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 장 자격 갖춘 성도가 되어야 할 4대 이유
자격 갖춘 성도라는 말은 흔히 사용하지 않던 말로서 생소할 것이나 성경말씀대로 자격이 구비되지 못한 성도를 성도라고 불러줌으로 자신들이 성도가 된 줄로 착각하고 있으므로, 성경말씀대로 자격을 갖추어야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성도가 되기 때문에 자격 성도라는 말을 쓰게 됩니다(계 19:7-8, 계 14:1-5, 살후 1:10).특히나 자격을 갖춘 성도가 되어야 할 4대 이유가 있기 때문에 말씀대로 꼭 자격 갖춘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1. 거룩하고 흠 없는 성도되는 것이 택하심의 목적
에베소서 1장4-6절에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스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하신 말씀대로 택함 받은 자들을 거룩하고 흠이 없는 성도가 되게 하시려고 예정해 놓으셨기 때문에 거룩하신 하나님은 거룩하신 아들 하나님 곧 예수의 보혈로 만민을 속죄구령하려고 십자가를 지게 하셨고, 거룩하신 보혜사 성령을 우리 마음속에 보내주시어 거룩한 성서의 말씀대로 신자들을 거룩하고 흠이 없는 성도로 육성케 하신 것입니다(엡 5:27, 골 1:22).
1) 보혜사 성령은 성도로 육성하는 전담자로 오셨다.
영원히 형벌 받을 죄인들을 죄악에서 구원만 해 주셔도 감사 망극한 일인데 아들의 피로 구원 해 주실 뿐만 아니라, 성령을 영원한 보혜사로 우리 마음에 보내주시어 하나님 아버지의 양자(롬 8:15-16)되게 하시고, 성령께서는 감화와 감동으로 날마다 일마다 도우심으로 죄악과, 세상과, 자신을 이기는 승리의 삶을 살며 말씀에 복종케 하여 거룩하고 흠 없는 하나님 아버지의 참 아들로 다듬어 키워주시니 그 은혜는 무한 감사한 일입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아버지 대 경륜의 남은 전 과제를 완성시키실 전담 대사로 오셨습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역사의 영으로 그 분만이 신자를 거룩하게 흠 없게 육성하실 수가 있습니다. 바울사도는 고린도교회에 보낸 서신 고린도전서 6장11절에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하심을 얻었느니라” 하셨습니다.
또한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낸 서신 후서 2장13절에 “하나님께 감사 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심이니”~라 하셨고,(벧전 1:2) 디도에게 보낸 서신 디도서 3장5절에는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라고 하신 여러 말씀들을 보면 성령은 교회(신도)들을 거룩하게 하고 새롭게 하는 큰 역사들을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대속의 대업을 십자가로 완성하신 예수님은 당신의 피로 구속받은 신자 개개인을 온전한 성도로 육성하실 성령에게 대 사명 대권을 맡기시면서-
마태복음 12장 31-32절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하시면서 성령의 인도와 역사에 절대 순복하라하셨습니다.
성령은 무형의 영체이나 인격성과 하나님의 속성을 다 갖춘 전지전능, 무소부재, 영원자존자이십니다.
첫째로. 성령께서는 7대 사명을 맡고 오셨다.
요한계시록 4장5절에 ‘성령을 일곱 등불’로 비유한 것은 신자 안에 오시면 심중에 어두움을 몰아내고 빛된 삶을 살게 하시는 영이라는 말씀이고, 계시록 5장6절에 ‘성령을 일곱 뿔’이라 하심은 뿔은 힘의 상징이니 절대하신 권능으로 역사하실 전능자라는 뜻이고,
또한 ‘성령을 일곱 눈’으로 비유하신 말씀은 눈은 통찰력을 가르치니 성령의 통찰력은 우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밝히 아시는 전지전능하신 영으로, 이 성령을 일곱이라 한 것은 성령은 한분이지만 일곱 가지의 대 사명을 가지고 일곱 가지로 완전한 사역을 하도록 파송된 하나님의 경륜을 완성하실 분이라는 뜻입니다.
① 성령은 진리의 영으로 오셨습니다.
