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남편과 곰배령을 갔었지요.
꿈속에서나 볼수있는곳 그곳에....황홀 그 자체였습니다.
계곡의 물소리, 그리고 새소리, 찌든 도시에서 생활하다 마치 천국에라도 온듯한기분이었지요.
그날, 온갖 자연을 만끽하고 오는길에 곰배령 가는길에서 산골밥상도 먹고, 천연암반수도 마시고 왔습니다.
또다시 그곳이 그리워지고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또다시 갈 예정입니다.
아마도 산골밥상에도 꼬옥 들려서 산나물도먹고, 토속된장찌개도 먹고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첫댓글 다시 오시면 꼭 기억 할께요..
가을 단풍을 보시려면 10월 10일경쯤으로 일정을 잡으셔야 할꺼예요..
이곳 단풍은 몽환적 황홀함을 줄 지경이지만 아주 짧거든요..서리가 오고 바람이 불어 버리면 그저 계곡물 따라 보석처럼 흘러가 버린답니다..
10월에 우리팀들도 곰배령으로 올라간답니다.
10월 13일 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