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성1반 소공동체의 건배사
'이게 뭐꼬?' 유래
(※ 탈출기에서 " 이게 무엇이냐?" 는 광야에서 하느님께서 주셨던 '만나'를 말합니다.)
☞ 탈출기 16장 15절
이것을 보고 이스라엘 자손들은 그것이 무엇인지 몰라, “이게 무엇이냐?” 하고 서로 물었다. 모세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이것은 주님께서 너희에게 먹으라고 주신 양식이다. "
♥ 단성1반 소공동체
'기도~ 성찬 ~ 친교'
나눔의 자리에서 건배사도
성탄전야 축하행사
장기자랑 '제목'을 건배사로.......
♧ 단성반 옛 건배사는
2013년 12월 성탄전야
축하행사 단성반
장기자랑 연극 제목이었던
'평화의 주님요!' 공연의
☞ 제1막 '타락한 공동체'
내용 중에서......
하숙생 노래를 배경음악으로 입장하여 대형 화투놀이하며 놀다가 술 한 잔.......
☞ 친교 건배사
* 반장 : '술이가?'
~ 반원 : '아닙니다, 행님!'
* 반장 : '물이가?'
~ 반원 : '맞심니다, 행님!'
* 반장 : '마시자!!'
~ 반원 : '사랑합니다, 행님~~~♥
......그리고 쨍하고 물처럼 마시고
사랑의 트위스트곡에 어울려서 막춤으로 난장판도 즐겨보고......
☞ 제2막 '기도하는 공동체'에서
그래도 진정시키시는 반장행님 말씀에 따라 자제하고 회개하며,
경상도 버전으로 돌아가는 평화의 기도도 배경음악 흐르듯이
엄숙하게 한 구절씩 올리고.........
평화의 주님요, 쬐그만 나지만예
그마 당신의 도구로 팍 써 주이소.
우쪘거나 , 미움이 있는 곳에는예.
사랑을 억수로 주시고예
찌지고 뽁고 한다카믄예
내사 마 먼저 빌게 하이소.
미잖은 게 있으믄예
마 팍 바다 주이소.
찌부둥한게 있으믄예
그저 희망을 심어주이소.
위로받기 보다는예
다 지가 먼저 달래고예
이해받기 보다는예
내사 마 밑에 서 있게 하이소.
그라고 사랑받기 보다는예
마 지가 먼저 사랑해뿌기라예
하므예 데낄이지예.
지를 그냥 마 팍 주뿌리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다카든데
맞지예. 하모 평화의 주님요,
하찮은 나지만예
당신의 도구로 막 써주이소.
내가 마 예수님 이름으로
그켔습니데이, 아멘입니데이.
☞ 제3막 '사랑과 일치의 공동체'에서
성탄 노래에 맞추어서 함께 허슬춤추며 나누던 기쁨의 성탄........
♧ 2015년 성탄전야에는
'돌아온 탕자' 단막극으로
별다른 건배사는 없었는데......
♧ 2017년 12월
성탄전야 축하행사에서
단성1반 장기자랑
신나는 율동의 제목이
'이게 뭐꼬?'.......
그래서 그 이후로 나눔자리
⊙ 친교 건배사도
* 반장 : '이게 뭐꼬?'
~ 반원 : '사랑입니다~~~♥'
.......그리고 쨍하고 사랑으로 마십니다.......
☞ 코로나19로 세상이 참 어둡습니다.
단성1반 2017년 성탄축하
장기 자랑!
'따르릉~~~' 음악에 맞추어
50대~80대까지
타고난 저마다의 몸짓을 선보였던
'이게 뭐꼬?' 동영상을
다시 보시면서 마음이라도
밝고 신나게 지냅시다.
하느님께서 아브람에게
'떠나라!'
두렵지만 현실에
너무 안주하지 말고 떠나야......
저희들도 늘 그랬듯이........
어디로 떠나더라도
함께하는 여정은
하느님 자애 안에서
은총의 시간이었습니다.
2019년 11월 가을에는
시간이 허락하는 반원들이
전라도로 당일치기
나들이를 떠났습니다.
푸른 하늘 담은
맑은 장성호수의
둘레길도 걷고
좀은 이르지만
단풍축제를 시작하는
백양산 옛고찰 백양사의
고운 단풍길도 걸었습니다.
* 단성1반 왕언니이신
엄마와 딸~~~♡
보기 좋지예? 살아 계실 때.......
우연일까.......??
어떻게 백양산 아래 사람들이
단성1반 성탄축하 장기자랑의
제목을 알았을꼬.......?
'이 뭣고???'
누가 누설했을꼬?
그곳에는 길 잃은
'백양(하얀 양)은 보이지 않고
'이 뭣고' 선돌만이......
300km 자동찻길과
12,500보 걸음을 함께했던
즐겁고 행복했던 여정......
베풀어 주셨던
맛있고 풍족한 간식과 먹거리에
오고가던 정스민 이야기까지
모두 감사하옵니다.
떠나라~~~
어둠에서......
게으름에서......
두려움의 망설임에서.......
다음에라는 변명에서.......
지난 3월부터 지금은
먼 발치에서
스치는 눈인사뿐
만나지는 못하지만
극성부리며 시샘하는 코로나19.
언덕을 넘어서
아름다운 가을메시지들
미리 보내시며
아기예수님은 오고 계시니.......
아기는 '희망이요 기쁨'이라.......
모두 '희망' 속에 힘내며
'기쁘게' 삽시다.~~~♡
첫댓글 ㅎㅎㅎ Goooooooooood
저희 반에서는 "사랑입니다~~♡"인데......백양산 아래에서는 뭐라고 할찌 모르겠네예~~~^^
이 뭣고 절묘하게 맞아 떨어졌네요. 지금도 영원한 행님이지요. 거수경례하던 모습도 그립습니다. 멋진 단성반 !
감사합니다. 지리산자락 산청성당 사랑의 교회안에서 신앙생활을 하게되어서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