요 16:13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가운데로 인도 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 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 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요 14:17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② 성령은 창조의 영으로 오셨습니다.
시 104:30 “주의 영을 보내어 저희를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 (딛3:5“~성령의 새롭게 하심”)
창 1: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우리는 성부, 성자, 성령의 3위 일체되시는 하나님)
③ 성령은 성결의 영으로 오셨습니다.
롬 1:3-4 “이 아들로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으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령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니-”
고후 7:1 성결의 영이 오시면 철저히 회개케 하심으로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깨끗케 하여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성화되게 하신다(살후 2:13).
④ 성령은 생명의 영으로 오셨습니다.
롬 8: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롬 8: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⑤ 성령은 계시의 영으로 오셨습니다.
고전 2: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 하시느니라”
엡 1:17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너희 눈을 밝히사-”
⑥ 성령은 자유 케 하는 영으로 오셨습니다.
고후 3: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 함이 있느니라.”
갈 5:1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⑦ 성령은 보혜사의 영으로 오셨습니다.
요 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하시리라” (보혜사=파라크레토스)- 안위자, 보호자, 대언자,인도자 라는 뜻이다.(요 16:7,8)
고전 12:7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전 12:11 “이 모든 일은(9은사 주시는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보혜사 역할 하는 9은사)
성령은 9은사를 가지고 오셔서 은사를 나누어 주시며 그 은사로 일하시니 성도들의 신앙과 심신을 보호하시며,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을 전하며, 빛의 열매 성령의 열매 맺는 생활에 힘쓰게 하시며, 거룩하고 흠이 없이 사랑의 계명으로 살며, 승리의 삶을 살게 하십니다.
둘째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7대 목적
①온전한 영성인으로 회복되게 하려고 성령을 주심.
창 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성령)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창세기 5장의 범죄 전의 사람은 생기의 성령을 모신 생령의 사람이 얻는데 창세기 6장2절에 불순종 범죄로 하나님의 신(성령)을 거두어 가심으로 불완전한 영성인(성령 없는)이 되었으나 예수님이 오심으로 이사야 선지의 예언(사 32:15)대로 언약하신 성령을 보내주시어 완전한 영성 인으로 회복되게 하셨습니다.
②하나님의 아들이 되게 하려고 성령을 주심.
롬 8:16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중거하시나니”-성령께서는 하늘에 계신 영원한 아버지의 아들이 되도록 거룩하고 흠이 없는 사랑의 그 아버지 성품을 닮게 하려고 우리 안에 오시어 역사하시며 말씀에 순종하게 하셨습니다.
③거룩하고 흠 없는 자되게 하려고 성령을 주심.
살후 2:13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심이니”
고전 6:11 “~우리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벧전 1:2)
벧전 1:2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그리스도의 피~”
④죄악 세상을 이기게 하려고 성령을 주심.
1요 5:18 “하나님께로서 난 자(믿는자)마다 범죄치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성령)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1요 5:4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5:8 “증거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⑤심신을 강건케 하려고 성령을 주심.
엡 3:16 “그 영광의 풍성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 ~”
딤후 4:17 “주께서 내 곁에서 나를 강건케 하심은 나로 말미암아 전도의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⑥악한 영과 미혹자를 물리치며 자기를 이기게 하려 고 성령을 주심.
엡 6: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전신갑주는 성도의 신앙과 심신을 지켜 보호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뜻함 (엡 6:14-18)
빌 1:19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내 구원에 이르게 할 줄 아는 고로~”(성령은 구원자)
⑦성령의 9열매를 맺게 하고 천국생활을 하게 하려 고 성령을 주심.
갈 5:22-23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롬 14: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성령으로 의롭게 평강과 희락의 삶을 누리는 것입니다.
셋째로. 성령을 모신 자의 새로워진 신분.
1.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습니다.
롬 8: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롬 8:14-16)
2.산 영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고전 15:45 “기록된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아담은 살려주는 영이 되었나니~”
요 5:25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성령 없는 죽은 속사람이 성령내주로 산영이 되었다)
3.그리스도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롬 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4.빛의 아들이 되었습니다.
살전 5: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마25:1-10 밝은 등불을 들은 슬기로운 다섯 처녀)
마5: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위에 있는 동리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5.하나님이 거하실 성전이 되었습니다.
