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4일(주일) 오후 2시부터 신도3리의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발(컷트, 염색)과 미용(컷트, 파마, 염색) 섬김 사역을 하였습니다.
구경 삼아 오신 어르신들까지 포함하면 30여분 가까이 다녀가셨으며, 실제로 이발(2명)과 미용(20명)에 참여하신 분들은 모두 22명이십니다.
이 섬김 사역은 지난 해(2023년) 7월에 신도1리 경로당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어떤 일이 계기가 되어 신도1리가 고향인 김순희 집사님이 이 사역을 신도교회 목사인 제에게 제안을 했고, 이어서 역시 신도1리가 교향인 김진숙 집사님과 신도3리가 고향인 김미숙 집사님이 뜻을 함께 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신도3리 경로당에서의 섬김 사역은 어느덧 6회째에 해당됩니다.
지금껏 신도1리에서 세 번, 신도3리가 두 번, 그리고 신도2리가 한 번인데, 오는 9월엔 또 신도2리 차례입니다.
마을의 어르신들의 반응도 괜찮아서 거의 평균 20여명이 동참하십니다.
예외적으로 신도1리에서는 비가 내린 이유로, 신도2리에서는 어버이날 이후에 섬김 사역이 실행된 이유로 참석하신 어르신들의 수효가 10여명 정도에 그친 적도 있습니다!
이후로는 더욱 많은 어르신들의 동참이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