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가 제대로 선택하지 못하고 우물쭈물대고 있어 박지민이랑 김태형은 여주만 보고있고 선생님은 그 모습을 보고 여주가 괴롭힘을 받는줄 알았나봐 선생님이 멀리서 시끄럽게 놀고 있는 3반 반장 남준을 불러
"남준아 그냥 니가 뛰어라 , 박지민이랑 김태형 니네는 축구로 뛰어 여주는 3교시 끝나면 나 따라오고"

"네.....네?...에..
남준은 지친구들이랑 체육대회 종목 어디나갈지 다 선택하고 뒤에서 애들이랑 여유롭게 놀고 있는데 갑자기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여자애랑 뛰라는 말에 1차 당황 근데 그여자애가 김태형이 좋아하는 여자애야, 2차 당황
어? 근데 뭔가 더 있어 박지민도 좋아하는것 같아
귀찮은걸 질색하는 남준은 속으로 생각하지 그냥 조용히 놀껄
축구로 종목을 바꾸고 온 김태형과 박지민은 김남준만 존나 째려봐 그 시선을 느낀 남준은 화장실로 달려가면서 앞으로에 학교 생활을 걱정하고 있어
암튼 여주는 선생님을 따라 교무실에 왔어
"여주야 너 혹시 뭐 괴롭힘 같은거 당하니? 선생님한테 다얘기해봐 오늘 나는 느낀것 같은데"
우리의 여주는 제대로 말도 못하고 또 우물쭈물 하겠지
선생님은 말하기 곤란하면 정 힘들때 꼭 말하라고 해
여주는 고개만 끄덕거리면서 교무실을 나서겠지
근데 지민이랑 마주쳐 지민은 여주 데리러 온거든
" 정여주 나 너 싫어 하는거 아니야 그냥 다시 친해지고 싶어서 그래 , 예전처럼은 못해도 복도에서 인사는 할께 "
" 웅...알겠어..."
그때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축구 한판하고 온 호석이 여주를 발견하고 여주야!!!! 하면서 뛰어와 근데 "여주전남친 박지민도 있네?? 엥 근데 재네 왜헤어졌더라하며" 있지 박지민은 남자친구로 착각하는 여주오빠 호석을 보면서 표정 굳어지고
" 너 남자친구도 왔네 나간다"
이러는거임 호석과 호석의 친구들은 배까지 잡으면서 그 말듣고 개 쪼개고 여주는 당황해서 벙쪄 있고 이러니까 박지민이 개놀란거지 박지민 표정 ㅇ0ㅇ
" 야 나 얘 친오빠야 ㅋㅋㅋㅋㅋㅋㅅㅋㅋㅋㅋㅋ...;;;
정호석이 이 말 하자마자 지민도 아까 여주처럼 벙쪄있음 개얼어 있었지 지민은 혼란스러워 여주랑 호석이 있는 모습만 보고 헤어지자고 한 자신에 화가나는 거지 지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한거니까 혼란스러운 상태에서 여주와 호석은 갑자기 사라지고 제자리에서서 종칠때 까지 혼자 얼어있었어
근데 어차피 다음 4교시는 123반 다같이 체육대회 연습해야 하니까 그때 풀어야 겠다고 마음 먹었지
여주는 다음교시를 위해서 운동장으로 나가있어 쉬는시간에 일때문에 혼자 생각하면서 서 있는 여주를 본 태형은 장난끼가 발동해서 뒤에서 으악!!!!! 하고 놀래켜 근데 여주가 깜짝 놀라도 너무 놀란거야 스탭이 꼬여서 옆으로 넘어질려고 하는 순간

" 조심해 "
하면서 잡아주는거야 거이 반은 여주가 지민한테 안긴꼴이지 그 순간 운동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그쪽으로 가고 여주는 당황해서 얼굴 빨개지고 태형은 씨익씨익 거려 계속 안긴상태로 있으니까 지민이랑 여주 얼굴 빨개진걸 알고 놔줘 그러고 자기친구들이랑 축구 연습하러 가고 태형은 봤지 친구들이랑 연습하러사는 지민의 귀가 빨개진걸 그때부터 지민을 주시하기 시작했어
지민을 보며 태형은 씨익씨익 거리고 있었고 근데 더 큰일은 불난집에 부채질하듯 남준이 이인삼각 지금 연습해야 된다고 여주 손목을 잡고 데려가려는 거야

" 야 얘 손목잡지마 아파하는 거 안보이냐 어차피 열심히 할것도 아닌데 니혼자 연습해"
남준은 개 어이없지 자기는 열심히 하고싶은데 혼자 연습해라고 하다니 그리고 손목 아파보이지도 않는데
갑자기 신경질이라니 ;;; 암튼 여주가 거기서 괜찮다고 달래고 둘이 연습하러가
태형의 온관심과 신경은 여주와 남준쪽에 쏠려있고 지민은 아닌척하면서 힐끗힐끗 보고 있지 여주는 학교들어와서 태형말고 처음 얘기해본 남자가 남준이라 또 혼자 긴장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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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여주와 남준의 연습은 잘될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