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일류 국가 건설의 모델 싱가포르를 다시 보다
1.싱가포르를 제대로 알고, 리콴유를 제대로 알려면 한 번 접해야 할 책자
2.서지정보
가.제목: 초일류 국가 건설의
모델 싱가포르를 다시 보다
나.차례: 프롤로그
광둥에서 온 하카
황무지에 홀로 서다
인재양성에 국운을 걸다
제3세계에서 제1세계의 오아시스를 창조하라
실리와 원칙, 약소국 외교의 본보기가 되다
싱가포르 경제,거침없이 달리다
에필로그
다.페이지: 총
95페이지 (일곡문고 10-08,비매품)
라.펴낸곳: (주)살림출판사/일곡문화재단/펴낸이: 심만수
마.지은이: 김성진(katikam@hanmail.net)
바.지은이 약력
ㅇ동덕여자대학교 교양교직학부 교수
ㅇ한국 퓨처플래닝연구소(www.futureplanning.co.kr)소장
ㅇ중앙일보 외교전문기자 역임
ㅇ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및 동 대학원 정치외교학과를 거쳐
헝가리 국립과학원
(HAS)에서 '동유럽 정치체제전환'을
주제로 정치학박사학위 획득
사. 저서:『발칸분쟁사』『야만의 시대-영화로 읽는 세계
속 분쟁』『독재자 리더십』
『부다 페스트』 등
아. 저자의 변:나는 이 책을 통해 일류국가로 가는 우리의 길을 모색해보려 했다.
싱가포르의 리콴유가 가진 리더십은 무에서 유를 창조했던 차원을
넘어 세계 초일류국가로의 길을 거침없이 견인했다.리콴유와 싱가포르가 걸어오고 또 걸어갈 길은 발전과 정체의
기로에 서있는 우리에겐 매우 소중한 교훈으로 가득한 보물섬이다.
자. 저자의 관심과 연구계획: 사회와 국가발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가 리더십이다. 변화의 가속도가 더해지고 예측이 더욱
어려워진 21세기 지식 정보화사회에서 리더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비교정치학적 접근을 통해 이 시대가 가장
필요로 하는 정치 리더십의 본질을 가려내는 연구계획을 가지고 있다.
3. 본문 내용(프롤로그 중에서)
한 인간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찬사는 ‘시대를 만든 인물’이라는 평가다.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는 동갑내기 헨리 키신저로부터 이와 같은 극찬을 받았다. “시대가 인물을 만드느냐, 아니면 인물이 시대를 만드느냐 하는 오래된 논쟁에서 리콴유는 후자가 옳았다는 사실을 증명했다”고 했다.
국제 정치학계의 석학이자 미국 국무장관을 역임한 키신저의
평가가 범상치 않다. 지금의 싱가포르는 누가 뭐래도 세계 초일류 국가이다. 싱가포르는 긴장을 늦추는 법이 없다. 현역에서 물러나 한가하게 은퇴
생활을 즐길 때가 훨씬 지난 리콴유는 싱가포르를 더욱 발전시키려는 일념으로 고삐를 늦추지 않는다.
그는 2007년
2월23일 연례 신년 만찬회에서 “싱가포르는 제1세계의 하층부에 올라왔지만 앞으로 10~20년 안에 세계 최상부로 진입해야 한다”고 선언했다. 과감한 개방, 삶의 질 개선 그리고 최고의 거주환경과 자녀 교육
구조를 제공해 최고급 선진 인력을 끌어들여야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세계 일류도시의 가장 좋은 점들을 흡수해 싱가포르의
모습을 획기적으로 탈바꿈시켜 비즈니스와 문화의 중심일 뿐 아니라 밤에도 활력이 넘치는 녹색 청정도시를 만들자는 ‘전망’을 제시했다. ‘달리는 말에 채찍’을
더욱 가해 정부와 국민 모두가 더욱 분발하도록 만들겠다는 리콴유 스타일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4. 역대 총리 및 대통령 그리고 2015년
총선거
ㅇ 리콴유(Lee Kuan Yew , 李光耀)
출생 1923년 9월 16일 (싱가포르) ~ 2015년 3월 23일 (향년 91세)
가족 아들 리센룽
학력 캠브리지 대학교 법학 학사 외 1건
경력 1990 싱가포르 장관 외 3건
싱가포르의 정치인이자 초대 총리와 인민 행동당의 총재(1959년부터 1990년까지)로 재직했다. 그는
싱가포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정치인
ㅇ 고촉통(吳作棟)
출생 1941년 05월20일, 싱가포르 (만 74세)
경력: 리콴유(李光耀)의 뒤를 이어 1990년부터 2004년까지 싱가포르의 제2대 총리를 지냈다.이후
2011년 5월까지
선임장관(Senior Minister) 겸 금융관리청장 역임.
