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로 가는길~ 아이들과 한적한 도로를 질주하면서 정말 휴가를 떠나는 기분을 만끽했네요. 운문댐이 정말 아름다웠답니다.
작은 사진 석장은 \\\"루비콘펜션\\\" 홈피에 있는 사진인데요. 비교해서 보여드릴려구^^ 아래에는 솜씨없는 제가 도착하자 마자 찍은거예요. 사진과 실물이 너무 달라서 메스컴에서도 말이 많았잖아요. 근데 아무렇게 찍었는데두 그림이더라구요~^^
우리 아이들이 깜짝 출연했네요..^^ 휴가가서 배경만 찍을수 없어서..^^ 비올까 걱정했는데 날이 쨍쨍~ 펜션에서 바로 내려가기만 하면 요로케~~~ 물이 한가득 있답니다. 너무너무 놀기 좋아요.
여기 사진도 제가 다 찍은거예요. 그냥 배경이 너무 멋있어서~^^ 비가 올걸 대비해서 수영장 있는곳을 찾느라 고생좀 했는데 정말 잘한것 같았어요~ 이 근처가 펜션 밀집지역인데 수영장 있는곳이 요기밖에~ 없어서 다들 부러운듯 구경하구 갔어요~ㅎㅎ 1차로 놀고 밥해먹고 배가 너무 불러서 비가 내릴때 2차로 수영장가서 놀았네요. 애들도 비맞으며 노는데 어찌나 좋아하던지~^^
방 앞에 파라솔이 있구요. 바로 아래 보이시죠? 계단만 내려가면 놀수 있는곳~ 애들보다 제가 더 좋아했다는 ㅋㅋ
우리 큰딸(초등6학년)이 말하기를~ 비가 오니 운치가 있고 더 좋다더라구요.ㅎㅎ
1박2일이 너무 아쉬웠어요~ 저기 보이는 개는 이곳 마스코트 래요 ㅎㅎㅎ
너무 제 얘기만 길었나봐요.
남편과 애들을 잠깐 밖으로 내쫓은 뒤..부랴부랴 몇컷 담았습니다.
여긴 6인용이예요. 시부모님과 같이 가려고 예약했었는데 일이 생겨서
우리 가족 5명 중 젤 어린 막내만 빼구 4명이서 널찍하게 이용하다 왔네요.
성수기 요금이라서 1박에 20만원^^
제일 가장자리 방이라서 창이 2개가 나있는데요.
어딜봐도 풍경화가 펼쳐졌습니다.
방이 좀 지저분하죠....ㅡ,.ㅡㅋ
애들 셋을 다 데리고 다시한번 다녀오고 싶을정도로 맘에 들었습니다.
야놀자 제휴점을 이용하고팠으나....
대구 경북권은 어딜봐도...찾을수가 없어서
혼자 검색해서 찾아갔는데
남편도 아이들도 만족하는 여행이 되었네요.
후유증인지........일하기가 너무 싫어서
후기 올리면서 노네요 ^^
대구는 비가 오려는지 날이 쌀쌀해졌어요.
일주일을 즐겁게 시작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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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불꽃님의 글을 퍼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