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whole life♡
부제 :
인정하다-♪」
Written
By. 백수정
(
주인공 : 나고야 치아키, 진 사키타키, 진 히즈키
..1인칭
관찰자 진 사키타키시점으로 쓰여집니다..)
.. 햇빛이 따스하게 비치는
아침이 다가온다..
.. 아흠- 젠이 아침을
해놓았으려나..
.. 아.. 내가 해야하는
구나..
.. 난 그렇게, 일어나서,
옆에서 자는 형을 깨웠다..
" .. 형- 형- "
.. 흔들흔들..
.. 조금씩 흔들지만, 깨어나지
않는 우리형..
.. 아흠- 대체 어제저녁에
뭘 한건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 분명, 힘들었었는데..
" 아씨- 야 ! 진
히즈키, 안일어나 ! "
.. 결국은 폭발한 내성격,
형에게 반말을 해 버렸다..
.. 제기랄.. 못 들었기를..
" .. 진 사키타키
do over again"
.. 무슨 자기가 영어강사라고
잘난척하는 것도 아니고..
.. 날마다 영어야, 어떡해
된 것이..
" .. 주인님 ><*
잘못했쳐요- "
.. 하핫- 내가 속마음
그대로 말할꺼라 생각했음 오산이다-
.. 미쳤는가- 난 참고로
침대가 싫다.. 영어도 싫고..
.. 저 잘난 진 히즈키도
싫다.. 크흠..
" .. 바보같은 녀석-
아침부터 왜 ? "
.. 형은, 그렇게 상체를
일으키고, 내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말한다..
.. 난, 나옹이가 아니란말이다..
제기랄..
.. 오히려.. 고양이는
젠이 더 가까웠는데..
.. 웅크려서 자는 것도,
동그랗게 눈을 뜨는 것도, 심지어는..
.. 가끔씩 애교피우는
것도..
" 바보닭깨우라고-
아흠- 난 밥이나 해야지- "
.. 그렇게 난 침대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불을 제쳤다..
" 아잉- 난 에피타이져가
필요해요- "
.. 라면서, 입술을 드리대는
형..
.. 아휴- 넌 내형만 아니였으면..
아니구나..
.. 넌- 진 히즈키가 아니였음,
죽었어..
" Chu- 됬지 ? 닭깨우고
와- "
.. 난, 반항하면 오히려
위험하다는 걸 깨닫고,
.. 이마에다가 쾅, 입술을
박고, 방을 나섰다..
" .. 애교많은 자식-
"
.. 이라는 형의 말을 귀에
담아듣고 말이다..
.. 휴 .. 젠.. 보고싶다..
.. 한창을 부엌에서 요리를
하고 있었을까..
.. 달걀프라이를 하고
있는데, 들려오는 소리..
.. 엄청난 속도의 발소리로
봐서는.. 직방 히즈키다..
" .. 사.. 사키타키..
"
.. 소리를 지르는 형..
목소리가 떨리는 걸 봐서는..
.. 오늘은 치아키가, 형한테
키스라도 했어 ?
.. 어제는 뽀뽀를 했으니,
오늘은 뭐..
.. 또, 젠으로 착각했겠지-
" .. 왜에 ? "
.. 난 살짝 돌아서자,
히즈키형은 갑자기 웃는다..
" 푸하핫- 넌 사내자식이,
왠 병아리앞치마야 ?"
.. 앗.. 깜빡했다..
.. 나의 랑싸하는 노란색병아리앞치마..
.. 젠이 선물해준건데..
이 바보 히즈키야..
.. 바보야. 젠이 마지막으로
준건데..
" 그건, 그렇고 왜에
? "
.. 난 살짝 소리를 높여,
뒤집개를 들었다..
.. 내 모습에 기겁한건지
형을 곧 말한다..
" .. 치아키.. 닭이..
사라졌어.. "
.. 응.. 닭이 사라질 수도
있지.. 닭이라고..
.. 응.. 닭 ?
" .. 으음.. 응 ?
형.. 닭이랬어 ?
.. 나고야 치아키 바보가
사라졌다고 ? ! "
.. 난 순간 놀랐다.. 나고야치아키..
.. 어디로 갔냐.. 왜 사라지고
지랄인데..
" .. 응.. "
.. 히즈키형은 인정한다는
듯, 고개를 위아래로 흔든다..
.. 저 얼간이.. 사라졌음
찾으러 가야지..
" 이 얼간아- 없어졌음,
찾으러 가야지 ! "
.. 난 뒤집개를 던지고,
앞치마를 맨체, 집을 뛰어나왔다..
.. 하학.. 집앞에 바로
있는 바닷가로 뛰어갔다..
