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 의류제품 수출현황

[faoris]

이탈리아 - 의류제품 수출현황

 

                                              - 황선영 -

 

○ 이탈리아 의류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은 여성복이며 2위가 남성복, 3위가 니트웨어다. 양말․스타킹류, 속옷류 등은 의복에 비해 시장 규모가 작다. 하지만 속옷류의 경우 꾸준히 그 규모가 성장하고 있는 품목으로 속옷전문 매장이 5년 사이 5,580개의 매장에서 2006년 상반기 기준 7,100개까지 증가한 것으로도 잘 알 수 있다.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고급 독립 매장 운영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 이탈리아 의류시장은 고가의 자국산 브랜드와 저가의 개도국 제품이 뚜렷이 양분된 양상을 보인다. 이탈리아는 프랑스와 함께 2대 명품 브랜드 생산국으로 고급제품의 경쟁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이탈리아 의류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자사 제품을 냉정히 평가하여 분화된 시장에 정확히 일치하는 포지셔닝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최근 의류 트렌드는 미래주의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섬세한 디테일과 스포티함,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는 옷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폴리에스테르를 가공한 소재, 광택느낌의 소재, 금속성 느낌의 소재 등 새롭고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미래에 대한 느낌을 나타낸다. 또한 지난 시즌에 이어 과도한 장식을 쓰지 않고 단순한 디자인을 강조하는 미니멀리즘 역시 강세를 지속할 것이다.  ○ 남성복은 미니멀리즘의 영향으로 간결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색상을 사용한 것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이 밝고 뚜렷한 느낌을 주는 경향은 이탈리아 남성복의 대표 브랜드인 팔 질레리(Pal zileri) 등에서도 잘 나타난다.  ○ 여성복은 밝은 색보다는 다소 어두운 느낌의 색상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역시 미래주의의 영향으로 금속성 느낌의 색상이 많이 쓰일 것이며, 미니멀리즘의 영향으로 회색 및 검은색의 단색조 역시 많이 쓰일 것으로 보인다. 단순한 디자인과 색상에 포인트를 주기위해 의상 일부분에 붉은색 등 원색이나 금․은색의 액세서리 등을 활용하기도 한다.  ○ 이탈리아 의류 유통에서 의류전문매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다. 최근 들어 의류전문 매장의 수가 줄어들고 체인점이나 백화점 등의 매장이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의류전문 매장이 주요 유통경로이다. 최근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멀티숍의 경우 이탈리아에서는 감소추세에 있다. 이는 이탈리아 의류업체들이 자사이다.

시장동향 분석 (Market Analysis)

1.거시경제 분석 (Macro-economy Analysis)

□ 거시경제지표

 ○ 2006년 이탈리아 경제는 전년도의 부진을 극복하고 1.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탈리아 최대 수출국인 독일 경제의 호황, EU 지역 경제의 전반적인 활성화, 고정 투자 증가, 선거로 인한 경기 호조 등이 성장률 상승의 원인으로 들 수 있다. 하지만 2007년도에는 유로화 강세, 독일 경제 성장 둔화 등으로 인해 경제 성장률이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

[GDP 성장률]

(단위 : %)

연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GDP 성장률	1.7	0.3	0.4	1.0	0.2	1.9	1.4

자료원 : ISTAT

 ○   소비자 물가는 2001년 2.8%에서 꾸준히 하락하여 긴축 재정정책과 유로 강세로 인해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이 2005년에는 2.0%, 2006년도에는 2.1%를 기록하였다. 향후 유가 상승이 둔화되고 유로화의 강세가 지속될 경우 2% 아래로 내려갈 전망이다.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

(단위 : %)

연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물가지수상승률	2.8	2.5	2.7	2.2	2.0	2.1	1.8

자료원 : ISTAT

 ○ 유로화 대 달러화의 환율은 미국 경상적자의 지속으로 인해 당분간 유로화의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달러, 유로화 환율]

(단위 : %)

연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환율	0.90	0.94	1.13	1.24	1.25	1.26	1.33

자료원 : ISTAT

  ○  경상수지는 2001년 이후 적자를 시현하고 있는 가운데 적자폭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는 최근의 유가상승 및 이탈리아 산업구조의 취약성으로 인한 이탈리아 제품의 경쟁력 약화를 반영하는 것으로, 당분간 경상수지 적자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경상 수지]

(단위 : US$ 십억)

연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경상수지	-0.7	-9.4	-19.4	-15.1	-27.7	-44.0	-37.3

