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규어 XJ 얼티밋
XJ의 최상위급 모델인 XJ 얼티밋이 국내에 상륙했다. XJ 얼티밋은 재규어 XJ의 최상위급 모델로 차별화된 익스테리어 디자인과 인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한 재규어의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이다. 2012년 베이징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됐으며 국내에는 2013년 서울모터쇼를 통해 데뷔한 후 폐막 이후 판매에 들어간다.
마사지 및 쿨링 기능이 추가된 뒷좌석 시트는 얼티밋 전용의 뒷좌석 편의장치와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강화됐다. 전동식 테이블, 아이패드와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 및 샴페인 냉장고를 갖추고 있다. 특히 안락한 승차감 제공을 위해 후륜 에어 서스펜션을 탑재했으며, 자외선 차단 유리, 뒷좌석 전용의 전동식 선블라인드 등 탑승자에게 최고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이밖에 세계적인 영국의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인 메리디안(Meridian)의 825W 출력의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된다. 각 2개의 서브우퍼와 도어우퍼가 장착되며 총 20개의 스피커가 최적의 위치에 자리 잡고 있으며 최상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XJ 얼티밋 전용 프런트 범퍼 에어 인테이크, 20인치 마로아(Maroa) 휠, 테일 파이프 피니시 등 기존 XJ와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다양한 뒷좌석 편의장치를 더했다. 인테리어 소재 역시 얼티밋 전용 헤링본 우드 베니어와 최고급 세미 아날린 가죽으로 마무리 했다.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과 100% 알루미늄 차체를 적용해 기존 모델과 비교해 150kg 이상 가벼워졌으며, 차체 강성과 안정성은 높이고 뛰어난 주행 성능과 핸들링, 경제성을 동시에 실현했다. XJ 얼티밋에 탑재된 재규어 고유의 V8 DOHC 슈퍼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3.8kg·m,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 4.9초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한다. XJ 얼티밋에 탑재된 독립식 에어 서스펜션, 어댑티브 다이내믹스(Adaptive Dynamics), 액티브 디퍼렌셜 컨트롤(Active Differential Control) 및 빠른 회전반경의 파워 스티어링(Quick-Ratio Power Steering) 등 첨단 기술을 다수 채택해 드라이빙 만족도가 높다. 가격은 2억7,290만 원이다.
2014 르노삼성 QM5
2007년 국내 시장에 QM5를 선보이면서 크로스오버라는 시장을 개척한 르노삼성차가 선보인 2014년형 QM5 휘발유 2.0 2WD는 기존 2.5 휘발유를 대체하는 모델이다. CVTC 2.0 휘발유 엔진과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6단 수동모드 지원)를 장착한 QM5 휘발유 2.0 2WD 모델은 최적으로 튜닝된 응답성과 패키징을 통해 실용영역에서 최상의 성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NVH에 초점을 둔 2014년 QM5는 밸런스 샤프트를 적용하여 부밍 노이즈 및 진동을 저감시켰다. 연비는 10.6 km/ℓ이다.
QM5 휘발유 2.0 2WD 모델은 SE(2,250만 원), LE(2,485만 원) 두 가지 트림이 소개된다. 르노삼성차는 새로 출시된 QM5 휘발유 2.0 2WD 모델과 함께 상품성을 개선한 2014년 QM5 디젤모델을 함께 선보인다. 프런트 그릴과 새로운 휠 디자인을 적용하고 사각지대 정보시스템(BSW), 스마트커넥트 장착 등 최신기술을 적용하였으며, QM5 전 차종에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HSA)를 기본 장착하였다. 파워 트레인 성능이 대폭 개선된 2014년 QM5 디젤 2.0 4WD 모델은 최적의 튜닝을 통해 최고출력이 기존 150마력에서 173마력으로 최대토크는 32.6kg·m에서 36.7kg·m으로 향상되었다.
