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스1) 신홍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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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광 전 정읍시장이 12일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신홍관 기자 hongks@news1.kr News1 |
민선4기 전북 정읍시장을 지낸 강광(75)씨가 12일 4·11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광 전 시장은 이날 정읍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4기때 못다한 일을 해내기 위해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전날 예비후보에 등록했다는 강 전 시장은 "시장시절 많은 사업을 추진했지만 시작만 해놓고 완성을 못했기때문에 중앙정치무대에서열심히활약해 현안 사업을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그는방사선융합기술을 접목한 첨단산단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사계절 관광도시등을 꼽았다.
그는 "시장 시절 예산확보 성취도에서 전북 1위 전국 8위를 한 실적에서 보듯 추진력으로 일을 해왔는데, 현재는그런 사업들을 어떻게 추진할지 아무런 계획이 없는 것 같다"며 현 행정을 꼬집었다.
강 예비후보는 "남들은 나보고 나이가 들었다고 하는데 며칠전에도 지역 축구클럽과 풀타임 경기를 치렀고, 매일 운동을 하고 있어 아무 문제가 없다. 신체 나이는 40대로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