ㅇ 리센룽 (李顯龍 Lee Hsien Loong)
출생 1952년 2월 10일
(만 63세), 싱가포르
가족 아버지 리콴유
학력 하버드 대학교 정책대학원
경력 2004 싱가포르 국무총리 외 1건
서울시 명예시민 된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2014.12.11)
ㅇ 유솝 빈 이스학(Yusof bin Ishak) 전임 대통령
출생: 1910~1970말레이시아
페락 주 출생
싱가포르의 정치인으로, 1965년부터 1970년까지 싱가포르의 초대 대통령
ㅇ 토니 탄 켕 얌(진경염
Tony
Tan Keng Yam) 제7대 대통령
출생: 1940. 2. 7
경력: 싱가포르의
정치가로, 현임 제7대 대통령.
세인트 패트릭 스쿨, 세인트 조셉 학원, 싱가포르 국립 대학,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애들레이드 대학교
졸업.
ㅇ 사상 최초의 리콴유 없는 선거(9월
11일), 싱가포르의 내일은?
싱가포르에서 선거란 짧고 간단하게
치러지는 일이었습니다. 9일 간의 유세 기간이 끝나면 투표가 이루어지는데, 헤비급 인민행동당(PAP)이 야당을 한 방에 때려눕히는 권투 시합과도
같았습니다. 그러나 리콴유 사망 이후 처음으로 치러질 오는 9월 11일의 선거는 지금까지와는 여러 가지 면에서 다릅니다.
첫째는 공공연한 선거 운동이 이미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선거 날짜가 정해진 것은 지난 8월 25일 의회가 해산되었을 때였습니다. 이후 인민행동당은 일찌감치 후보군을
공개해 왔습니다. 언제나처럼 현역 의원에 공무원, 군인 출신의
신인 몇 명과 민간 부문에서 스카웃해온 후보들로 싱가포르 의회 89석에 도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야당들도 후보군을 추리고 길거리에서 유권자들을 만나며 전단지를 돌리고 있습니다. 대규모 유세가 없었을 뿐이지, 9월 1일에 시작되는 공식 유세 기간이 무색할 정도입니다.
둘째, 이번 선거에서는 최초로 모든 의석에 대한 경쟁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지난 2011년의 선거의 경우, 리콴유의 지역구에서는 야당 후보들이 사소한
절차상의 문제로 모두 실격되면서 인민행동당이 싱거운 승리를 거두었죠.
셋째, 이번 선거는 나라 안팎에서 대대적인 추모 열기를 일으켰던 리콴유의 사망 이후 치러지는 첫 선거이자, 리콴유 없이 치러지는 첫 선거입니다. 현재 총리이자 인민행동당을
이끌고 있는 리콴유의 아들은 주변의 권유와 달리 선거를 조기에 치르겠다고 마음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민행동당의 이번 목표는 사상 최악이었던 2011년 선거를 극복하는 것입니다. 당시에도 인민행동당은 의석의 93%를 장악했지만, 선거 제도 자체가 여당에 너무나도 유리하게 되어있기
때문에 60%의 득표율은 패배처럼 보일 지경이었죠. 이후, 정부는 민심을 얻기 위해 여러 가지 정책을 펼쳤습니다. 이민자 유입을
줄이고, 공공주택과 대중교통을 확충했으며, 노년층 중심으로
복지 제도도 개선했습니다. 특히 국민을 일방적으로 가르치기보다는 국민의 의견을 듣는, 조금은 유화적인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죠. 리콴유의 사망과 건국 50주년도 거대 여당인 인민행동당에는 유리한 변수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두
가지 사안을 통해 싱가포르가 얼마나 놀라운 경제 성장을 이루었는지 다시금 크게 부각되었기 때문이죠. 한
정당이 오랫동안 절대적인 지위를 누려온 사회에서는 애국심에 대한 호소가 곧 여당 홍보나 다름없으니까요. (이코노미스트)
첫댓글 한창희 전회장님 좋은자료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잘지내시고 매일매일 즐거운 생활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 감사!!
늦게 화원가입하여 이가페의 특성을 잘 몰랐는데 요즈음 방문하여 검색해보니 내용이 꽤 충실한데 놀랐습니다.
특희 chahlley의 싱가포르 reporting은 수준급임니다. 한번에 다 볼수는 없지만 시간 나는데로 보겠습니다.
리콴유는 내가 존경하는 사람중 하나라서... 현재 한국에 꼭 필요한 사람 같은네..ㅎㅎㅎ 아무튼 수고 많았어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보고 다음편은 다음에 보겠습니다.
손선배님!
선배님의 응원이 천군만마를 주시는듯 힘이 솟네요~
감사합니다~
@chahlley 천만의 말씀 종종 근황을 연락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