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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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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함속에 탄식하는 기도(시편142;1-7) 338. 342. 341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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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직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옵소서! “ (시편51;10-11)
찬양 ;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 가며... 보혈을 지나 하나님 품으로.. 주의 제단 불위에 (찬송184장 2절)
나 무엇과도 주님을 바꾸지 않으리 두손 들고 찬양합니다.
지난주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드리는 예배를 위해 구약의 성막 모형에 따른 예배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성막은 하나님을 만나러 가는 약도입니다. 성막의 모형을 따라 예배를 드리면 매 예배 시간마다 예수님을 만나고 지성소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을 경험하게 됩니다. 안타까운 것은 하나님을 영의 지성소에서 만나지 못하고 성전 뜰만 밟고 가는 성도가 있어서는 안됩니다. 예배 중에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최상의 예배입니다.
<감사>로 성막문을 열어 들어와..(시100;4) --> 제단 앞에서 나를 번제로 드리는 <철저한 자기 부정과 회개>를 드리고 .. 하나님이 구하시는 제사가 상한 심령.. 통회하는 심령임을 알고, 알고도 모르고도 지은 죄를 회개하며 오직 예수님을 보혈을 의지하고 (시51;7) --> 어떤 말씀의 떡을 주시든지 성령으로 뜨거워진 그 떡을 먹고 하나님 계신 지성소 앞으로 나아가.. 두 손을 들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이 진동할 때까지 구하는 것입니다.
“스스로 우리 행위를 조사하고 ..우리의 마음과 손을 아울러 살아계신 하나님께 들자!” (렘애3;40-41)
그리고 그 진동이 임할 때.. 믿음으로 나의 가슴과 병든 부분에..
가족과 중보기도 대상자의 상처에 손을 얹고 기도할 때 기적의 치유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시편 51:17)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상한 심령.. 심령이 가난하며 애통하는 사람은 "나는 세상에서 바랄 것이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나를 도우십니다."라는 고백을 하는 사람입니다. 젖을 구하는 아기처럼 하나님의 가슴팍에 얼굴을 묻고 생명 걸고 의지하여 오직 이순 간 전적인 하나님의 도우심과 긍휼만을 구하는 것입니다. <기도후.. 말씀 듣기>
< 시편142편 > 의롭고 바르게 살려고 했지만 엄습한 고난이 올 때 터지는 눈물과 탄식으로 드리는 기도..
사울에게 쫓겨 아둘람 굴에 숨었을 때.... 고독과 절망감 속에 어둔 밤을 밝히며 드리는 눈물 그렁그렁한 기도...
--> 소리내어 울며 원통함을 토로하며 우환을 진술하는 기도... (2)
이런 나를 알아 주고 살피는 자도 없고... 피난처도 없으니. 차갑고 눅눅한 음침한 굴속에서 아파하는 기도자여! 비천하고 처량한 나의 신세를 주여 보소서..(6) --> 환경과 감정은 신앙을 바닥으로 몰고 가지만.. 결코 그런 최악의 상황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믿음으로.. 절대 절명의 심령으로 하나님만 의뢰하는 기도를 올린다.
끝내.. < 하나님이 나의 피난처요... 하나님이 나를 보상해 주시는 나의 분깃입니다.> (5절)이라 고백하며..
나를 이런 옥에서 끌어내실 주님을 바라봅니다. --> 나는 이런 환경에서도 계속 ... 감사하게 하소서! (7)
그는 깊은 고난속에서 예배자의 모습을 흐트러 뜨리지 않는다. 이곳에서 예배드렸다면 오늘 내가 생명 걸고
어떤 상황에서도 예배 드리지 못할 이유가 없다.. 눈물 탄식 범범되어 기도드리지 못할 이유가 없잖은가?
<묵상시> 나의 원통함을 주 앞에 토하며
- 시편 142편 고백의 시 -
어둡고 눅눅한 기도 굴에 들어가
이 설움... 저 설움 다 토해내는 이 순간
오직 나와 하나님 둘 밖에 없는
골방 기도의 독대의 시간이 너무 감사할 뿐..
세상만사
헛된 일들 뿐..
나 주님 밖엔
살 소망이 없음을 고백 드리네.
상하고 깨어진 심령
애통하고 짓눌린 심령
돌아보니 주님 외에 세상 것 의지하던
그 마음 부수는 주님의 작업이셨네.
고난 없이 눈물 없이
자기를 부정할 수 없어
나는 전혀 알지 못하는
거듭 반복되는 고난의 연단 주심이
눈물범벅되어서도
오로지 감사하올 뿐이네.
오른쪽 살펴보아도 아는 이 없고
왼편을 보아도 의지할 자 없으니
나의 피난처
나의 분깃은
오직 주님뿐이기에
흐르는 눈물 그릇에 담아
가슴 깊이 숨겨진 사연
오로지 주님께 드리는 절대절명의 이 순간이여!..
(2009. 9. 16. 18;30 수요 시편 강해를 준비하면서.. 涓潔)
20090916 수요 시편142편 - 새로운 설교 스타일.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