고전 3: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 하느뇨”
1요 4:13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심으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6.하나님의 새 힘을 받은 자 되었습니다.
사 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 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다름박질 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곤비치 아니하리로다”(힘의 3요소···체력=원기=육체의 힘 / 지력=정기=지식의 힘 / 영력=생기=성령의 힘=새 힘)
성령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힘이요 힘의 성령이시다(사 11:2, 출 35:31).
7.영생천국의 기업의 후사가 되었습니다.
롬 8:16-17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 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다”
엡 1:14 “약속의 성령으로 인침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의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렇게 은혜가 넘치는 훌륭하고 좋으신 절대 권세자 성령을 우리의 영원한 보혜사로 주셨으니 이 성령의 힘으로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 소원대로 거룩하고 흠 없는 성도가 꼭 되어서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토록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야 합니다.
2)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라하시는 교훈들
어떤 분은 거룩에 대해서 오해를 하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거룩은 하나님께만 있지 어떻게 사람이 거룩해지겠느냐 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거룩하신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으니 서서히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로 성숙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는 성경말씀을 자세히 살피지 못한 탓입니다.
①성경은 밝히 말씀하시기를 고린도후서 7장1절에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라고 바울사도는 말씀하셨고,
②베드로전서 1장15-16절에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라
고 베드로 사도는 말씀하셨습니다.
③데살로니가 전서 3장13절에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셨으며,
④히브리서 12장14절에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고 말씀 하셨습니다.
이러한 말씀들을 볼 때에 거룩한 사람이 되고 안 되는 것은 그 사람의 신앙과 행실과 생활 여하에 관계되는 문제입니다. 거룩함에 흠이 없는 온전히 거룩한 자가 되려면 육체와 함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고(갈 5:24), 말씀의 교훈대로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회개로 다듬고 날마다 말씀으로 가꾸어야 합니다. 믿는다고 시간이 흐르면 저절로 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이 일은 누구도 대신 해 줄 수도 없고 각자가 꼭 이루어야 할 과제입니다.
성경은 거룩한 집을 짓는 설계서요 설계도 입니다. 고층 집을 짓는 건축사가 설계도에 따라 차곡차곡 집을 지어 올라가듯이, 신도들은 성도라는 주님이 거하실 거룩한 심령의 집을 말씀의 설계서와 설계도에 따라 차곡차곡 흠 없게 지어 올라가야 합니다.
성령님은 신자 안에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을 지으실 유일한 건축 기사요 감독이 되십니다. 그러므로 권능과 지혜와 총명과 재능과 지식의 성령을 충만히 모셔야 합니다(사 11:2, 출 35:31).
2. 대 환난 날의 보호와 휴거의 날을 위하여
예수 믿는다고 모두가 똑같은 형태의 영혼구원 만을 받는 것이 아님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든 신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구속의 피를 믿음으로 동일하게 영혼은 구원받은 자(벧전 1:9)되었으나 말씀 안에 사는 믿는 자세와 신앙생활에 열심 있는 실천 노력 여하에 따라서 구원받는 형태가 달라진 것을 성경은 몇 가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① 어떤 신자는 믿노라 하면서도 육의 소욕을 이기지 못하여 평범한 믿음으로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겨우 예수님만 나의 구주되심을 믿고 살다가 질병이나 어떤 사고나 자기수한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어 영혼이 천국 낙원으로 가게 되니 간신히 신도의 일반구원을 받는 신자도 있고(벧전 1:9, 유 1:3, 눅 23:40-43).
② 어떤 신자는 믿음으로 영혼구원은 받았으나 말씀에 복종하는 철저한 신앙이 부족 하여 성결하게 신앙을 키우지는 못하였고 살아있는 동안 주의 교훈을 따라 약한 자와 가난한자를 돕는 선한 일을 많이 하고 믿음으로 살다가 부르심을 받아 영혼구원은 받고 심판 날에 선행 상을 겸하여 받을 신자도 있다고 했으며(계 22:12, 고전 3:14, 롬 2:6-7).
