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섬이가 두 돌을 맞이했다고 합니다. 지섬이 아빠와 엄마가 지섬이를 데리고 찾아오셨습니다.
맛있는 찹쌀떡 세 상자를 두 돌 기념으로 선물해주셨습니다.
민들레 꿈 어린이 밥집에서도 오늘 찹쌀떡이 인기였습니다.
찹쌀떡이 너무 커서 아이들 먹기 좋도록 썰어서 쟁반에 내었습니다.
오후에 봉천5동 성당 청년들과 박문여고 학생들과 석정여고 학생들을 데리고 민들레 꿈 어린이 밥집에 갔습니다. 떡볶이를 대접 받았습니다.
이제 민들레 꿈 어린이 밥집의 떡볶이는 수준급입니다.
화수시장 길에서 생선을 말려 파시는 할머니께서 오늘도 큰손을 과시하셨습니다.
잘 말린 조기를 세 무더기나 그냥 담아주셨습니다.
민들레국수집에 가지고 와서 자원봉사자들께서 잘 손질해서 지느러미를 떼어내고 민들레꿈 어린이 밥집에 내려 보냈습니다.
아이들에게 밥반찬으로 튀겨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요한&가타리나 부부께서 쌀과 사전류를 선물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일산에서 책을 많이 싣고 공부방에 오셔서 책 선물을 해 주셨습니다.
2010.05.11 - 서영남
5월 17일(월) 예쁜꽃
한련이 참 예쁘게 피었습니다. 칠천 원을 주고 하나 사왔습니다.
그런데 민들레 꿈 어린이 밥집에서 예쁜 한련 화분을 달라고 합니다. 드렸습니다.516쿠데타가 일어난 5월 16일에는 한양대 학생들이 촬영을 하러 왔습니다.
촬영도 하고 설거지도 하고 아주 착합니다.
어제 돼지고기 장조림을 만들었습니다.
민들레 꿈 어린이 밥집에 한 통을 내려 보냈는데 아이들이 참 맛있게 먹었다고 합니다.
어깨가 으쓱했습니다. 제가 밀양에서 보내주신 돼지고기 두 상자로 요리를 했기 때문입니다.
민들레 꿈 공부방 옥상에 상자 텃밭을 만들었습니다.
토마토도 심고 호박도 심고 오이도 심었습니다.
5월 19일(수)
고마운 분께서 더덕을 깨끗하게 손질하고 진공포장을 해서 커다란 상자로 한 상자나 보내주셨습니다. 더덕무침을 만들었습니다. 잘 양념해서 재워두었습니다.
민들레 꿈 어린이 밥집에서는 아이들에게 더덕구이를 해 줄 거라고 합니다. 고맙습니다.
민들레 꿈 공부방에도 아이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밥집도 안정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2010.05.25 - 서영남
민들레 꿈 어린이 밥집과 민들레 꿈 공부방을 맡아서 하고 있는 모니카도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아이가 초등학교 삼학년인데 처음에는 나이보다 훨씬 체구가 적었는데 이젠 제법 컸다는 것을 느낀다고 합니다. 조금 잘 먹은 것뿐인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이 신기하다고 합니다. 아기들이 코를 흘린 것을 닦아주어도 아무렇지도 않다고 합니다. 참 희한합니다.
민들레 꿈 공부방과 밥집은 모니카와 윤미현 자매님, 신영철 선생, 이시도르 형제님, 요셉 형제가 잘 꾸려가고 있습니다.
5월 29일(토)
민들레 꿈 어린이 밥집에서는 오늘 국수 잔치를 했습니다.
아기들이 국수도 참 맛있게 먹습니다. 우리 민들레 식구들도 밥집에 내려가서 국수를 먹었습니다.
민들레 꿈 공부방 아이들은 여름에 농촌체험 캠프를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첫댓글 우와 ~ 에어컨까지^^ '민들레 꿈' 과의 좋은 인연을 통해 내적으로 성장합니다. 이제는 모니카 선생님을 도와서 내가 힘든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오아시스 역할을 할 때입니다.
훈훈한 이야기가 가득한 '민들레 꿈'에 자극받고, 좋은 일 하시는 모니카 선생님께 자극받았습니다. '민들레 꿈'이여~ 영원하라!
