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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인 연기자 권민. 연기 외에 아무것에도 관심 없는 미래의 로베르토 베니니. 그리고 나, 권민. 2 2차 세계 대전 당시 혁명을 일으키려고 했던 젊은이들의 얘기를 다룬 잉게 숄의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 역시 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 로베르토 베니니의 <인생은 아름다워>. 역사로 인해 고통을 겪은 적이 없는 우리 세대에게 또 다른 삶의 방식을 보여주는 책과 영화. 3 앙드레 가뇽의 피아노곡 모두. 연기 생각밖에 없는 요즘엔 가사가 귀에 걸리는 음악은 듣지 않는다. 4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미치 앨봄. 이재용 감독과 장윤현 감독, 앙드레 가뇽, 정우성. 5 로베르토 베니니. 나이가 들어서 그런 배우로 기억되었으면…. 6 미니멀. 산뜻한 컬러는 좋아하지만 나의 몸을 속박하는 복잡한 디테일은 좋아하지 않는다. 7 평범한 얼굴을 강렬하게 바꿔주는 사각 뿔테안경. 8 타임 옴므. 9 압구정동 케이크 숍 파스쿠치. 갤러리아 5층의 테라스. 친구들과. 10 요리를 잘했으면, 내 일을 존중해주었으면, 귀여움과 성숙함을 동시에 지녔으면. 11 단연코 이미숙. 멋스럽고 패셔너블하다. 12 시원한 집에서 책을 읽거나 하릴없이 공상하기. 한 번쯤은 캐리비안 베이에 가기.
얇고 가벼운 삼성 케녹스 디지털 카메라 샵 원(#1), 엔진의 버클이 달린 가죽 벨트, 겐조와 구찌, 그리고 크리스찬 디올의 뿔테 안경, 라크르와 옴므의 초록색 진. 입고 있는 옷은 라크르와 옴므, 엘록, 발리, 제너럴 아이디어 바이 범석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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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계인, 엉뚱한 녀석, 열렬한 배우 지망생. 2 무료하고 답답한 마음을 위한 특효약, 키시모토 마사시의 <나루토>와 엉뚱하고도 특별한 일상으로 여행을 떠나는 난니 모레티의 <나의 즐거운 일기>. 3 빅 마마의 ‘체념 후’와 버즈의 ‘가난한 사랑’. 4 영화계의 대부 강우석 감독, 버즈, 장동건. 5 딱 한 명만 꼽으라면 장동건. 정우성도 멋지지만 그보단 장동건이 좀더 현실적이다. 6 공식도 없고, 편견도 없는 스타일. 7 좀 비싸긴 하지만 트루릴리전 조이 디스트로이드 진. 8 리바이스. 9 친구 녀석들과 몰려다니는 동네 드림 존 PC방. 10 울지 않을 것, 덜렁대지 말 것, 밥 세끼 꼬박꼬박 챙겨 먹을 것. 11 <엽기적인 그녀>에서의 전지현. 연애가 지루하지 않을 것 같다. 12 더위 사냥을 반으로 쪼개 양 손에 쥐고, 그걸 다 먹을 때까지 잠시 행복해지기.
가장 좋아하는 향수인 ‘불가리 아쿠아’, 아이리버 MP3, 케네스 콜 리액션의 가죽 스니커즈, 아끼는 엠포리오 아르마니 시계, 일본에서 구입한 터프 진의 백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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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리, 노력, 순수. 2 아멜리 노통의 <적의 화장법>은 마치 핑퐁처럼 오가는 대화 속에 빠져들게 한다. 직접 확인하는 게 좋을 듯. 쿨 무비라면 감각적인 화면이 돋보이는 <씬 시티>. 3 Soul, Deep House로 이루어진 수많은 트랙 리스트. 4 영상과 색채 감각이 뛰어난 감독 리들리 스콧, 10년 넘게 변치 않는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뮤지션 프린스,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카리스마를 지낸 배우 조니 뎁. 5 노 코멘트. 6 빈티지 마니아. 7 베이식한 화이트 티셔츠, 낡은 데님 팬츠, 군더더기 없는 통. 8 마르탱 마르지엘라. 하지만 즐겨 입는 옷은 오직 빈티지. 갖고 있는 옷 중 99%가 빈티지다. 9 Groove Bar, 클럽 가든, 노리 피플, 커피 빈. 당연히 친구들과 함께! 10 진실, 관용, 성실. 11 적당히 반항적이면서도 적당히 순수한 그녀. 12 헬스 짐에서 땀 흘리며 운동하기.
체인 장식의 펑키한 모자, 직접 만든 빈티지 스타일의 브로치, 빈티지에서 골라낸 구찌의 뱀피 벨트, 독특한 디자인의 보잉 선글라스, 낡은 느낌의 티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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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순수, 의리, 자신감. 2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극단적인 감정의 정체를 간접적으로 경험한 만화 <베르세르크>와 잘 짜인 한 편의 추리 소설 같은 영화 <세븐>. 3 콜드플레이(Coldplay)의 ‘Speed of Sound’, 마룬 파이브(Maroon5)의 ‘She will be Loved’. 4 에쿠니 가오리의 섬세한 언어, 홍상수 감독과 박찬욱 감독, 기타노 다케시, 한때 흠뻑 빠져 있던 스키드로, <파이트 클럽>과 <스내치>에서의 브래드 피트, 어린 시절 디카프리오. 5 브래드 피트. 나와는 정반대의 이미지를 가진 그를 무조건 동경한다. 6 평범하지만 심심하진 않다! 7 화이트 스니커즈. 변신 로봇 같아서. 8 리바이스와 버커루. 9 대한극장의 스타벅스. 혼자서. 10 이해심 많고, 눈이 맑고, 내 옆에서 행복할 수 있는 사람. 11 <냉정과 열정 사이>에서의 아오이. 사랑을 믿을 줄 아는 그녀가 좋았다. 12 한 바가지의 땀을 흘리며 하는 농구 한 판, 짜릿한 제트 스키, 듬직한 나무 그늘 아래에서의 수박 한 쪽.
요즘 즐겨 입는 버커루의 티셔츠, 핑크색 아이팟, 쿨한 폴로 블루, 구찌 선글라스, 항상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니는 지포 라이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