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용소폭포-주전골
-오색약수터)를 다녀와서! 완료
일과 물건을 아울러 이른다는 말과 사건과 그 목적물 물질세계에
존재하는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대상을 통틀어 이르는 것을 사물(事物)
이라고 하고 인공적으로 만들어지지 않고 저절로 생긴, 자연계에
있는 것을 자연물 또는 사람의 힘을 가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물건을 생산이나 인공적 가공의 재료로 쓰는 천연 산물을 천연자연물
(天然自然物)이라고. 합니다. 그 대자연속에 사는 사람은 먼지 한 톨같은
미물(微物)이라고 하고 좀 격을 높혀서 하는 말중에는 조물주의 피조물
(被造物) 또는 절대자의 겉모습을 닮은 모상(貌像)이라고도 말합니다. 그래서
작은 사고력(思考力)으로 살아가는 생활 중에는 사물의 극히 작은 한 부분을 이르는
편린(片鱗)들로 구성된 사람의 삶속에는 여행도 하게되고 산행도 하게됩니다. 명산
이라고 소문이 나서 처음 갈 때는 지대한 관심을 갖고 첫 등정(登頂) 때는 와! 웅장하다.
정말 좋다! 하고 감탄사를 연발하지만 두 번 오를 때는 첫 등정 때의 감회(感懷)를 느낄
수가 없고 그 저 그 만함 뿐이고 세 번째 다시 찾은 그 산은 크고 높고 아름답다는
말로만 들었던 다른 명산에 비해 외소하게 보이기까지 하는데요. 그런 마음에
변화를 주는 방법에는 그 산 형태의 전면(前面) 보기를 피해서 동서남북 전후좌우
로의 들머리로 산행을 하다보면 같은 산을 오르고 또 올라도 첫 등정의 감동을
세월이 저 만치 흐른 다음에도 또 올라도 새로운 감회를 느낄 수 있다는 생각을
2018년9월1일 설악선 용소폭포 들머리에서 주전골과 오색약수터까지 가서
버스로 이동 낙산사와 물치항을 여행하면서 하게되었답니다






















































1,용소폭포(龍沼瀑布)
요약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방면의 설악산에 있는 폭포.
설악산국립공원 남설악 지구의 주전골(주전계곡)에 있는 폭포로 높이는 약 10m이고,
소(沼)의 깊이는 약 7m이다. 옛날 이 소에서 살던 천년 묶은 암수 이무기 2마리가 용
이 되어 승천하려 하다가 수놈만 승천하고 암놈은 미처 준비가 안 되어 이곳에서 굳어
져 바위와 폭포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약수터탐방지원센터에서 금강문~용소폭포를
거쳐 용소폭포탐방지원센터에 이르는 3.2㎞ 거리의 주전골 코스는 오르내림이 거의
없이 평탄하며, 산행 시간은 약 1시간 20분이 소요된다. 한편, 인제군 용대리 방면의
구곡담계곡 관음폭포 아래에도 같은 이름의 폭포가 있다.
3, 주전골(鑄錢谷)가을산을 곱게 물들인 단풍
가을이면 형형색색의 물감으로 그림을 그린 듯 어김없이 찾아오는
단풍. 10월로 접어들면 설악산 대청봉부터 단풍이 곱게 내려앉는다.
내설악 일대는 고도가 높아 단풍이 일찍 들지만 외설악은 늦은 편이다.
그래서 설악산은 10월 내내 단풍잔치가 열린다. 설악산 단풍은 기암괴
석과 맑은 물이 어우러진 천불동계곡을 으뜸으로 치는 이도 있지만 단풍
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또 다른 곳이 바로 주전골이다. 주전골 탐방로는
경사가 완만해 노약자도 쉽게 오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설악산국립공원 내 점봉산 기슭에 뻗은 주전골은 조선시대 때 도적들이
위조 엽전을 주조하던 곳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한계령 넘어 내설악
산자락에 폭 파묻힌 주전골은 환상적인 계곡 트래킹 코스로 꼽힌다. 오색
약수터에서 시작하는 산행코스는 가을이면 오색단풍으로 물들어 이름
그대로 오색의 향연이 펼쳐진다.
오색온천단지 입구에서 오색약수터를 지나 평탄한 길을 따라 15분쯤 가면
성국사가 나온다. 이곳에서부터 계곡 양쪽으로 기암절벽이 펼쳐지며 절벽에
매달린 단풍이 계곡의 맑은 물에 어려 기묘한 색의 물빛을 만들어낸다. 계류
와 단풍이 어우러진 풍광 중 백미인 곳은 선녀탕 일대로
옥빛 물을 가득 담은 널찍한 소가 아름답다.
선녀탕을 지나 아기자기한 계곡을 따라 1시간 정도 걷다보면 갈림길이 나온
다. 우측으로 가면 아담한 용소폭포가 보이고 앞으로 보이는 갈림길에서 왼
쪽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십이폭포, 십이담, 만물상 등이 이어진다. 오색약수
터를 출발, 쉬엄쉬엄 구경하며 이곳까지 온 뒤 다시 오색약수터로 돌아오기
까지 3시간이면 충분하다.
