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나운서를 보는 시각도 연예인과 동일해지고 있다. 특히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여자 아나운서들의 인기는 여느 연예인 못지 않을 정도로
높다.
이와같은 바람을 타고 최근 포털사이트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아나운서가 있다. 2005년 1월 31기로 KBS에 입사한 조수빈
아나운서가 바로 그 주인공. 조수빈 아나운서에게 관심이 집중된 것은 그녀가 서울대학교에서 언론학과 경제학을 전공한 것 때문이 아니라 미스
유니버시티 출신의 검증된 미모 때문이었다.
KBS 아나운서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필 사진이 공개 된 이후 서구적인 이목구비와 귀여운
인상이 마치 탤런트 한채영과 흡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 각종 포털 사이트의 연예인 관련 게시판에
심심치 않게 사진이 올라오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채영과 자매인줄 알고 깜짝 놀랐다", "정말 사촌지간 아니냐", "기품있고
우아한 외모다"라면서 누리꾼들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매력에 빠져있다고 고백했다. 반면 연예인화 되어가는 아나운서들에 대해 곱지 못한 시선을 보내는
누리꾼들도 적지 않았다.
"아나운서는 외모가 아니라 실력으로 평가 받아야한다", "외모 지상주의는 사라져야 한다"면서 아나운서를
뉴스 진행 능력이나 재능으로 보지 않고 탤런트와 닮았다고해서 열광하는 것은 좋은 현상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이제 첫 걸음을 시작한
조수빈 아나운서는 "자신만을 생각하며 앞으로 달려가는 화려한 방송인보다는 늘 주변을 되돌아볼 수 있는 36.5도짜리 따뜻한 방송인이 되고
싶다"고 KBS 아나운서 홈페이지에 밝히면서 "예쁘고 말 잘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그 무언가를 위해 노력하는 아나운서가 될게요"라며 시청자들의
성원을 부탁했다.
송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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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언니~! 너무 자랑스럽당~~^^ 마져..나도 언니 맨 처음 봤을 때, 한채영 닮았다고 생각했는뎅^^
후후 별로 좋은 기사는 아닌 것 같네.
낄낄낄 한채영씨가 수빈님을 닮은거~죠 - _-;
저두 이 기사 접했을때 그리 반갑지는 않았음... 울 봄순님이 쵝오~
좋기두 하구 안좋기두 하구 ,,, 모르겠네욤 ^^ 그렇네요 한채영씨고 봄순님을 닮으신거네요 ^^
그런데 진짜 닮으신것 같아요 ^^ !!
한채영이랑 같이 뜨겠는데요 ?? 아닌가 ,,ㅋ
아니죠..제 말은 물론 수빈언니가 낫죠...하지만...먼저 한채영이 떳으니...ㅡ.ㅡ 어쩔 수 없는 난감한 상황.. 음..서울방송 제대로 시작하지 않은 상태에서 언니의 인지도가 생기는 것 같아서..기뻐했습니다..^^
조각조각모여있던 관심들이 수빈님 전국방송 복귀하시는 순간 폭발하겠군요_낄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