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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악취나 병충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유기물질함량이 적고, 깨끗한 것을 사용하여야 한다. 2) 가벼워야 시공시 운반이 편리하고 건축물에 하중부담이 적다. 3) 실내에서는 인공적으로 관수를 행하므로 통기성이 좋고 배수가 잘 되며 보수력이 있어야 한다. |
2. 토양의 종류
1) 피트모스
■ 토탄이라고도 하며 수태 및 양치류등이 늪이나 논밑에 뭍혀 오랜세월동안 썩은 것으로 제조과정에서
100℃이상으로 찐 것으로 잡균이나 벌레는 없다.
■ PH5.0 정도 이므로 산성식물 이외에는 반듯이 중화 시켜 쓰도록한다.
■ 특징
- 물을 지니는 성질이 좋음 (무게에 비해 최대 20배까지 물흡수 가능, 따라서 식물이 필요한 만큼
서서히 그리고 오랫동안 이용할 수 있음)
- 알갱이 사이에 공기을 지닐 수 있는 공간이 풍부하여 통기성이 우수(뿌리의 적절한 생장을 도움)
- 유기질이 풍부(사질토에 피트모스를 첨가하면 보수력과 보비력을 높여줌, 유기질 거름이 1년 이내에 분해가 되지만,
피트모스는 수년동안 서서히 분해됨)
- 식물을 심는 것 이외에도 파종용토, 벌브의 저장 등에 이용
- 토양개량(토양에 첨가하면 비료성분의 용탈과 염류 집적을 막고 토양이 단단해지는 것을 막고 유기물을 공급하는
역할을 함
- 무균상태로 잡초종자가 없으며, 염류 등 화학약품이 들어있지 않음. 따라서 가정용 채소가꾸기나 화훼용토로 적합
<블랙피트모스와 화이트피트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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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피트모스 |
화이트피트모스 |
용도 |
전문가용/취미원예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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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
육안으로 보기에 검은색 입자가 곱다 움켜쥐면 뭉쳐진다 물을 넣고 상토 넣으면 많은 양 침수 |
육안으로 보기에 갈색 입자가 거칠어 보인다 움켜쥐면 흐트러진다 물을 넣고 상토 넣으면 많은 양 부상 |
특징 |
건조불가, 습윤한 상태로 보관 취급곤란 |
건조취급 가능 취급용이 |
용도 |
포트에 담아쓰는 파종 및 육묘용 상토 |
포트에 담아 사용하거나 소일블럭을 만들어 사용 |
피트모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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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펄라이트
■ 진주암(화산석)을 약 760~1200℃의 고온에서 본래의 부피에 비해 4~12배까지 팽창시킴
■ 특징
- pH7~7.5로 중성
- 알갱이는 작은 공극들로 뒤덮여 있어 큰 표면적을 이루어 수분과 비료를 유지
- 공극을 식물의 뿌리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줌
- 알갱이는 최적의 통기성과 배수성을 제공하는 공기의 통로 형성.
- 무균상태이므로 잡초종자나 해충이 없음
■ 용도
- 식물번식과 파종상, 프러그묘 생산(plug production)과 이식, 피트모스나 바크(bark;나무껍질) 등과
섞어 재배용토로 이용
- 수경재배( hydroponic culture)
- 실내조경 등
펄라이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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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모스와 펄라이트 혼합 |
3) 질 석
■ '버미큘라이트'라고도 함
운모의 모양과 비슷한데, 질석을 1,093℃로 구운 흙으로 건축용 단열재로 개발
■ 특징
- 불에 타지 않으며, 고온에서도 잘 견딤
- 물이나 유기용매에도 녹지 않고 전기전도도가 낮음
- 매우 가벼워 다루기가 쉬움9중량은 모래의 1/15
- 통기성과 배수성 등이 탁월하고, 고온처리에 의해 무균상태 용도
- 파종이나 삽목 용토로 많이 쓰임, 피트모스나 바크(bark;나무껍질) 등과 섞어 재배용토로 이용
- 실내조경 등
질석(버미큘라이트) 질석
흑운모와 버미큘라이트
버미큘라이트 |
4) 마 사
■ 화강암이 오래 동안 풍화되에 잘게 부셔진 것
■ 특징
- 분재 및 야생화 재배 용토로 가장 많이 사용
- 거의 전국적인 분포를 나타냄
- 일명, 석비례, 산모래 라고도 함
- 지역에 따라서 생산되는 마사토의 질이 다양함
■ 종류
- 하얀빛이 많이 보이는 마사는 배수는 잘되지만 보수력이 떨어짐
- 붉은 빛이 너무 많은 마사는 보수력은 좋으나 쉽게 부서지는 경향이 있음
- 붉은 빛이 약간 도는 마사가 가장 적합
마사토
마사토 포장 |
5) 부 엽 토
■ 나뭇잎이나 작은 가지 등이 부패 분해하여 생긴 흙으로 다공질이므로 배수가 좋고 수분과 양분의
보축력이 강하여 지온을 높이고 영양분이 풍부하여 원예용으로 많이 사용.
■ 부엽과 쌀겨 그리고 발효제를 섞어 만들어 쓰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특수 성분이 들어있는 침엽수
보다는 활엽수의 낙엽이 유효성분도 많고 부숙이 빨리 되어 좋음.)
■ 원예용으로 사용할 때에는 비료와 흙을 적당히 혼합하여 쓰는 것이 좋으나 실내조경용은 병충해의
발생 및 악취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부엽대신 피트모스를 사용
※ 부엽토 만들기 (참고용) ① 활엽수 낙엽을 15cm 쌓고 흙을 낙엽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덮는다.
켜켜히 쌓는다높이는 1m가 넘지 않토록 한다. 수분은 65%정도 되도록 한다. ② 3-5개월이 지나 낙엽과 흙이 골고루 섞이도록 월1회 2-3번 뒤집어 준다. 이때 건조하면 물을 약간 보충하고 1년이상 그대로 놔둔다. ③ 부엽토를 만들 때 비를 맞지 않토록 지붕이 있으면 좋고 큰통를 이용해도 된다. ④ 지렁이가 보이기 시작한뒤 1-2개월이 지나면 훌륭한 부엽토가 된다 |
부엽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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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바 크
■ 전나무, 참나무, 떡갈나무등의 수피를 잘 게 부셔서 부엽처럼 쌓아 발효 제조한 것으로 배수성,
통기성이 우수함
■ 발효처리하여 염분 및 타닌 성분을 제거하여 식물에 해가 없음
■ 주로 양란 및 관엽식물 식재용으로 사용됨
■ 난의 분이나 수목주위에 깔아줌으로서 잡초발생 및 수분증발을 억제함
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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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수태
■ 바위나 산중의 그늘땅에서 자란 이끼류로 산성재료이다.
■ 주로 말려서 사용하나 그냥 쓰는 경우도 있다.
■ 재료중 가장 보수력이 강하므로 수분을 좋아하는 아나나스류, 안스리움, 지생란등을 심을때 주로
사용하며, 필로덴드론류의 삽목이나, 고사리류의 포자 파종때 많이 쓰인다.
■ 바크와 같이 화단이나 수목주위에 깔아줌으로 잡초발생 및 수분증발을 억제함
수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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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하이드로볼
■ 황토흙을 둥굴게 지단을 만들어 1,000℃이상의 고온에서 구운 것으로 수경재배 및 난재배의 재료로
많이 사용
■ 크레이볼(cray ball)이라고도 함.
하이드로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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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공부하고 갑니다.
실내토양으로 쓰는 종류가 많이 있는데 몰랐던것은 아니데 신기합니다.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