.. 분명 여기있을꺼다..
.. 젠이 여기 있었으니까..
여기 있을꺼야..
.. 나고야 치아키.. 안나오면
죽어.. 씨이..
" 나고야 치아키-
야 닭대가리 ! "
.. 난 소리치며 바닷가를
달렸다..
.. 너 없으면 죽어..
.. 젠이 그랬단말야, 너대신
잘 지키라고..
.. 야- 나고야 치아키
..
" 이 바보 닭아 !
"
.. 이젠 눈물까지 흐른다..
이바보야..
.. 젠이 갔다고 너까지
가면 안되잖아..
.. 너.. 까지 가면, 내
첫사랑한테 해준 약속 못지킨단 말야..
.. 너.. 지키라고 했단
말야..
.. 이 바보야, 너 지키라고
했단 말야..
.. 눈물을 흘리면서 돌아다니다
보니, 보인다..
.. 바다색이랑 비슷해,
안 보였던, 치아키의 머리카락이 보인다..
.. 아직, 아직 안죽었다..
.. 그 신념하나로 달렸다..
바다가 날 삼키려해도..
.. 전혀 무섭거나 차갑지
않았다..
.. 내 머릿속에는 한가지만이
있었다..
.. " 사키타키- 치아키
좋은 사람 만날 때까지 지켜줘.. "
.. 하학- 내키가 작은건가..
.. 치아키에게 다가가지
전에, 내 얼굴까지 물이 차오른다..
" .. 하학- 이 바보
닭아.. 죽으면.. "
.. 그리고 난 정신을 잃었다..
.. 밝은 빛이 내 눈을
비추고 있는 이곳..
.. 내 방이었다.. 내 옆에는
두남자가 서있다..
.. 내손을 잡고, 기도하는
우리 착한 형..
.. 한명은 뒤에서 울고
있는 바보 닭..
" .. 어엇.. 사키타키..
!! "
.. 소리지르는 우리 얼간이
형..
.. 바보야- 왜 울어..
" .. 형- 왜울어..
"
.. 난 목이 매어 도저히
대답하지 못했다..
.. 미안해- 다신 죽을
짓 안하기로 했는데..
" .. 바보- 바보-
"
.. 형은 날 꼭 껴안고
말을 하고, 있었고..
.. 치아키는 내게로 다가왔다..
" .. 미안하다..
"
" .. 바보닭아..
누가.. 학.. 죽으래.. "
.. 내 말을 듣고, 치아키는
뒤돌아섰다..
".. 아악.. 형- 뭘
깨물고 그래..
.. 좀 나가있어봐- "
.. 난 있는 힘껏 형을
밀어내고, 형은 아쉽다는 듯..
.. 방을 나갔다..
.. 고요한 분위기의 방..
" .. 나고야 치아키..
젠이 보고 싶어 ? "
.. 내 말에, 치아키는
여전히 돌아서지 않았다..
" .. 지금 가면,
젠이 좋아할꺼라 생각해 ?
.. 적어도, 젠은- 우리
셋다 행복하길 바란다고.. "
.. 내 말에, 치아키는
아마 눈물을 흘린 듯하다..
.. 소매로 눈가를 닦는
걸 보면..
" 바보야- 젠은,
너만의 젠이 아냐..
.. 너만 사랑한게 아니라고..
.. 그 아기고양이- 우리
다가 사랑한거야..
.. 너만 슬퍼하지마..
나까지 눈물나잖아.. "
.. 내말을 듣고, 치아키는
결국 소리내서 울어 버린다..
.. 것봐.. 울꺼면서..
.. 난, 침대에서 일어나,
치아키를 꼬옥 안아줬다..
" 가끔은- 난 니가
좋아.. 저 얼간이보다..
.. 왜냐하면- .. 아기고양이가
사랑한 사람이니까.. "
어째.. 끝나 버렸습니다-
.. 헤헷- -_-.. 알
수 없으실꺼라 믿고 보조설명 ㅇ_ㅇ.
.. 일단 현재 커플은,
진형재커플과, 아키젠커플입니다-
단지, 사키타키의 첫사랑이
젠이라는 사실이 추가되었고요..
.. 나머지는, 독자분들이
^ㅇ^ 추론하시길..
.. 번외를 원하시면
알려주세요-
첫댓글 번외를 원합니다>_<!!!♡ 재미있어요ㅇ_ㅇ♡ 더 써줘>_<♥
아, 재미있어!!+_+!!! 번외번외번외! 어-원해!!+ㅁ+!!!! 써줘써줘써줘써줘써줘써... [타앙!]
오오 좋아+_+!! 난 번외를 좋아라 해> ,<
원해요!
저도 번외를 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