자료원 : ISTAT

□ 산업구조

 ○ 이탈리아의 산업구조는 선진국의 일반적인 산업구조와 유사하여 이탈리아 제조업은 총 부가가치 생산의 약 23%를 차지하는 반면 서비스업이 거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산업별 부가가치 생산 비중]

(단위 : %)

연도	2003년	2004년	2005년
농림수산업	2.3	2.2	2.1
제조업	23.9	23.5	23.1
건설업	5.0	5.2	6.0
서비스업	68.9	69.1	68.8

자료원 : EIU

 ○  이탈리아의 수출은 중․저급 소비재 비중이 높아 가격탄력성이 높고 수출가격도 불안정하다. 이는 대규모 설비투자나 기술혁신 기반 산업이 아니라 디자인과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한 소비재 위주의 산업구조로써, 저렴한 인건비를 바탕으로 한 국가들이 쉽게 모방하여 따라 올 수 있으며 세계 시장에서 쉽게 대체재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  특히 섬유제품 등 주요 수출품이 중국 및 동부유럽국가산 저가제품과의 경쟁심화에 따라 2001년 이후 수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이탈리아 제조업의 구조가 중소기업 중심인 중․저급 기술 기반 산업인 경우가 많아, 규모의 경제를 통한 원가 절감의 실패와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데 기인한다.

  -  수출지역이 저성장 추세를 나타내는 독일, 프랑스 등 EU 15개국(58.2%)에 집중된 반면, 빠른 경제성장세를 보이는 아시아 등에 대한 비중이 매우 낮아 수출확대에 한계가 있다.

[이탈리아의 주요 교역 품목(2005년)]

(단위 : US$ 십억)

수출품목	금액	수입품목	금액
기계 및 전기기기	107.5	기계 및 전기기기	73.9
섬유, 의류, 가죽제품	47.9	에너지 관련 품목	51.1
운송기기	40.2	운송기기	51.1
화학제품	37.5	화학제품	50.8

자료원 : EIU

[이탈리아의 주요 교역 상대국(2006년)]

(단위 : %)

수출국가	비중	수입국가	비중
독일	13.1	독일	16.4
프랑스	11.6	프랑스	9.1
미국	7.5	중국	5.2
스페인	7.2	벨기에	4.2
영국	6.0	스페인	4.1
EU 25	58.2	EU 25	55.3

자료원 : EIU

□ 한-이 교역현황

 ○  연도별 수출입 현황

   - 2006년 우리나라의 대 이태리 수출은 전년대비 0.2% 감소한 42억 8,600만 달러를 기록하여 2005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출액 40억 달러를 넘어섰다. 무역수지는 13억 7,3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여 4년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이어갔다.

   - 2006년 기준 이탈리아는 한국의 세계 16대, EU 3대 수출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2007년 3월 기준 대 이태리 수출은 전년대비 11.7% 증가한 10억 9,000만 달러, 수입은 전년대비 17.1% 증가한 8억 2,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무역수지는 2억 6,9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한-이 교역현황]

(단위 : US$ 백만, %)

구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1-3월)
수출	2,217 (7.5)	2,561 (15.5)	3,408 (33.1)	4,297 (26.1)	4,286 (-0.2)	1,090 (11.7)
수입	2,274 (27.2)	2,382 (4.8)	2,500 (5.0)	2,778 (11.1)	2,916 (5.0)	822 (17.1)
수지	-57	179	908	1,519	1,373	269

주 : (  ) 는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자료원 : KOTIS

 ○ 주요 수출 품목현황

   - 2007년 3월 기준 최대 수출 품목은 승용차로 수출액 기준 전년대비 8.7% 감소하였으나 2억 4,610만 달러를 기록, 전체 수출의 22.6%를 차지하였다.

   - 2위는 무선전화기(1억 4,880만 달러), 3위는 선박(9,954만 달러), 4위는 냉연강판(9,520만 달러), 5위는 열연강판(4,992만 달러)으로 나타났다.

   - 승용차(-8.7%), 무선전화기(-10.9%), 선박(-16.5%) 등 기존 주력 상품 수출이 크게 감소함 불구하고 철강제품 및 공작기계의 수출 호조로 인해 전체 수출은 전년대비 11.7% 증가하였다.