③ 어떤 신자는 신앙생활에 전심을 다하여 날마다 말씀에 복종하며 어렵고 힘들지만 십자가를 바라보는 인내심으로 깨어 기도하고 성령의 도움으로 세상과 죄악과 자기를 이기며 거룩하게 흠 없게 성결하게 살며 사랑의 계명을 실천하며 어린양의 신부될 성도(계 19:7-8, 계 14:1-5)로 자격을 구비하고 깨어 예비하고 있다가 공중 강림하실 주님의 신부로 들림 받을 성도도 있으며(마 24:31,40-41, 마 25:10).
④ 어떤 신자는 굳센 믿음으로 핍박이나 어려운 시험을 극복하며 연단 속에 살다가 종말에 짐승 정권의강압적인 우상 경배와 짐승의 표를 받게 하는 악법을 단호히 거절하고 신앙의 지조를 굽히지 않음으로 스데반과 같이 처참한 순교를 당하게 되나 마침내 순교자의 반열에 들어 첫째 부활에 참예할 성도도 있으니(계 20:4-6, 계 13:15-18, 행 7:59), 구원의 형태는 실로 다양합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구원의 형태에서 우리는 어떠한 구원을 받아야 하겠습니까? 기왕 믿을 바에야 ③ ➃ 항에 속하는 들림 받는 휴거 성도나 첫째부활의 순교성도가 되도록 힘써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므로 베드로사도는 전서 2장1-2절에 너희가 믿음으로 영혼구원(벧전 1:9)은 받았으나 성경지식이나 믿음이나 사랑이 자라지 않아서 아직도 악독과 모든 궤휼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들이 남아있으니 신령한 진리의 젖을 열심히 먹으므로 영 혼 몸이 현재와 미래에 “온전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라”는 권면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바울사도도 빌닙보서 2장12절에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하셨으니 동일한 뜻의 교훈입니다. 이러한 말씀들은 신자가 믿을 때에 이미 받은 선물의 구원(엡 2:8)이 미완성의 불완전한 구원이라는 말이 아니라 믿음으로 받은 중생의 구원은 오직 영혼의 구원이니, 험난한 죄악세상을 살아가는 신도들이 악한 세상과 죄악을 이기며 육신의 소욕과 사단의 계교를 이기며 승리의 삶을 사는 영 혼 몸의 큰 구원, 온전한 구원으로 자라게 하라는 교훈입니다.(히 2:3, 히 7:25)
이러한 온전한 구원을 받을 자 되려면 말씀에 복종하며 진리의 말씀으로 무장하고 성령 충만하여 거룩하고 흠이 없는 사랑의 사람, 성도로 성장해야만 됩니다.
그러므로 휴거의 큰 구원을 받을 성도가 되기 위해서는 마태복음 24장 40-44절 말씀대로 항상 깨어 있어야 되고 말씀대로 예비하고 있어야만 됩니다. 또한 둘 중에 하나라도 자격이 미달이면 들림 받지 못한다고 말씀하신 주님의 경고의 말씀을 잊지 말고, 그 날을 모르니 미리 예비하고 자격 갖추고 살아야 합니다.
3. 성도에게 맡겨진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서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종말 성도들에게 맡겨진 사명은 다양하고 실로 막중합니다. 이 사명은 성도의 자격을 갖춘 자라야 감당 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1) 성도는 성경에 예언되어 있는 성도와 신도가 분류되는 종말의 예언을 성취케 할 당사자가 되기 때문에 꼭 성도 가 있어야 합니다.(살후 1:10)
위에서 여러 가지로 말씀드린바 있지만 성경 안에는 주님이 공중으로 강림하시는 그 날 성도와 신도가 분류된다는 비유적 교훈의 예언이 아홉 곳에나 있는데 만약에 자격을 갖춘 성도가 없어 예언대로 성취되지 않는다면 성경에 대해서 의심과 불신이 일어나고 오류가 없는 하나님의 말씀, 성경에 큰 혼란이 생길 것입니다(살후 1:10, 마 24:40,41, 25:10, 계 7:3-14, 계 11:12-13, 계 11:18, 계 12:5-6, 마 22:1-14, 계 14:4,5 19:7-9).
