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광명산울림산악회가 그 어느날 잠시 머물러
회장 취임식과 송년회를 가졌던 곳,
그곳에 우리가 타고 같던 버스가 주차해 있었고
마당엔 아직 떨구지 못한 잎을 가득 품은 단풍나무가 있었네.
그 옆길 돌아 담벼락 옆을 호위하듯이 누워있는 전통 항아리들
그 숨소리 들으며 걸어가는 길목에서 꼬리치며 반겨주는 흑둥이
길건너 동네 모종에서 여인들은 먼 곳 쳐다보며 무슨 생각을 하실까
반사경에 비친 내모습 사진에 담아본다.
첫댓글 설봉님멋져부러*^^*
복분자술에 얼굴이 발그레했구만요주위배경이랑 잘 어울리네여.
첫댓글설봉님멋져부러*^^*
복분자술에 얼굴이 발그레했구만요주위배경이랑 잘 어울리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