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한결산악회, 고창선운산에서 2009년도 시산제 거행

[호연지기]

용인시 한결산악회, 고창선운산에서 2009년도 시산제 거행

▲ 한결산악회 로고깃발

용인시 한결산악회(회장 김동엽)은 회원 40여명과 함께 지난 19일 전북 고창선운산에서 동백꽃의 군락지를 감상하면서 천년고찰 선운사의 전경을 바라보고 산악인들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겸한 산행을 하였다.

이날 산악인들은 고창선운사가 있는 도솔산에서 산신제를 지내고 산악인들의 우의와 만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김회장의 인사말처럼 그리워할 때 한번 만나보고 못잊어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니 만나고 사는 인생도 있다“는 멘트와 함께 오늘 참석한 회원들의 지속적인 만남을 강조하였다.

시산제에서는 박혜덕회원의 자연보호헌장을 낭독하고 이상철 산악대장의 산악인의 선서를 함으로써 산악인들의 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다지고 가지고간 음식을 나누어 먹고 도솔암이 있는 낙조대를 향하여 산행을 진행하였다.

이어 산행을 하면서 회원들은 “처음처럼 하늘을 만나면 어린새처럼 창공을 나는 기쁨처럼, 땅을 밟고 일어서는 새싹처럼, 봄을 맞이하는 만물의 태동처럼 한결산악회의 모임자체 초심의 마음을 갖고 회원들간의 단결과 우의를 오래토록 지속하도록 기원하였다.

고창선운산의 정상인 낙조대를 향한 발걸음은 주차장에서 선운사를 거쳐 도솔암을 돌아 낙조대정상을 밟고 다시 하산하는 왕복 4키로의 산행으로 초보자들이 산책하는 기분으로 봄기운을 만끽할수 있는 산행이었으며, 산행을 마치고 고창의 특산물인 풍천장어를 음복하는 맛은 일품중에 일품이었다.

또한 한결산익회원들은 산행중 정읍국유지 관리소 직원들과 함께 봄철 산불예방 켐페인에도 참석하여 서명운동을 하는등 산을 사랑하는 산악인들의 기쁨을 만끽하였다는 것이다.

▲ 김동엽 한결산악회회장

▲ 이상철산악대장의 산악인선서

▲ 박혜덕 회원의 자연보호헌장낭독

다음은 고창선운산의 절경 사진이다.

용인인터넷신문(yiinews@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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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옥	아침에 출발 무렵에는 흐린날씨에 걱정을 하였더니 산을 많이 많이 사랑하란 뜻인지 시산제 지내려 할 때는 화창한봄날이여서 참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한결산악회 회원님들 한결 같은맘..	2009-03-27 1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