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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인 이상 |
다운증후군,테닐케톤뉴리아,크레틴증 |
인신중의 이상 |
어머니의 매독,풍진,약물복용,방사선 노출 |
분만시의 이상 |
저산소증지속,조산아,가사상태,겸자분만. |
후천적인 이상 |
생후의 뇌염.뇌손상,뇌막염,뇌수종 |
2)언어장애
언어발달이 급속도로 빠르게 이루어지는 시기이다.
언어장애란 말이나 언어를 사용하여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 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는 의사소통 장애를 말한다.
언어장애의 유형으로는 언어발달지체, 조음장애, 말더듬, 선택적 함묵증을 들 수 있다.
가)언어발달 지체
특정연령에서 기대되는 정상적인 언어발달 수준이 미치지 못하는 경유를 말한다. 원인은 외견상 나타나는 형태적인 차이에 두고 설명하는것 보다는 언어습득에 필수 불가결한 요소인 지적 능력의 수준을 가장 큰 원인으로 설명할 수 있다.청각장애, 뇌의손상이나 기능장애, 정서장애, 좋지못한 언어환경등이 발달 자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나)조음장애
발달에 따라 발음이 정확해지지 못하고 발음을 생략, 첨가, 왜곡, 대치하는 현상을 말한다.
조음장애의 원인으로는 청각장애, 청각기억장애. 발음기관의 잘못된 사용, 좋지못한 환경을 들 수 있다.
다)말더듬이
어떤 특정 음절의 반복과 발음의 연장으로 언어의 유창성에 결함을 보이는 것을 말한다.말더듬이의 원인은 정신적인 갈등. 가족관계의 불안.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거나, 두려움, 공포심을 갖게될때 후속적으로 말더듬이가 나타나는 경유가 많다.
유아가 자연스럽게 더듬는 단계에서 반복적으로 야단치는등의 이유로 말더듬이가 고착되는 경우도 있다.
라)선택적 함묵증
특정 사람이나 장소를 가려서 입을 다물고 한동안 말을 하지 않는 증세다.
선택적 함묵증은 아무런 지적 장애를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말하려는 충동이 약하고 집에서나 낮선 사람에게는 말을 잘하면서도 어떤 특정 장소에서나 특정 사람에게는 말을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선택적 함묵증의 치료로는
긍정적 보상을 통해 말하는 횟수를 늘리거나, 처음 가장 친숙한 사람으로부터 점차 친숙하지 않는 사람으로 대화를 확대해 나가는 치료, 가족간의 감정적인 갈등을 해소하는 가족치료.
아이가 갖고있는 갈등을 자연스럽게 표출하고 치료자와의 가까운 관계를 형성케하는 놀이치료 방법등이 있다.
3)자폐증
소아기 자폐증, 비전형적 자폐증에 따른 언어·신체표현·자기조절·사회적응 기능 및 능력의 장애로 인하여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받아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자폐증은 스펙트럼 장애이다(spectrum disorder). 매우 심각한 상태에서부터 매우 경미한 상태여서 정상과 아주 유사하게 보이는 것까지 스펙트럼처럼 하나의 선상에 존재한다.
세계보건기구(WHO, 1973)의 정의에 의하면, 「자폐증은 늦어도 생후 30개월 이전에 증상이 나타나는 증후군으로서 시각자극, 청각자극에 대한 반응이 이상하여, 보통 말하는 언어의 이해에 심한 장애가 있다.
가)특징
첫째 다른사람과 눈맞춤을 꺼리거나 기피한다.
둘째 말을 전혀 못하거나 언어적 장애라 할 수 있는 반향음을 낸다.
셋째 낯선 물건이나 장소 또는 낯선사람에게 접근하지 않으려한다.
넷째 동일한 행동만을 반복하는 경향이 있다.
다섯째 집중력이 부족하고 과잉운동을 한다.
여섯째 자기의 물건을 물어뜯거나 머리를 부딪히는 자해행동을 한다.
일곱째 사람에 대한 관심이 적어 고립하기쉽다.
나)원인
일단 어느정도 선천적인 뇌의 결함을 갖고 있다는 부분이 전제됨으로 인해 인지능력이나 기억력, 언어능력, 운동능력 등의 장애를 갖고 있다고 하는 선천적인 요인과 함께 앞서 거론한 부모와의 교감부족 혹은 디지털 매체(비디오, 온라인게임)에의 몰두 등도 모두 자폐증의 원인이 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4)야뇨증
야뇨증이란 소변을 가릴 나이가 지나서도 밤에 자는 동안에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을 지리는 것을 말하며 소아에서는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는 증상이다.
과거에는 야뇨증은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는 것으로 생각하여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야뇨증이 어린이의 성격 형성이나, 정신적, 사회적 건강에 상당한 악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므로 야뇨증은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가)야뇨증의 원인으로는 생리적요인과 심리적요인으로 구분하여 살펴볼수 있다.
생리적 요인은 방광이나 괄약근의 미숙으로 인하여 소변통제가 자의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때로는 아기를 돌 보는사람이 아기의 용변후 제때에 기저귀를 갈아주 지 않아 피부감각이 둔화된 것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심리적 요인은 질투심,적개심,불안등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것이다.
밤에 오줌을 잘가리던 영아가 동생이 생긴후 부모의 애정을 동생에게 빼앗겼다는 심리적 불안감을 느끼면서 부모의 주 의를 끌려는 무의식적인 원망이 야뇨증으로 나타납니다.
