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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이근선 후보 "노동자와 서민의 고통을 대변 하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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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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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10월26일 치러질 부천원미갑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민주노동당 이근선 후보는 7일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정경유착과 지역감정을 악용하는 패거리정치, 구태정치는 국민들의 희망이 될 수 없다”면서 “노동자, 서민의 고통을 이해하고 진정으로 소외된 자들을 대변할 수 있는 더 많은 민주노동당 출신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민노당 김혜경 대표와 박인숙 최고위원, 이혜원 부천시 소사구 위원회 위원장 등 참석해 이 후보의 지지를 당부 했다.
이근선 후보는“열린우리당이 구태정치를 청산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불법대선자금과 관련 있는 후보를 내지 말았어야 했으며 열린우리당 후보가 다시 정치를 시작한다고 하더라도 한동안 자숙하는 흉내라도 내다가 정치를 재개하는 것이 옳았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또 “최근 한나라당 후보가 대선자금과 관련하여 열린우리당 후보를 공격했는데 열린우리당의 전신인 새천년민주당(후보 노무현)은 불법대선자금 113억원을 받았고, 한나라당(후보 이회창)은 823억원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하고 “새천년민주당(열린우리당)은 박스 떼기로 받았다면, 한나라당은 차떼기로 받았는데 ‘뭐 묻은 개가 뭐 묻은 개 나무란다’고 한나라당 후보는 말할 자격도 없다”고 싸잡아 비난했다.
이 후보는 부천지역의 최대 논란으로 부각되고 있는 화장장 설립에 대하여 부천은 녹지면적이 18%밖에 되지 않아 오히려 녹지공원화 해야 할 부지라고 말하고 광역차원에서의 화장장 건립은 어디든 해당지역 주민의 반발이 예상됨으로 인천시와 협의하여, 굴포천과 관련하여 윈-윈 전략으로 해결방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혜경 민주노동당 대표는 “민주노동당은 조승수 의원의 의원직 박탈로 법안 상정조차 어렵게 된 상황”이라며 “중앙당 차원에서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책위원회 의장을 대표가 직접 맡는 등 이번 재선거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근선 후보는 주요정책 공약사항으로 △무상교육실현 △무상의료, 무상급식 실현 △비정규 권리보장△장애인 이동권확보 △지역 경제 회생 △환경도시 건설 등 15가지의 지역공약을 발표했다.
다음은 이근선 후보가 발표한 주요 공약 내용
무상 의료 실현
비정규직 권리보장
학교급식법 개정
지역 경제 활성화
환경, 복지, 교육 분리수거체계 정립과 공해배출 없는 소각장 관리, 운영체계 확립. 소각, 매립 위주의 쓰레기처리 방식을 재활용 위주로 정책 전환 부천시 어린이를 위한 문화센터 및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회관 선거구별 건립.방과 후 공부방 활성화를 위한 자금지원 확대 및 교사 및 학부모의 학교운영 참여의 폭 확대. 노인정의 시설보강 및 노인학교 운영 등 서비스 지원으로 종합복지관화.치매노인 복지센타 설립 및 무의탁 어르신에 대한 생계지원금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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