그러므로 성령께서는 때가 임박해 올수록 예언된 말씀을 이루기 위하여 성도육성 운동을 적극 취진하게 됩니다. 저에게 맡겨주신 사명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저와 함께 이 성도양육의 복음을 깨달은 분들은 누구나 다 함께 이 일에 사명자가 된 것입니다(골 1:22-23).
2) 성도는 마지막 추수 사명자(두 증인)로 쓰시기 때문에 꼭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요한계시록 7장 3-4절에 보면 천사의 인을 맞은 14만4천이라는 하나님의 종들이 일어난 후, 7장 9-10절에 “이 일 후에 내가(사도요한)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서 큰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도다” 하고 노래하였으니 이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의 구원은 14만4천이라는 인 맞은 종들의 복음증거로 구원받은 무리들입니다. 이 일은 큰 환난 때에 이루어질 사건의 예언입니다(계 7:14).
이 14만4천이라는 무리가 곧 작은 책을 먹은(계10:9-11) 자격 갖춘 사랑의성도, 두 증인이 될 것입니다. 이 14만4천이라는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천사가 하나님의 인을 쳤다고 했는데 이 인은 두 증인으로 일할 권세를 부여하는(계 11:5-6) 사명자의 표식입니다.
이 인을 성령의 인으로 착각해서는 안 됩니다. 성령의 인을 천사가 쳤다는 성경말씀도 없고 천사가 인치는 장면은 계시록 7장외에는 없습니다. 성령의 인은 구속받은 기업의 증표(엡 1:13-14)로 성령께서 직접 치거나 사도(목사)의 안수로 이루어집니다(행 8:14-17).
14만4천이 계시록 7장 4-8절의 12 지파에서 나왔다는 말은 종말의 추수 일꾼을 골고루 선택하신다는 영적 의미가 담긴 말씀으로 이해되어야 합니다.
실상 본문에 12지파는 순수한 12 지파가 못되는 것입니다. 지파의 순서도 맞지 않고 요셉의 부자가 들어있고 단 지파가 빠져 있으며, 지금은 이스라엘 민족이 온 세계에 흩어져있어 혼혈족이 되어버린 형편입니다.
그들은 예수님 당시에도 예수님을 기다리던 메시아로 영접하지 못할 뿐 아니라, 계명을 어긴 죄인으로 취급하여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앞잡이가 되었습니다(마 27:22-25). 이리하여 선민으로 자처하던 이스라엘은 일찍이 불순종으로 선민권을 상실하여 그 사명이 영적 선민에게로 돌아간 형편입니다(마 21:37-43).
마태복음 21장 43절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 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 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14만4천의 사명 자에겐 계시록 14장 4-5절의 7항에 속하는 뚜렷한 자격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자격을 갖춘 성도가 계시록 11장의 마지막 추수의 일군, 두 증인이 되어 많은 사람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할 것입니다(계 7:9,14, 계 10:9-11).
144.000은 12✕12✕1000을 곱하여 합한 수이니 구약의 이스라엘 12지파와 신약의 12제자를 통하여 최다수(신 1:11-1000배)가 성도로 큰 구원 받기를 갈망하시는 하나님의 소원이 담겨있어, 영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 미지수의 상징적인 숫자입니다.
이 수에 들어갈 사람을 하나님은 알고 게시지만 이 수를 숫자로 표시하지 않은 까닭은 그 수를 들어내면 절대 예정수가 되기 때문입니다. 14만4천은 절대예정 수가 아니고 믿는 사람이면 누구나 힘써 자격(계 14:4-5)을 구비하는 사람이면 다 14만4천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의 평등원리 입니다.
4. 성도에게 주시는 축복이 너무 귀하고 크기 때문에 꼭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영원히 멸망 받을 죄인들이 자신의 아무런 노력도 수고도 없이 하나님아들의 구속의 피를 믿음으로 영혼이 구원받아 하나님의 양자가 되어 천국에서 영생케 된 축복도 너무나 큰 축복인데, 성령과 말씀으로 거룩하고 흠 없게 키워서 추수의 사명자로 쓰실 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도 왕 같은 우대와 장수의 축복 주실 것을 언약하신 그 언약이 이루어질 날을 기다리게 되니 참으로 감개무량하여 가슴이 벅차게 됩니다(계 20:1-6).
