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1사단(사단장 모종화)503보병여단은 22일 오후2시 30분제21·22대 여단장 이취임식을 31사단 충장관에서 모종화 31사단장과 200여명의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 | 모종화 육군31사단장은 "김진준 대령과 염충열 대령의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 그리고 항상 군을 아껴주시는 내빈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503여단 장병 여러분의 건투를 기원합니다. |
모종화 육군31사단장은 “오늘 이임하는 김진준 대령은 지난 1년동안 여단장의 중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정보수 군수처장으로 영전하게 됐다”며 “2008년 12월 여단장 부임이후 ‘싸우면 승리하는 부대, 책임을 완수하는 부대’를 목표로, 전투수행 행동화로 완전작전태세 유지, 싸우는 방법대로 훈련하는 강한전사 육성, 즉응 동원태세 유지 및 향방작전태세 확립, 영이 확립되고 기본에 충실한 부대육성 지역주민의 신뢰를 받는 부대상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고 평했다.
더불어 “인구 140여 만명의 대도시 광주시 방호책임을 맡아 완벽한 테러대비테세를 유지하면서 도서지역 작전 전투수행방안을 발전시켰고, 통합방위지휘소 운용체계정립과 정보공유시스템 구축으로 민관군경통합방위테세를 확립했으며, 성과위주 예비군 훈련으로 즉응 동원테세 유지 및 향방작전태세를확립했고, 실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강한 전사를 육성하는 등 전투적 사고와 행동으로 최상의 전투준비테세를 완비했다”고 훈시를 전했다.
| | | 김진준 전임여단장은 이임사를 통해 "재임기간 중 소신있게 부대를 지휘할수 있도록 자상하게 지도해 주시고 격려해주신 사단장과 아낌없는 성원과 애정을 보내주신 지역기관장, 내외빈 및 각 대대장, 참모들을 비롯한 여단 장병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
이어 김진준 전임여단장은 “‘싸워서 이길수 있는 부대, 국민과 상관으로부터 신뢰받는 부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한 후 때로운 사단의 작전의도를 명확하게 행동으로 이행하는 전투지휘자로서, 때로는 강한 전사, 부대육성을 위한 훈련관리자로, 어려운 상황 직면시에는 여러분들 마음속에 들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상담자로의 역할을 다해 온 한해였다”며 “최고의 부대를 지휘했다는 영광을 간직한 채 내년도 중요한 과업들을 남겨두고 정들었던 비호부대를 떠나게 됐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또한 새로 지휘권을 인계받게 된 염충열 대령에게 “더욱 더 굳게 뭉쳐 부대의 명예와 전통을 한층 빛내줄 것을 믿는다”며 축하를 전했다.
| | | 염충열 503여단 신임여단장은 " 신임 여단장으로서 사단장님의 지휘의도를 받들어 장병들과 생사고락을 함께 하며 최정예 부대의 명예와 전통을 계속이어 나가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
제22여단장으로 취임하게 된 염충열 503여단 신임여단장은 “명예와 저통에 빛나는 제503보병여단의 지휘권을 인수하면서 무한한 자긍심을 느끼는 한편, 그 책임의 막중함을 통감하고 있다‘며 ”사단장의 지휘의도를 받들어 장병들과 생사고락을 함께 하며 최정예 부대의 명예와 전통을 계속 이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전투수행절차 행동화로 싸워 이기는 여단, 내실있는 교육훈련으로 최상의 전투력을 유지하는 여단을 육성해 굳건한 민관군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비호부대 전 장병은 튼튼한 안보를 열망하는 광주 전남주민에게 여단이 더욱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받는 부대로 자리매김하는데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취임사를 전했다.
이어진 2부행사에서는 다과를 나누며, 장병들의 화합과 육군31사단의 건승을 빌었다.
[육군31사단 503여단 제21·22대 여단장 이취임식] | | | 김진준 전여단장은 부대 이양기를 모종화 사단장에게 반납 보고하고 있다. |
| | | 문양배 503여단 5대대장을 비롯한 참모진들은 육군31사단 503여단 제21·22대 여단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축하를 전하고 있다. |
| | | 모종화 31사단장, 주경님 광주 서구 재향군인회 여성회원 및 내빈들이 육군31사단 503여단 제21·22대 여단장 이취임식을 축하하고 있다. |
| | | 군악연주에 맞춰 31사단 장병들이 503여단 제21·22대 여단장 이취임식을 축하하고 있다. |
| | | (좌로부터)김정수 95연대장, 염충열 제22대 503여단장, 박수영 부인, 모종화 31사단장, 계충희 제21대 여단장 부인, 김진준 제21대 여단장, 장세훈 96연대장은 '육군31사단 503여단 제21·22대 여단장 이취임식'을 축하하며 기념촬영 |
| | | 모종화 육군31사단장은 "다가오는 새해에도 위풍당당한 강한 충장부대의 전통을 계속 이어나가자"며 축배를 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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