[대 이탈리아 주요 수출품목]

(단위 : US$ 천, %)

순위	품목코드 (MTI)	품목명	2006년		2007년(1월~3월)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총계			4,286,259	-0.2	1,090,479	11.7
1	7411	승용차	1,196,294	3.6	246,099	-8.7
2	8121	무선전화기	929,698	-32	148,801	-10.9
3	7461	선박	261,000	-2.6	99,536	-16.5
4	6133	냉연강판	229,046	435.1	95,202	1,149.4
5	6132	열연강판	57,286	1,603.7	49,920	9,381.3
6	2140	합성수지	141,935	75.3	45,501	41.2
7	7231	금속절삭가공기계	94,792	43.7	25,034	66.5
8	7131	공기조절기	48,714	37.8	21,985	-32.7
9	6121	선재	12,811	-9.6	17,909	414.7
10	8230	냉장고	67,473	0.0	16,756	-17.9
11	3203	타이어	60,474	14.8	13,639	-3.5
12	7251	건설중장비	57,206	35.3	12,499	-7.2

주 : 순위는 2007년 기준

자료원 : KOTIS

 ○ 주요 수입 품목현황

   - 2007년 3월 기준 대 이탈리아 수입은 직물제 의류가 가장 많아 4,941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의약품, 자동차부품, 가죽제 가방이 많이 수입되고 있다.

   - 수입액 상위 12대 품목 중 의류․패션 관련 제품이 5개, 기계 관련 제품이 4개를 차지하고 있어 이탈리아 수입 품목은 주로 의류․패션 및 기계제품으로 구성됨을 알 수 있다.

[대 이탈리아 주요 수입품목]

(단위 : US$ 천, %)

순위	품목코드 (MTI)	품목명	2006년			2007(1월~3월)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총계			2,915,557	5.0	821,776		17.1
1	4412	직물제 의류	149,413	18.6	49,410		22.6
2	2262	의약품	137,911	23.8	36,824		36.0
3	7420	자동차부품	93,205	-38.4	31,416		21.5
4	5132	가죽제 가방	63,424	38.9	23,559		61.0
5	9411	안경	53,438	34.9	23,487		15.0
6	5129	기타신발	62,289	13.7	22,410		29.3
7	4411	편직제 의류	77,718	-1.1	21,690		3.7
8	2289	기타정밀화학원료	74,293	12.4	19,466		-14.2
9	1334	나프타	0	-	18,963		-
10	7111	원동기	75,118	49.2	18,702		38.6
11	7512	밸브	56,916	-12.1	18,496		113.4
12	7112	펌프	43,808	-37.1	18,482		72.3

주 : 순위는 2007년 기준, 자료원 : KOTIS

2.고객동향 분석 (Consumption Analysis)

□ 시장 현황 및 전망

 ○ 이탈리아 의류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은 여성복이며 2위가 남성복, 3위가 니트웨어이다. 양말․스타킹류, 속옷류 등은 의복에 비해 비중이 매우 작다.

  - 2001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오던 이탈리아 의류시장 규모는 2004년에 소폭 감소하였다. 그러나 2005년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 한편 속옷 및 잠옷류는 시장 자체는 크지 않으나 꾸준히 그 규모가 성장하고 있는 품목으로 전반적으로 의류시장이 축소했던 2004년에도 소폭의 증가를 기록하였다. 이는 속옷전문 매장이 5년 사이 5,580개의 매장에서 2006년 상반기 기준 7,100개까지 증가한 것으로도 잘 알 수 있다.

[이탈리아 의류시장 규모 현황]

(단위 : Euro 백만)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의류부자재	755	758	761	759	777	804	838	876
니트웨어	3,752	3,749	3,745	3,726	3,819.3	3,942	4,101	4,288
남성복	9,437	9,380	9,337	9,150.3	9,415.9	9,747.4	10,171	10,633.8
양말․스타킹	902	906	905	902	933	971	1,015	1,062
속옷․잠옷류	1,370	1,422	1,439	1,448	1,498.5	1,555.9	1,625.07	1,699.01
여성복	12,076	12,218	12,385	12,212	12,479	12,893	13,427	14,010

주 : 니트웨어, 남성복, 여성복은 좌측눈금, 나머지는 우측눈금

자료원 : Euromonitor

□ 의류 수출입동향

  ○ 의류(HS 61, HS 62)의 경우 이탈리아는 2006년 수출액 148억 유로, 수입액 106억 유로를 기록, 교역수지 흑자 42억 유로를 기록하였다. 특히 세계시장에서 중․저가의 중국산 제품과의 경쟁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간 수출이 140억 유로 대를 유지하고 있어 이탈리아 의류산업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3년간 HS 61, HS 62 수출입 현황]

(단위 : Euro 백만)