힘든 아이들에게 다정한 벗이 되어주시고 기댈 수 있는 의지처가 되어주시는 모니카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생활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작은 감동, 나를 즐겁게 하는 것들, 아이들과의 소중한 추억이 넘쳐나는 '민들레 꿈'이 최고입니다^^*
감동!! 제 마음에서 새로운 에너지가 퐁퐁 솟아나는 느낌입니다. 참으로 희망찬 기운이 솟아 나올 것 같습니다. 민들레 꿈 화이팅 *^^*
아이들의 아픔을 같이 아파해 줄 수 있는 가슴을 가진 민들레 꿈이 있어 행복합니다 ^^* 민들레 꿈을 응원합니다!!
「민들레 꿈」은 아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스승이십니다. 공동체 생활과 세상을 살아가는데 사랑과 믿음을 먼저 가르쳐주는 훌륭한 길잡이 역할을 해줍니다. 고맙습니다.
사랑이 길게 물흐르는 '민들레 꿈'에 모든 아이들을 초대하고 싶습니다. 자꾸만 놀라는 기적같은 일상에 감사드립니다.
'민들레 꿈'은 느슨해지려는 신앙생활을 바로잡아주는 말없는 스승과도 같습니다. 매일 기적같은 일들이 넘쳐나네요~ 많이 보고 배우면서 제 자신이 성숙해집니다^^*
문득 새롭습니다.
보이는 것을 제대로 볼 줄 아는 마음의 눈이 밝아지기를 청해봅니다.
민들레 꿈 어린이 밥집 속에서도 넉넉함을 지닐 수 있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나눔을 잊고 사는 우리 가족을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천사들 화이팅~~
힘든 아이들에게 전적으로 헌신하면서도 따뜻한 미소만큼은 잃지 않는 모니카 선생님이 너무 매력적입니다. 어지러운 세상에 작은 희망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민들레 꿈 일상을 읽으면 언제나, 가난한 아이들과 더불어 사는 소박한 삶이 행복에 이르는 지름길임을 알게 해줍니다. 민들레 꿈 어린이 밥집 최고~!
'민들레 꿈 어린이 밥집' 일상을 잘 보았습니다. 아이들의 삶을 건강하게 가꿔주는 동화같은 민들레 꿈 밥집에 한번 가보고 싶은 유혹이 일었습니다. 모니카 선생님의 헌신하는 사랑을 통해 많이 깨우칩니다. 화이팅 ^0^
모니카 선생님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기운내셔요~~ ^^ 모든 일상들이 항상 따뜻하게 전해져옵니다. 걱정에는 같이 걱정이되서 보탬이 못되드려 안타깝고요. 힘내십시오!! ^^
가난한 이웃들의 어려움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갖는 모니카 선생님의 마음, 용기 있는 실천이 무척 감동적이었습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매일 아침 이곳에 와서 힘을 얻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작지만 이렇게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갈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지요^^ 반성하고 감사하는 시간주심에 또 감사합니다~
사랑이 넘치는 민들레 꿈 어린이 밥집 소식은 저에게 희망입니다! 진정한 배려와 나눔을 모니카 선생님께 배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모니카 선생님은 진정한 나눔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몸소 자신의 삶 전체로 보여주셨습니다. 마음 깊이 감사를 표합니다. 수사님이 국민훈장을 받으셔서 모니카 선생님도 너무 행복하시겠어요 ^0^
참된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기를 송두리째 열어 주고 내줍니다. 자신의 생활 중심이 '나'가 아니고 가난한 아이들이 되는 모니카 선생님을 존경합니다!
모니카 선생님의 사랑은 잊지못할... 꼭 기억하고 싶은 사랑입니다 ^^* 고맙습니다.
9월의 마지막날입니다. 모든 순간순간, 하루하루, 그리고 전생애를 나도 희망으로 꽃피우리라 다짐하며 10월을 보내겠습니다. 민들레 꿈 공동체를 응원합니다!!
민들레 꿈 일기 감동입니다! 모니카 선생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우리 사회에 풍요로운 나눔의 문화가 활짝 꽃피기를 희망해 봅니다. 우리 아이들 모두가 행복해지는 그날을 위하여^^
나누는 삶 속에 행복이 있다는 것을 민들레 꿈 안에서 배웁니다.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