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國志士 權容斗先生 追募碑除幕式
2014.05.24(토) 오후3시
건립장소 : 대전고등학교 교정
주최 : 애국지사 권용두 선생 추모사업회
주관 : 사)3.8민주의거기념사업회,대전고등학교,광복회,안동권씨 종친회
[추모비 건립문]
항일 독립운동의 혼불을 태워 조국의 가슴에 밝힌 南谷 權容斗(1914~1992)
선생은 대전의 무수동에서 태어나 일생을 강렬한 민족의식으로 점철했다.
1926년 제일보통학교(현 삼성초등학교) 재학시에는 6.10만세운동에 참가하여
무기정학을 당하였고 1931년 대전중학교 5학년때는 구국목적의 충남전위동맹에
가입하여 일본인 경영공장파업에 주동역할을 하던중 1932년 12월 일경에 체포되어
징역 1년형에 집행유예 3년을 언도받았다. 수감생활과 고문으로 겪은 좌절과
시련속에서도 선생은 일제의 멸망과 조국광복을 위한 각종 기원제를 올렸으며,
해방 이후에는 교육과 문인으로 활동하며 시조집 "해맑은 바람" 등 7권의 저서를
남겼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 광복 45주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하셨고, 마침내 1992년 국립대전현충원에 잠드셨다. 선생의 빛나는 업적을 기리고
혹독한 고통속에서도 곧게 세우신 광복의지를 귀감으로 삼고자 선생을 대전고등학교
모교 교정에 추모비를 세운다.
2014년 5월 24일
애국지사 권용두 선생 추모사업회
유족 : 권덕원,중원,경원,융원,근원
참고서적 : 애국지사 권용두 선생의 인생과 문학
1911.06.15 대전시 중구 무소동 299에서 출생
本은 安東이요,字는 容敬, 號는 南谷
대전삼성국민학교 졸업, 대전중학 졸업(1933년)
항일운동 (1931~)
교육계투신(1947~1958)
1956.6월 호서문학 투고-에세이 "讀易雜識", "연산 지나는 길에"
호서신문,대전일보,중도일보에 논설문 발표. 가람문학, 대전시조인 협회 동인
1985년 성균관 사성(司成)역임.
1990.08.15 광복45주년 독립유공자 건국훈장 애족장 수여
1992년 03.30 고향에서 향년81세로 별세
<저서>
"빛은 東方으로 부터" "孝行錄"
"韓國의 慧眼" (1962,세광출판사)
"윶놀이의 原理"(1960,대전통일춘추사)
"法相宗指" "새맑은 바람"(1981,중앙출판사)
"天一創造의 原理"
편저 "德行의 大源"(1985,이문사)
추모시 낭독 : 김미애(한국시낭송협회장)
[새김시]
어버이
南谷 權容斗
저 車에 가겠구나
목 놓아 우시더니
서태골 황토밭에
황혼이 짙을때면
옛일이 문득 마음가
목이 절로 매더라
[추모시]
- 애국지사 남곡선생을 추모함 -
蒼云 金容材
야욕의 그 시퍼런 서슬도
깨어남의 권리를 자르지 못했다
몸은 앗기어 감옥에 가도
뼈와 살 부등켜 만세를 불렀다
죽움이듯 쓰린 强占의 세월에
꿈은 만리 함성의 기세였다
위 교훈탑은 구 대전중학(5년제) 교훈 표석이다.대전중학교에서 이곳 대고 뒷 교정으로 옮겨 놓았다.
오른쪽 뒷부분에 4.19 때 산화한 대고36회 손중근,이기태 37회 고병래의 추모탑 "顯正塔" 이 보인다.
맨 아래 [참고자료] 동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권용두 선생의 유족 중 삼남 권중원은 대전고등학교 36회 졸업생이다.
오늘 뜻 깊은 날의 택일은 2014년도 대전고등학교 총동창회가 열리는 날을 잡아 제막식을 가졌다.
金永德,鄭鎭七 선생님은 36회 동창생들의 담임선생님이시다.
제막식 이모저모
1. 제막
2. 내빈
3). 36회 친구들
4. 개별 사진 몇장
정필호 친구가 와서 사진촬영을 했는데 정작 그 사진이 없어 아쉽습니다. 빈 공간이 또 생겼군요.죄송!!!
감사합니다.
제막식이 끝나고 대고 총동창회 정기총회 장소
강당으로 갔습니다.
사진 촬영 및 게시자 : 36회 강인순
당일 유일한 게시자의 사진한장입니다.(좌: 최종대. 우: 송병욱)
대고 강당에서-Cass생맥주는 지천이고,
36회 45명 참석/ 전 졸업학년 중에서 2위로 다수 참석. 부상받음.
35회이전 졸업반 좌석은 따로 없습니다.(35회이전 졸업자 내빈석.원로석 합석)
이제 喜壽(무인생77세)인 36회가 말석(最上席)이되었습니다.
AUDIO_001.MP3
한울수 대전 MBC악단장의 축가 : 선구자
* [참고자료] 대고36회 4.19열사 추모식(2010.04.12)
첫댓글 36회 45명참석 2위
열정과 건강이 최고지요
보고픈 얼굴들이 건강합니다.
.

수고하심에 감사드리며 잘보았습니다. 36회 건아들이여 건강하소서 내년에 만납시다
같이 자리를 못해 서운했습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습니다.
대전고 명문교 답습니다....... 훌륭하신 분들의 본보기가 빛을 발휘 하십니다...
동숙님
고맙습니다. 친구의 부친이라서 더 감회가 깊었습니다.
저 한테는 초등학교,중.고등학교 선배님이시고요.
故 愛國志士 權容斗님의 冥福을 빌며 추모비 건립을 祝賀드립니다
Star님!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님 제사날 이어서 참석을 못하여 제송합니다 .
36회 동창들 많이 참석 하여 성대히 거행한 자료 사진 잘보앗ㅅ읍니다.
아!~ 그러셨구나.
36회는 다시 일어서려 한다 그 왕성하던 활력이 다시 활력의 36회로 닥아간다 이시대와 민족에
큰 일을 하였다 지금도 뒤에서 앞에서 일을 쉬지 않고 있다 지금 나라의 시끄러운 존재들에 대하여
우리는 기도한다 시끄러운 존재들이 나라에 도움이 안되니 권영두 선배님의 그 애극심을 다시 되새긴다
손중근과 이규태도 함께 현정탑에 있다
송석운으로부터 격려전화 받았습니다/.송석운 부친과 선후배사이로 절친하셨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