HS 코드	수출			수입
	2004년	2005년	2006년	2004년	2005년	2006년
61	5,494.9	5,455.4	5,633.3	3,848.1	4,179.9	4,857.9
62	8,461.5	8,743.1	9,161.1	4,739.4	5,142.1	5,715.2
총계	13,956.4	14,198.5	14,794.4	8,587.5	9,322.0	10,573.1

자료원 : Eurostat

 ○  HS 61 국가별 수출을 살펴보면 프랑스로의 수출이 가장 많아 2006년 기준 7억 6,870만 유로를 기록, 전체 수출의 13.7%를 차지했다. 다음은 6억 6,682만 유로로 독일이 2위를 기록하였으며 스페인, 영국, 러시아순으로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수출이 EU선진국이나 미국, 일본 등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중․고가 제품위주로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3년간 HS 61 국가별 수출 현황]

(단위 : 백만 유로,%)

국가	수출액			비중
	2004년	2005년	2006년	2004년	2005년	2006년
총계	5,494.9	5,455.4	5,633.3	100.0	100.0	100.0
프랑스	814.7	790.1	768.7	14.8	14.5	13.7
독일	821.3	723.6	668.2	15.0	13.3	11.9
스페인	433.2	453.9	510.1	7.9	8.3	9.1
영국	444.1	430.5	412.0	8.1	7.9	7.3
러시아	220.7	256.2	325.0	4.0	4.7	5.8
미국	300.6	345.4	320.0	5.5	6.3	5.7
그리스	186.9	194.5	210.7	3.4	3.6	3.7
스위스	201.6	185.4	195.7	3.7	3.4	3.5
네덜란드	202.1	193.5	182.4	3.7	3.6	3.2
벨기에	178.5	168.4	172.9	3.3	3.1	3.1
일본	150.0	168.1	155.5	2.7	3.1	2.8
오스트리아	126.4	133.5	129.6	2.3	2.5	2.3

자료원 : Eurostat

 ○  HS 61 수입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프랑스로부터의 수입이 가장 많아 2006년 기준 9억 2,700만 유로가 수입되어 전체 수입의 19.1%를 차지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프랑스, 터키, 루마니아, 튀니지, 방글라데시의 순으로 수입이 이루어지고 있다. 수출국과는 달리 수입국은 주로 중국, 터키, 루나미아, 튀니지 등 주로 개발도상국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어 주로 단순 저가 제품 중심으로 수입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3년간 HS61 국가별 수입 현황]

(단위 : Euro 백만, %)

국가	수입액			비중
	2004년	2005년	2006년	2004년	2005년	2006년
총계	3,848.1	4,179.9	4,857.9	100.0	100.0	100.0
중국	541.0	800.3	927.4	14.1	19.2	19.1
프랑스	250.3	284.4	344.8	6.5	6.8	7.1
터키	250.0	303.1	344.5	6.5	7.3	7.1
루마니아	418.9	362.0	332.8	10.9	8.7	6.9
튀니지	260.6	228.8	266.4	6.8	5.5	5.5
방글라데시	155.1	153.3	229.7	4.0	3.7	4.7
인도	145.7	176.8	221.7	3.8	4.2	4.6
스페인	130.4	157.3	215.0	3.4	3.8	4.4
벨기에	161.4	183.4	183.3	4.2	4.4	3.8
크로아티아	172.1	170.0	165.3	4.5	4.1	3.4

자료원 : Eurostat

 ○ HS 62의 국가별 수출을 살펴보면 프랑스로의 수출액이 가장 많아 2006년 기준 8억 6,450만 유로로 전체 수출의 9.4%를 차지한다. 다음이 미국으로의 수출로 8억 3,43만 유로를 기록, 근소하게 2위를 기록하였다. 그 뒤를 이어 스위스, 독일, 스페인 순으로 수출이 많이 이루어진다.

