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원은 오죽황토방, 도화황토방, 대추나무집, 서광방갈로 등의 시설로 이루어졌다. 황토방을 들여다보면 꼭 하루 묵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토속적이고도 말끔하다. 고향집 분위기가 물씬나는 황토집이다. 10년 전 귀농한 박희종씨 부부가 가꾸고 있는 토속 펜션 무릉원이다.
대추나무집이란 대추나무 고목이 선 별채를 말하는데, 벽난로에 별도의 침실까지 갖추었다. 앞뜰 대추나무 아래 평상에 앉으면 분위기가 절로 잡힌다. 이 집을 찾았던 식물학자들 말이 이 대추나무는 수령이 580년쯤 된 것으로 아마도 한국 최고령 대추나무일 것이라 말했다고 한다. 지금도 대추가 3가마나 열린다는 나무다. 전북 진안군 주천면 무릉리 강촌마을 무릉원 063-432-5444~5 , 432-7277
무릉원 내에 있는 뒷마당 장독대에 솟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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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흙집마을 원문보기 글쓴이: 비즈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