주전골 위쪽으로는 아름다운 비경을 품은 흘림골이 이어진다. 흘림골은 한계령
자락에서 오르는 것이 더 좋다. 한계령 정상에서 양양 방향으로 5km 정도 내려
오면 오른편으로 입구가 있다. 이곳에서 등선대를 거쳐 주전골로 내려와 오색약수
터까지 이르는 길은 약 6km다. 구간마다 특성을 달리하며 꼭꼭 감추어 두었던
비경이 고스란히 드러나 한참을 걸어도 전혀 지루함이 없는 코스다.
단풍으로 곱게 물든 울창한 숲길을 오르다 첫 번째로 만나는 비경은 여심(女深)
폭포다. 30m 높이의 절벽을 타고 내려오는 폭포의 모양새가 이름처럼 여자의
음부를 꼭 닮아 처음 보면 민망할 정도다. 여기서 1km쯤 올라가면 등선대가
나온다. 이곳에서 내려다보면 삐죽삐죽 튀어나온 칼바위를 비롯해 거북바위 등
기묘한 형상의 바위들이 줄줄이 펼쳐져 주전골에서 등선대를
바라보는 풍경을 '만물상'이라고 부른다.
출처: (대한민국 대표 꽃길, 2010. 3. 15., (주)넥서스)
4, 성국사
오색약수터를 지나면 만나게 되는 작은 사찰 성국사는 신라 말 가지산 문의 개조 도의가
창건했다. 성주산 문의 개조인 무염이 이 절에서 출가했다고 전해질 뿐 절의 역사는 알려
진 바 없다. 절 뒤뜰에 다섯 가지 색깔의 꽃이 피는 나무가 있어 이름을 오색석사라 짓고
인근 지명도 오색리로 바꿨다. 절 아래 계곡 암반에서 나오는 오색약수도 이 절의 승려가
발견했다고 한다. 이 절은 오랫동안 폐사로 방치되다가 근래에 인법당을 세우고 성국사라
이름 하여 명맥을 잇고 있는데 계절에 따라 녹음, 단풍, 설경 등 멋진 자연경관이 펼쳐져
설악산을 찾는 많은 이들의 발길을 머물게 한다. 고급스러운 건축물과 넓은 주차장, 쉼터
가 잘 조성돼 있어 관광지로 안성맞춤이다. 상설 시설 이외에도 어린이를 위한 공간도 많고
체험학습실 등을 운영하고 있어 여러 방문객들의 문화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오색온천(五色溫泉)
강원 양양군 서면(西面) 오색리에 있는 온천.
설악산국립공원 남설악 지역의 해발고도 800 m 지점에 있다. 한계령(寒溪嶺)
에서 동남쪽으로 4.8 km 떨어져 있으며 남쪽 약 30 km 지점에 오색약수터가
있다. 조선시대 중기인 1500년경에 성국사(城國寺)의 승려에 의해 발견되었
다고 전해지며,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인이 고려온천이라 하여 온천장을 운영
하였다. 수온은 30 ℃로 비교적 낮은 편이며, 알칼리성 단순천(單純川)으로
유황성분이 많다. 위장병 ·빈혈증 ·신경통 ·신경쇠약 ·기생충 구제에 특효
가 있다고 하며, 호텔 ·여관 ·민박촌을 비롯하여 산장 ·
주차장 등이 갖추어져 있다
오색약수(五色藥水)
강원 양양군 서면 오색리에 있는 온천
설악산의 최고봉인 대청봉(大靑峰)과 그 남쪽 점봉산(點鳳山) 사이의 깊은
골짜기에 있다. 오색천(양양남대천의 지류) 개울가의 한 너럭바위 암반
에서 약수가 솟는다. 3개의 구멍에서 솟는데, 위쪽의 약수는 철분이 많고
아래쪽 2개의 구멍은 탄산질이 많다. 하루 용출량은 1,500ℓ 정도이고,
물맛이 특이한 것으로 유명하며, 위장병 ·신경통 ·피부병 ·빈혈 등에
효력이 있고 특히 메밀꽃 피는 가을철에 탁효가 있다고 한다. 약수터
에서 온정골 쪽으로 2 km쯤 올라가면 오색온천이 있다.
출처 : (두산백과)



































































































































먼데서 오신 손님 / 71
이 호:작사
이 호:작곡
조미미:노래
오랜만에 오셨습니다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그렇게 기다려도 오지 않던 님인데 꿈속에서 그린 님인데
어이 하라고 어이 하라고나는 나는 어이 하라고
대답해 주세요 말 좀 하세요
뭐라고 말하리까 뭐라고 말하리까 먼데서 오신 손님
오랜만에 오셨습니다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이렇게 애타도록 기다리던 님인데 마음 속에 그린 님인데
어이 하라고 어이 하라고 이제 와서 어이 하라고
대답해 주세요 말 좀 하세요
뭐라고 부르리까 뭐라고 부르리까 먼데서 오신 손님.
21018-09-02 작성자 청해명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