2014 쉐보레 G2 크루즈
2014 G2 크루즈에서 가장 개선된 부분은 변속기로 말리부와 알페온 등에 적용된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해 가변 솔레노이드(VFS) 제어와 초정밀 전자제어 시스템(ECM Controller)으로 최대 47%까지 향상된 변속 응답성을 제공하고, 변속 타이밍을 최대 40% 단축했다. 새 6단 자동변속기는 크루즈의 고효율 1.8ℓ 3세대 에코텍(Eco-tech) 가솔린 엔진과 최첨단 직분사 2.0ℓ 디젤 엔진에 최적화된 조합을 통해 부드러운 기어 변속과 빠른 가속 성능을 구현했다.
G2 크루즈는 시원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마스 스톤 블루(Mars Stone Blue)’ 및 ‘사파이어블루(Sapphire Blue)’ 외장 컬러를 추가하고, LED 방향지시등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를 새롭게 적용해 개성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합리적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기본 사양에 충실한 LS+ 트림을 새로 도입했으며,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실익을 높이고자 제품 편의장비를 추가하면서도 크루즈 및 크루즈5 모델의 주력 트림 가격대를 각각 최대 28만 원 및 29만 원까지 인하해 가격 대비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
세단 1.8ℓ 휘발유 모델에 추가된 LS+ 트림은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와 LED 방향지시등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운전석, 동반석 사이드 및 커튼 에어백과 전자식 진공펌프(EVP) 오토매틱 헤드램프(에스코트 기능 포함) 등 안전과 편의성을 고려한 필수 사양을 포함한 실속형 엔트리 모델이다. 가격은 세단 1.8ℓ 휘발유 모델은 1,683만 원, 2.0ℓ 디젤은 2,308만 원, 해치백 1.8ℓ 휘발유는 1,808만 원, 2.0ℓ 디젤은 2,238만 원(자동변속기 기준)부터이다.
현대 아반떼 쿠페
새롭게 선보인 아반떼 쿠페는 중형급 누우 2.0 GDi 엔진을 탑재한 스포츠 쿠페로, 뛰어난 주행성능뿐 아니라 2도어 타입의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통해 쿠페형 차종의 역동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아반떼 쿠페의 외관 디자인은 바람이 스쳐 지나는 듯한 형상을 표현한 아반떼의 디자인 컨셉트 ‘윈드 크래프트(Wind Craft)’를 바탕으로, 쿠페의 특성을 살려 세단보다 한층 역동적이고 입체감 있게 완성했다.
전면부는 더욱 커지고 과감하게 디자인된 블랙 하이그로시 재질의 헥사고날 그릴을 비롯해 날렵하고 세련된 느낌이 돋보이는 안개등, HID 헤드램프를 적용해 스포츠 쿠페의 느낌을 부각시켰다. 측면부는 4도어 세단 대비 길이를 10mm 늘렸으며, 글래스 라인을 날카롭게 디자인하고 블랙 투톤의 17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알로이 휠을 적용하는 등 쿠페의 멋스러움을 완성했다. 후면에는 투톤 칼라 범퍼, 리어 스포일러, 트윈팁 머플러, 쿠페 엠블럼 등을 적용해 당당함과 강인함을 구현했다.
아반떼 쿠페는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1.3kg·m, 연비 12.4km/ℓ의 누우 2.0 GDi 엔진을 탑재해 중형차 수준의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탁월한 변속감을 제공한다. 아울러 서스펜션 강성을 증대시키고 스티어링 응답성을 향상시켜 기존 준중형 차급에서는 느낄 수 없던 역동적인 주행을 가능케 했다. 이밖에 6에어백 시스템, 섀시 통합제어 시스템(VSM),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급제동 경보장치(ESS) 등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사양으로 적용했다. 가격은 스마트 모델이 수동변속기 1,645만 원, 자동변속기 1,795만 원이며, 자동변속기를 기본 적용한 최상위 트림 프리미엄 모델은 1,995만 원이다.
