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조현자 제11회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신인상 수상
2012/01/16 10:22 입력
남진, 박현빈, 윙크 등 기성가수와 함께 당당히 서다
히트곡 “바보야” 로 이천시가 낳은 최고의 가수 자랑

신인상 수상후 감격해 하는 가수 조현자
‘이천이 낳은 가수 조현자씨가 드디어 큰일을 해냈다’.

(사)한국전통가요진흥회(회장 정진성 이하 전통가요협회))가 주관하는
제11회 대한민국전통가요대상 시상식이 11일 서울 라마다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1회째 맞는 이날 행사는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한 이호섭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사)한국전통가요진흥협회 정진성회장,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 신상호회장,
(사)한국음원제작자협회 이덕요회장, (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송순기회장,
원로가수 금사향, "바보야“를 작사한 정해일작사가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대한민국전통가요대상은 국내 최고의 신인가수 및 인기가수들을 많이 배출한
전통가요 산실의 등용문으로 그동안 수상한 기성가수 중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인기가수들이 즐비하다. 제5회 가수왕 장윤정, 8회 가수왕 박상철, 9회 가수왕 현철, 10회 가수왕 이자연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가수들이 역대 상을 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가요 상이다. 
11회 수상자들의 면모를 보면 공로대상 남진(잘가라 청춘아, 나야나, 둥지)
공로상 금사향(홍콩아가씨) 남자가수대상 박현빈(모래시계, 앗 뜨거, 샤방샤방)
여자가수상 윙크(천생연분) 남자신인가수상 박화준(멋진여자, 진짜화났을까)
여자신인가수상 조현자(바보야, 여주아리랑,
기도하는여인)씨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신인상을 수상한 가수 조현자씨는
이천 백사면이 고향이며
늑깍이로 가수의 꿈을 키워 성실과 열정으로 도전 3년여만에 자신의 히트곡 “바보야”로 당당히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1집 음반에 수록된 신곡으로는 “바보야, 여주아리랑, 기도하는 여인, 목마른 사슴,
도토리인생, 살다보면, 선행”, 등의 대표곡이 있다.
조현자씨가 이날 받은 한국전통가요대상 신인상은 이천시가 배출한 가수 중 유일한 수상으로
개인의 영광은 물론이고 이천시의 자랑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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