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년 담임이 힘든 까닭....
달마다 각각 다른 각종 행사에 모두 참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글짓기뿐 아니라 각종 표어, 포스터 그리기에도 100% 참여해야 합니다.
포스터 그리기 같은 경우, 미술시간을 이용해도 2시간 갖고는 턱도 없이 모자랍니다.
보통 3시간 정도가 필요하지요.
숙제로 내줄라치면, 집에서 부모님이나 누나, 언니가 도와주기 때문에 공정한 심사를 할 수가 없어요.
어제 인권 및 학교 폭력 예방에 대한 포스터 그리기를 했습니다.
학교에서는 4절에 하라고 했지만, 8절로 했습니다.
4절로 하면 너무 힘들거든요.
도화지를 반으로 줄였는데도 평균 3시간이 걸리네요.
모두가 참여하는 포스터 그리기 대회....
모두가 참여한다는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잘 그리거나, 못 그리거나 완성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나름대로 생각하여 표현한 포스터 글귀를 보면, 이 아이들 생각이 없지는 않아요.
부족하지만, 잘 감상해 주세요.
그리고 칭찬해 주세요.
<조용균>

<김민주>

<5-5반 아이의 작품- 너무 잘 그려서 빌려왔어요>

<이수아>

<김영현>

<신보정>

<김현민>

<유은비>

<박수빈>

<송기웅>

<김용현>

<박준서>

<김지현>

<나해균>

<김경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