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야기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

[♡茶音 = 보라]

+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   - 감독 : 고어 버빈스키   - 각본 : 테드 엘리엇   - 촬영 : 다리우스 울스키   - 음악 : 한스 짐머   - 주연 : 조니 뎁, 올랜도 블룸   - 장르 : 액션   - 개봉 : 2007-05-23   - 등급 : 12세 이상   - 시간 : 168(분)   - 배급사 : 한국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애나 비스타 영화 (주)   -   전편에서 풀리지 않았던 모든 궁금증이 풀릴 예정인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는 1편과 2편에 이어 오리지날 캐스팅과 제작진이 그대로 귀환해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3편 역시 웃음과 스릴, 장대한 스펙터클, 놀라운 특수효과와 이국적 풍경등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재미의 최대치를 선사할 것이다.  3편에서는 저우룬파(주윤발)이 동양해적 역으로 가세하여 화제가 됐다. 거대한 바다 괴물 크라켄에게 잡혀간 캡틴 잭 스패로우(조니 뎁)를 구출하려는 윌(올란도 블룸)과 엘리자베스(키이라 나이틀리), 바르보사 일당은 단 한 번도 닿아본 적 없는 세상의 끝으로 모험을 떠난다. 이들 앞에 펼쳐지는 새로운 무대는 다름아닌 싱가포르. 그들은 이국적인 동양 해역에서 악명 높은 동양 해적 사오 펭(저우룬파)과 맞닥뜨린다.

관람 후

영화산업의 하향곡선에 진입한 디즈니를 살린 영화라는 평에 의해 보게 됐다.

1편부터 시작해서 2편을 거쳐 3편에 이르기까지 이어지는 스토리들이

중년의 나이에 아줌마가 이해하기에는 마땅찮은 면도 많지만 나름대로 배역의 비중들이 주목끈다

특히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같은 잭 스패로우라는 캐릭터, 조니뎁으로 인해 영화의 묘미가 더해진다.

등장인물의 행동이나 대화들이 마치 3D 게임의 케릭터 같은 산만함이 있으나,

시리즈물이 머 그런거니까

 3시간가량의 상영시간에도 복잡한 스토리들을 짜 마추느라고 졸지 않았음을 스스로 위안할 따름... 

재미보다는 인내가 더 필요할 듯..

by茶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