2013 두카티 라인업
두카티 코리아에서 새로 선보이는 모델은 물티스트라다 1200 시리즈, 하이퍼모타드, 하이퍼모타드 SP, 1199 파니갈레 R, 몬스터 696 ABS 20주년 기념모델과 디아벨 스트라이프 등 총 8종류이다. 2013년 뉴 라인업은 장거리 투어와 시내 주행에 특화된 모델에 극한의 스포츠 모델까지 어우러져 기존의 두카티 라인업보다 훨씬 폭넓은 구성을 자랑한다. 서킷과 스포츠 주행 위주였던 기존 라인업에서 탈피해 더욱 많은 라이더들을 두카티스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물티스트라다 1200은 대륙 횡단용 장거리 투어러를 지향하는 멀티 퍼포즈 바이크로, 노면 상황에 상관없이 달릴 수 있는 전천후 바이크다. 하이퍼모타드는 오프로드 스타일의 차체에 온로드 타이어를 끼운 스트리트 모델로, 다루기 쉽고 날렵한 움직임이 특징이다. 1199 파니갈레 R은 지난해 데뷔해 최고의 슈퍼바이크로 손꼽힌 1199 파니갈레의 레이스 호몰로게이션 버전으로 건조중량 165kg의 가벼운 무게와 195마력의 최대출력을 가지고 있다. 이 모델은 월드슈퍼바이크(WSBK) 레이스에 참가하는 레이서의 베이스 머신이다. 디아벨은 슈퍼카보다 빠른 가속력을 자랑하는 머슬 바이크로, 그 어떤 양산차보다도 빠른 제로백 2.6초를 자랑한다. 그러나 ABS와 트랙션 컨트롤을 장착해 초보자도 다루기 쉬운 것이 특징이다.
두카티 몬스터 시리즈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바이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두카티의 베스트셀러 모델이다. 탄생 20주년을 기념하여 초창기 몬스터의 브론즈 컬러 프레임과 86년부터 써오던 두카티 로고를 복각해 내는 등 클래식한 분위기로 꾸몄다. 몬스터 20주년 기념 모델은 1100, 796, 696 등 배기량에 따라 세 가지 모델로 나뉜다. 이번에 론칭한 20주년 기념 몬스터는 696이며 ABS 브레이크 시스템이 추가된 사양이다.
기아 카렌스
2009년 프로젝트명 RP로 개발에 착수, 51개월의 연구개발 기간 동안 약 2,200억 원을 투입해 완성한 카렌스는 세련된 세단 스타일의 디자인,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다양한 시트 사양, 조용하면서도 안정된 주행성능 등 ‘모두가 원하는(All You Like)’ 차를 컨셉트로 개발됐다. 길이 4,525mm, 너비 1,805mm, 높이 1,610mm, 휠베이스 2,750mm의 크기로, 승용 세단 같은 역동적이고 세련된 외관과 실용적이면서도 고급스러움이 강조된 실내 공간이 돋보인다. 특히, 기존 모델보다 차체를 낮게 설계해 좀 더 매끈하고 역동적인 느낌이 강조되도록 했다.
운전석에는 4.3인치 컬러 TFT-LCD 패널과 통합정보표시창을 갖춘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적용했으며,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화면을 동일 높이에 배치하고 각종 스위치를 내비게이션 아래쪽에 위치시켜 운전자의 조작성 및 시인성을 향상시켰다.
엔진은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33.0kg·m, 연비 13.2km/ℓ의 1.7 VGT 디젤 엔진과 최고출력 154마력, 최대토크 19.8kg·m, 연비 9.0 km/ℓ의 2.0 LPI 엔진을 탑재해 안정적인 동력성능 및 주행성능을 갖췄다.
우수한 연비를 자랑하는 1.7 VGT 디젤 엔진을 새롭게 적용했으며, LPI 엔진의 경우 기존 모델보다 출력은 약 12%, 토크는 약 6%, 연비는 약 17% 향상시키는 등 카렌스는 최근 고유가 시대에 걸맞은 탁월한 경제성을 제공한다. 또한 차체자세제어장치(VDC)와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MDPS)을 통합 제어해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는 VSM(차세대 VDC)과 타이어 공기압 이상 발생 시 경고를 표시해 사고 예방을 돕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운전석, 동승석, 사이드 & 커튼 에어백의 6에어백 시스템을 필수 안전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가격은 2.0 LPI 모델이 디럭스 1,965만 원, 럭셔리 2,115만 원, 프레스티지 2,300만 원, 노블레스 2,595만 원이며, 1.7 디젤 모델은, 디럭스 2,085만 원, 럭셔리 2,235만 원, 프레스티지 2,420만 원, 노블레스 2,715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