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에 꿀을 발라 먹는 이스라엘 새해가 되었다.
요즘 옷들도 전부 쎄일을 하고 있고 가구며 식기들 전부 쎄일이다.
새해가 다가오면 모든 가게들이 손님들로 붐빈다.
매년 왜 촛대를 사고 그릇을 사는 거지?
매년 바꾸는 걸까?
아니다 .매년 선물을 하는 것이다.
어떤 할아버지 왈
"매년 이맘 때만 되면 선물들을 사러 나오고 매년 이렇게 붐벼요."
중국에서 싼갓에 들여온 물품들 때문에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많은 선물을들 사서 보낸다.
이곳에서 우리는 아이들 학교 선생님 선물을 꼭 챙겨 보낸다.
의외로 선생님에게 선물하는 아이들은 적다.
그래도 작년에는 많이들 가져 왔던 것 같은데..........
6000원 짜리 예쁜 비누 쎄트였는데 어찌나 좋아하는지
볼때 마다 인사다.
선물은 역시 마음이다.
오늘은 이스라엘 새해 노래를 소개하고자 한다.
우리 나라 까치 까치 설날 노래 처럼 이 이스라엘에도 새해를 맞아 부르는 노래들이 있다.
그중 가장 많이 애창하는 노래를 적었다.
---------------------------------------------------------------------------
샤나 할카, 샤나 바아 해가 가고 새해가 와요.
아니 카파이 아리마 나는 손뼉을 쳐요
샤나 토바 레카 아바 즐거운 새해 되세요 아빠
샤나 토바 레크 이마 즐거운 새해 되세요 엄마
샤나 토바, 즐거운 새해
샤나 토바 즐거운 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