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로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 -
(총무담당 김종문, 전화 850-2711)
충주시 봉방동주민센터가 시민의 보금자리로 새롭게 태어났다. (사진)
충주시는 14일 오후 2시 이종배 시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센터 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식을 가진 신청사는 총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충주시 봉방동 156번지 3062㎡의 부지 위에 연면적 1428.12㎡의 지상 2층 철근콘크리트구조로 지난 4월 착공해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달 완공됐다.
세부시설로는 1층에 사무실, 동대본부, 방울이교실 등이, 2층에는 회의실, 주민자치위원실, 취미시설 등이 있고 장애인 편의를 위해 장애인용 승강기도 설치하는 등 복지ㆍ예술ㆍ정보기능 등 주민편익 시설이 강화된 21세기형 현대식 문화공간으로 건축됐다.
특히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20.36Kwp급 태양광발전시설(BIPV:창문일체형)을 설치해 연간 2만8239K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또 추가로 20Kwp급 고정식 태양광발전시설(PV)을 설치 중에 있어 시설이 완공되면 기존 발전설비와 함께 연간 5만5979Kwh의 전기를 생산해 연간 5백15만원 정도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철 동장은 “주민센터 신축으로 깨끗한 시설과 여유 있는 공간을 확보하게 돼 8천7백여 동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와 문화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센터가 관청의 이미지를 벗어나 복지센터로서 시민문화의식 함양의 구심체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옛 봉방동주민센터 청사를 앞으로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건물로 활용할 방침이다.
<참조> 충주시청 홈페이지 http://www.cj100.net/cj100/?menu=cj100%2Dbc&boardid=today&page=1&proc=read&docno=691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