[최근 3년간 HS 62 국가별 수출 현황]

(단위 : Euro 백만, %)

국가	수출액			비중
	2004년	2005년	2006년	2004년	2005년	2006년
총계	8,461.5	8,743.1	9,161.1	100	100	100
프랑스	825.3	840.4	864.5	9.8	9.6	9.4
미국	942.1	872.5	834.3	11.1	10.0	9.1
스위스	805.8	813.9	830.0	9.5	9.3	9.1
독일	890.6	828.1	781.8	10.5	9.5	8.5
스페인	515.7	589.5	653.7	6.1	6.7	7.1
러시아	405.6	495.1	653.4	4.8	5.7	7.1
일본	533.8	590.7	588.1	6.3	6.8	6.4
영국	538.7	531.3	508.9	6.4	6.1	5.6
루마니아	336.4	291.2	297.6	4.0	3.3	3.3
그리스	241.2	263.6	267.4	2.9	3.0	2.9

자료원 : Eurostat

 ○ HS 62 수입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가장 많아 2006년 기준 15억 5,55만 유로로 전체 수입의 27.2%를 차지한다. 다음으로 루마니아, 튀니지, 프랑스의 순으로 수입이 이루어지고 있다. HS 62의 교역구조도 HS 61과 비슷하게 중․고가 제품을 선진국 중심으로 수출하고 저가 제품을 개도국 위주로 수입하는 형태를 띠고 있다.

[최근 3년간 HS 62 국가별 수입 현황]

(단위 : Euro 백만, %)

국가	수입액			비중
	2004년	2005년	2006년	2004년	2005년	2006년
총계	4,739.4	5,142.1	5,715.2	100	100	100
중국	959.4	1,236.9	1,555.8	20.2	24.1	27.2
루마니아	813.9	766.4	761.1	17.2	14.9	13.3
튀니지	458.1	482.6	495.9	9.7	9.4	8.7
프랑스	293.0	333.3	363.1	6.2	6.5	6.4
독일	149.7	170.6	194.6	3.2	3.3	3.4
인도	126.9	169.7	193.5	2.7	3.3	3.4
터키	105.2	159.3	185.2	2.2	3.1	3.2
헝가리	143.3	168.2	151.2	3.0	3.3	2.7
벨기에	138.1	139.1	141.4	2.9	2.7	2.5
불가리아	110.8	119.5	140.4	2.3	2.3	2.5
방글라데시	87.0	92.2	108.4	1.8	1.8	1.9
모로코	90.3	90.0	90.4	1.9	1.8	1.6

자료원 : Eurostat

3.경쟁동향 분석 (Competitive Analysis)

□ 경쟁 동향 개요

 ○ 상기 수․출입 통계에서 보듯이 이탈리아 의류시장은 중․고가의 자국산 브랜드와 저가의 개도국 제품이 뚜렷이 분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널리 알려져 있듯이 이탈리아는 프랑스와 함께 2대 명품 브랜드 생산국으로 고급제품의 경쟁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 이에 이탈리아 의류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자사 제품을 냉정히 평가하여 분화된 시장에 정확히 일치하는 포지셔닝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주요 이탈리아 의류브랜드 사업현황은 다음과 같다.

□ 돌체 & 가바나(Dolce & Gabbana SrL)

 ○ 연락처

  - 주소 : Via XX Settembre 123, 20025, Legano (MI), Italy

  - 전화 : +39-0331-409211, 팩스 : +39-0331-409245

  - 홈페이지 : www.dolcegabbana.it

 ○ 1985년 도메니코 돌체(Domenico Dolce)와 스테파노 가바나(Stefano Gabbana)가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패션기업이다. 생산하는 제품은 니트웨어, 가죽제품, 스카프, 넥타이, 신발, 속옷, 수영복 등이 있으며 향수, 안경 등의 브랜드를 라이센싱하여 제3자가 생산하고 있다.

 ○ 제품라인은 크게 고가인 돌체&가바나(Dolce&Gabbana)와 상대적으로 중저가인 D &G로 구성되어 있으며, 돌체&가바나(Dolce&Gabbana)가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한다. 품목별로는 남녀 의류가 전체 매출의 약 50%를, 가죽 및 신발제품이 10%를 점유하고 있다. 선글라스의 경우 룩소티카(Luxottica)에 브랜드를 라이센싱하여 생산 중이며 최근 스페인 시장 진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에르메나질도 제냐(Ermenegildo Zengna Holditalia SpA)

○ 연락처

  - 주소 : Via Forcella 5, 20144 Milano(MI), Italy

  - 전화 : +39-015-75911, 팩스 : +39-015-756-139

  - 홈페이지 : www.zegna.com

 ○ 고급 남성복 업체로 전 세계 400여개의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의류 뿐 아니라 넥타이, 벨트 등 남성용 액세서리류도 생산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고급 원단을 생산하여 일류 패션기업에 납품하기도 한다. 설립자 가문인 제냐 가(家) 가 경영을 하고 있다.