사무엘상 15장 29절“이스라엘의 지존자는 거짓 이나 변개함이 없으시니 그는 사람이 아니심으로 결코 변개치 않으심이니이다”
이사야 14장 24절“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가라사대 나의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나의 경 영한 것이 반드시 이루리라”
이사야 55장 11절“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
이사야 46장 10절“내가 종말을 처음부터 고하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고 이르 기를 나의 모략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 하는 것을 이루리라 하였노라”
이러한 확고한 언약이 있으니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그 축복은 크게 두 가지로 들을 수 있습니다.
1) 계시록 20장 6절“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창세기 5장에 보면 하나님의 신(성령)을 모신 영성인들이 장수하던 셋의 후손들은 거의 천세 가까이 살았으니 그 때를 천년시대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땅에 번성할 때에 사람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고 육체의 소욕대로 삶으로 하나님께서는 벌을 내려 하나님의 신(하나님의 영, 성령)을 거두시고 사람의 수명을 120세로 단축 시켰습니다(창 6:2-3). 이로 인하여 율법을 선포한 모세 때부터 사람의 수명은 120세(신 34:7)로 단축되어 오늘에 이렀습니다.
이러한 저주로 역사의 종말까지 인간수명은 120세 안으로 단축되어 살아왔으나 예수님의 속죄구령과 성령의 영성회복으로, 들림 받은 거룩하고 흠이 없는 성도 즉 심중에 천국이 이루어진 성도는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을 함께 살며 온전한 사랑의 사람으로 육성되는 천년 장수시대가 말씀대로 회복될 것입니다(계 20:6). 그리하여 천년동안 주님과 함께 영화로운 몸으로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롬 8:30).
계시록 21장 24절에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리라” 하신 이 본문의 왕들은 세상 나라에서 정권을 잡았던 왕들이 아니라 천년시대에 천년왕국에서 왕 같은 우대를 받을 주님의 영적 신부 14만4천 성도들입니다(계14:1-5). 각기 땅에 있는 주님의 몸 되신 교회를 섬기면서 성도의 자격을 구비하고 주님께로부터 장수 특권의 선물을 받은 왕 같은 우대를 받을 자들입니다.
이러한 모든 언약은 다니엘서의 말씀으로 확실하게 입증이 됩니다. 다니엘 7장 18절에 보면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들이 나라(천년 왕국)를 얻으리니 그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리라”고 말씀했고
다니엘 7장 23절에는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위하여 신원 하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가 나라를 얻었더라” 고 말씀했으니 성도에게 천년왕국이라는 나라를 주실 것을 언약한 말씀 그대로 성취될 것입니다.
다니엘 2장 44절 “이 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 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 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 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라”하셨습니다.
2) 면류관의 큰상을 받는 축복입니다.
세상에서 받는 상들은 아무리 크고 귀한 상이라도 장차 하늘나라에서 받을 영원한 상의 그림자에 불과합니다. 세상의 상은 생존 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영광을 누릴 시한부의 상이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이 면류관의 상들은 백 보좌 심판(계 20:11-12)이 끝난 후에 행한 대로 업적에 따라서 받아 누릴 영원히 빛나는 상입니다.
① 생명의 면류관(약 1:12, 계 2:10)
모든 시험을 이기고 인내로 신앙생활에 충성한 자에 게 주시는 면류관의 상
② 의의 면류관(딤후 4:8)
선하고 의롭게 살며 끝까지 믿음을 지킨 자에게 주시 는 면류관의 상
③ 영광의 면류관(벧전 5:4)
하나님의 양 무리를 잘 먹이며 맡겨진 일에 충성한 주의 종들에게 주시는 면류관의 상
④ 금 면류관(계 4:4 시 21:3=단 12:3)
24보좌에 앉은 24장로는 금 면류관을 썼는데 신약 성경 안에는 금 면류관을 주신다는 언약이 안보이나 다니엘서 12장 3절에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 오게 한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하셨으니 많은 영혼을 인도하여 구원받게 한자는 영원토록 빛 나는 금 면류관을 씌워주실 것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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