나)치료방법
'동기치료: 오줌을 가린 날 적극 칭찬 및 상을 주어 치료에 대한 동기를 유발 한다.
'조건치료: 오줌을 누어 야뇨경보기가 작동하게 되면 급히 깨면서 요도괄약 근 및 골반근육의 수축으로 배뇨정지가 된다.
이것이 반복되면 나중에는 벨이 울리지 않아도 스스로 일어나서 오줌을 눈다.
'방관훈련: 취침 전 스스로 일어나서 배뇨하기 예행연습,
부모가 깨워 스스로 화장실 가게하기.
5)정서장애
정서장애는 열등감, 지나친 자아의식, 사회적 위축, 수줍음, 불안, 공포, 과민, 우울, 자신감의 부족 등으로 학교를 포함한 일상생활이 힘들고 정서, 감정조절, 발달에 문제가 생기는 장애를 의미한다.
다음 특성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지니며, 장기간 심하게 그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를 '정서장애'로 정의한다.
가. 지적·신체적 또는 지각적인 면에 이상이 없음에도 학습 성적이 극히 부진한 자
나. 친구나 교사들과의 대인 관계에 부정적인 문제를 지니는 자
다. 정상적인 환경 하에서 부적절한 행동이나 감정을 나타내는 자
라. 늘 불안해하고 우울한 기분으로 생활하는 자
마. 학교나 개인 문제에 관련된 정서적인 장애로 인하여 신체적인 통증이나 공포를 느낀 자
바. 감각적 자극에 대한 반응·언어·인지 능력 또는 대인 관계에 결함이 있는 자
6)거짓말과 도벽
거짓말은 유아기에 가장 보편적인 문제행동이다.
아이들은 처벌을 피하기 위해서 부끄럽거나 당황스러운 감정을 피하기 위해 거짓말은 한다고 합니다.
소아의 거짓말과 관련된 몇가지 사실들
거짓말은 부모갈등, 신체적학대, 성학대같은 아이의 삶에 있어서 다른 중요한 문제와 관련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거짓말을 많이하는 아이가 성장후에 반사회적 인격장애와 같은 정신병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깊게 살펴보아야한다.
도벽은 지도해야할 필요성은 있지만 심각할 정도로 나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유아들이 부모의것을 반복적으로 훔치거나 다른 사람의 것을 눈에 띄게 훔치는 경향이 있다면 아마도 부모에 대한 적대감을 나타내고 것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7)과잉운동증
과잉운동증은 흔히 심각한 행동처럼 보이지만 모든 유아들에게 나타나는 정상적인 인성특징 중의 하나다. 부주의하고 과도하게 활동적이며 충동적 인이다.
가)과잉운동증의 특성
안절부절 못함, 얌전히 앉아있지 못함, 쉽게 산만해짐, 소란피우기, 충동적 반응, 지나치게 떠들기, 자주 방해하기, 종종 잘듣지 않음, 정리를 못함, 매우 위험한 행동을 하는 등의 행동 문제를 보여야 합니다.
나)과잉행동장애 치료
생물학적 취약성이 있는 아동에서 심리사회적 인자가 동시에 주어지는 경 우 발생하는 하나의 의학적 질환이다. 이러한 생물학적 이상을 교정하기 위해 시도되는 약물치료가 매우 효과적이나, 반드시 약물치료와 동시에 개인 및 집단 정신치료, 행동치료, 가족상담 등 심리사회적 치료가 같이 이루어져야 치료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겠다. 심리사회적 치료는 상호 보완적인 효과를 가진다. 즉, 두 가지 치료를 같이 시행함으로써, 약물의 용량을 줄일 수 있고 심리사회적 치료 프로그램을 쉽게 시행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8)경련(틱)
유아들은 흔히 안면의 경련을 일으키거나 반복적으로 무의식적인 근육운동
을 한다.틱이란 갑작스러운, 빠른, 반복적인, 리듬을 갖지 않는 상동적인 근육의 움직임 또는 소리냄으로 정한다.
틱은 인구 1만명당 약 4~5명(0.04~0.05%)이 발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장 흔히 발병되는 연령은 만7세 전후이며, 여아에 비하여 남아에서 3~5배 정도 더 흔하게 발생한다
가)틱장애의 증상
눈을 깜박, 얼굴을 씰룩, 어깨를 으쓱, 코를 벌렁 이기도 하고 머리카락을 자꾸 쓰다듬는 등 몸의 한 부분을 자꾸 만지기도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자꾸 목청 가다듬는 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자신의 의지로 억제할 수가 없는 것이 특징 중의 하나입니다.
나)원인
1.호르몬: 남자아이에게서 많다는 점에서 남성호르몬과 틱이 연관되었을 것이라고 생각되기도 한다.
2.출산과정에서의 뇌손상, 뇌의 염증, 산모의 스트레스
3.학습 요인: 아주 경한 정도의 일시적인 틱은 주위의 관심이나 환경적 요인에 의해 강화되어 나타나거나, 특정한 사회적 상황과 연관되어 나타날 수 있다.
4.심리적 요인 : 틱의 증상은 스트레스에 민감하다고 알려져 있다. 가족이 틱의 증상을 오해하고 창피를 주거나 벌을 주어서 증상을 억압해보려고 하는 경우 아이는 정서적으로 불안해지기 때문에 증상이 악화된다. 심리적인 원인 단독으로 틱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다)치료
스트레스와 밀접한 연관을 갖고있기 때문에 치료로는 약물요법 이외에 심리. 사회적 치료, 가족 교육, 행동치료, 학교환경의 변화 등 다각적 치료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