24년중에도 김 국회의원이 부정선거를 이슈를 전면으로는 아닌 것 같지만
언급을 해서 보수층 사이에 이름이 오르락 했던 사실이 있지만
역시나 주류로 오르지는 못했던 것 같다.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4061702109958079005&ref=naver)
이제는 해결 되지 않는 이슈에 대한 신념이라고 해야할지도 모른다.
기각된 문제를 다시금 재판장에서 받아주지 않을 것이고
검찰 재수사 나 정부 지시로 시작해야 될 문제라고 보지만 전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는 이상
그분들만의 리그 혹은 보수층 사이에서 지지대를 형성하기 위한 전략
으로 밖에 생각되지 않을 주제라고 본다.
대선, 총선 마다 말이 나오는 부정선거 라는 주제는
언제나 지극히 자극적이고 선거철 관심을 한몸에 끄는 주제이긴 하나
국민들이 정치적으로 점점 깨우쳐가는 요즘
공감대를 형성하긴 점점 더 어렵다고 본다.
단단한 보수층 진보층을 깨기는 어려운 지금
중도층인 2-30대를 어떻게 흡수할 수 있느냐가 관건인 현 정치는
젊은 나이의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본다.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현 대통령인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에서 어떻게 이길 수 있었냐
본다면 이준석 국회의원이 절반 이상은 해냈다고 본다.
그의 젊은 감각과 2-30대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능력이 정치적 기반이 없는 윤통령을 만들어 냈다고 생각한다.
사실 윤통령이 이준석 국회의원을 팽하지만 않았어도
충분히 중반까지는 지지율을 끌고 갈 수 있었다고 보지만
팽하는 순간 2-30대의 지지층은 돌아섰다고 보인다.
그 이후로 언뜻 보이는 젊은 감각은 전혀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제 개인적인 견해는 이쯤하고
부정선거 아마 다시금 다음 총선, 대선에 등장할 키워드겠지만
특별한 사고가 터지지 않는 한 저번 대선보다 더 공감을 못받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