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 한껏 느낄 날씨였지요^^
그러나 우리회원들은 한해를 더하며 노쇠해졌다는 느낌입니다.
요즘 독감 무섭다더니 한명, 두명 돌아가며 감기와 싸우고 있으니....
산행코스는
0. 동원대옆 - 범바위약수터 - 주능 - 정개산(소당산) - 천덕봉 - 원적봉 - 낙수제 - 산수유마을
동원대 옆으로 산행표지판이 큼직막하게 서 있네^
정개산, 원적산이라고는 하지만 최고봉은 원적봉도 아니고 천덕봉입니다.
어디로 갈까??^^
동원대로 들어간 4명은 못 본 범바위약수터 - MTB코스로 간 시끄리, 삐리리가 찰칵^
저 계단이 몇개?? 290m 거리인데 시끄리가30cm에 하나씩이면 천개정도라고 했는데^^^
주능1봉, 동원대를 통과해 온 일행과 만납니다.
정개산(소당산)인데 이동네 초등 동창회하는지 남녀사람들이 워낙 많아 그냥 통과^
뭘까요?? 엄청나게 많은^ 아주 작은 입자모양의 벌레들입니다. 소나무 근처에 많던데^
쉼터면 어김없이 한잔^^
산을 다 깍아 헤쳐버린 흉물스런 골프장... 앞쪽에도 뒤쪽에도 저멀리 남쪽에도 온통 주위가 골프장이던데^
무난한 산행코스... 말걸음이 가볍네^
묘를 이장한 곳인가 본데... 잔디가 깔끔하고, 명당자리인 만큼 쉬기 좋은 장소네
도란도란.. 이런저런 삶을 얘기하며^^
이마엔 삶의 무게가 더해가는 주름이 느네^^
우측이 원적봉, 좌측 안보이는 곳이 천덕봉
멀리 천덕봉(좌), 원적봉(우)
천덕봉 가는길^
뒤로 천덕봉, 원적봉이 보이는 전망좋은 헬기장^
이 산밑이 사격장이다 보니 밋밋한게^
이천시 백사면
원적봉으로 내려오며 본 천덕봉
저기가 원적봉
허리부실로 요즘은 스틱에 의존을 많이 하네^
물도 거의 말라...황량하고 초라한데.. 낙수제랍니다.
봄날 따듯한 볕아래서... 천하태평일세
산수유 꽃몽우리가 올라오기 시작하네.. 곧 축제일텐데.. 온통 노오란 산수유 꽃으로 멋지게 휘덮이겠지^
첫댓글 하. 저 누울 자리만 있으면 눕는 사람은 누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