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직업이 어린이집 선생님이신 우리 엄마를 상대로 면담을 하였다.
면담 하기전 아는 사람이라서 편하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천천히 질문내용을 써 내려 갔다.
먼저 직업을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낄 때를 여쭤보았다.
그랬더니,
"내가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해 줄 때 아이들이 초롱초롱한 눈으로
내 이야기를 흥미롭게 들어줄 때가 가장 보람있지."
라고 하셨다.
그 다음 질문으로 가장 아이들이 귀여워 보일 때는 언제신가요? 하고 여쭈었더니
"아이의 순수한 모습을 보았을 때가 가장 귀여워 보이지~"
라고 답변 해 주셨다.
그 밖에 여러 질문에서도 막힘 없이 답해 주셨다.
그 중에서 내가 가장 궁금했던
어린이집 교사를 하려면 따야하는 자격증을 여쭤보았더니
보육교사 자격증이 필요하다고 하셨다.
특히 1급일수록 여러 어린이집이 좋아한다고 하셨다.
또 직업을 할수있는 나이제하닝 있냐고 물어보았더니
"나이제한은 없어도 나이가 들면 아무래도 힘들지"
라고 답해주셔서 궁금한게 다 사라졌다.
면담을 해 보니 면담은 알고 싶은걸 직접 알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알수는 없고,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
다음에 또 면담을 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