 ○ 에르메나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 라인이 기업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일종의 맞춤형 제작 방식을 통해 고객들이 450여개의 원단과 디자인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사항을 선택하여 옷을 제작하고 있다. 2004년 젊은층을 겨냥하여 다소 저렴한 Z 제냐(Z Zegna) 브랜드를 출시하기도 했다.

□ 조르지오 아르마니(Giorgio Armani SpA)

 ○ 연락처

  - 주소 : Via Borgonuovo 11, 20121, Milan, Italy

  - 전화 : +39-02-723181, 팩스 : +39-02-83106345

  - 홈페이지 : www.giorgioarmani.it

 ○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패션브랜드로 남성․여성 의류를 생산할 뿐만 아니라 향수, 시계, 액세서리 등을 라이센싱하여 생산하고 있다. 전 세계 30여 개국에 3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엠포리오 아르마니(Emporio Armani), 조르지오 아르마니(Giorgio Armani), 아르마니 진(Armani Jean), 아르마니 콜레조니(Armani Collezioni), 아르마니 주니어(Armani Junior) 등의 다양한 패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테리어 및 침구 브랜드인 아르마니 카사(Armani Casa)도 운영하고 있다.

 ○ 품목별 매출 비중은 의류의 비중이 월등히 높으며 자체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베스티엔타(Vestienta)와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여 의류생산 라인을 운영중이다. 디아나(Deanna)와 아이 가디(I Guardi) 등을 인수하기도 했다.

□ 막스마라(Max Mara Fashion Group SrL)

 ○ 연락처

  - 주소 : Via Giulia Maramotti 4, 42100,Reggio Emilia (RE), Italy

  - 전화 : +39-0522-3991, 팩스 : +39-0522-3993993

 ○ 여성의류로 유명한 기업으로 마리나 리날디( Marina Rinaldi), 스포맥스(Sportmax), 페니 블랙(Penny Black), 마렐라(Marella) 등 20여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매장 수 기준으로는 이탈리아 최고 수준이라 할 수 있는데, 막스마라(Max Mara)나 막스 & Co.(Max & Co.)의 브랜드로 전 세계에 1,8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1950년대에 사업을 시작하여 2005년에 타계한 창립자 아쉴 마라모티(Achille Maramotti) 가족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체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의 품질유지에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참고로 유명인을 광고 모델로 쓰지 않고 자사 신인 디자이너 이름을 외부에 홍보하지 않는 등 다른 패션 기업과는 다소 다른 운영형태를 보이고 있다.

□ 프라다(Prada SpA)

 ○ 연락처

  - 주소 : Via Fogazzaro 28, 20135, Milano (MI), Italy

  - 전화 : +39-02550281, 팩스 : +39-02-55028859

○ 전 세계 65개국에서 25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패션기업으로 프라다(Prada), 미우미우(MiuMiu) 등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까지 질 샌더(Jil Sander)와 헬뮤트 랭(Helmut Lang) 브랜드도 보유하고 있었으나, 대표 디자이너 샌더(Sander) 와 랭(Lang)이 각각 2004년, 2005년 브랜드를 떠남에 따라 두 브랜드는 보유하지 않고 처분하였다.

○ 과도한 브랜드 확장과 경영상의 문제로 인해 자금상의 어려움을 겪어 2005년도에는 몇몇 이탈리아

    은행들로부터 약 8억 유로의 대출을 받았다. 2006년도에는 반카 인테사(Banca Intesa)에 5%의 회

    사 지분을 팔기도 했다.

 ○ 그러나 2007년 최초로 남성 향수를 런칭하고 캐주얼 의류도 선보이는 등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주요 중․저가 브랜드 매출 현황

 ○  상기의 고가 브랜드 이외에도 이탈리아에는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수많은 중저가 브랜드가 있다. 이들 주요 중․저가 브랜드의 매출 현황은 아래 표와 같다. 매출액 기준으로 최근 이탈리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브랜드로는 콘비펠(Conbipel), 테라노바(Terranova), 핀코(Pinko) 등이 있다.

[주요 중저가 브랜드 매출 현황]

(단위 : Euro 백만)

브랜드명	2003년	2004년	2005년
Conbipel	279	275	293
Terranova	203	232	256
Pinko	59	76	100
liuio	43	58	91
Patrizia Pepe	54	69	86
Phard	64	63	74
Original marines	54	61	71
Harmont&Blaine	11	14	20
Sasch	32	35	38
Extyn Italia	-	-	49
Totale	799	883	1,030

자료원 : Largo Consumo

마케팅 전략 (Marketing Strategy)

1.제품 전략 (Product Strategy)

	□ 2007-2008 가을/겨울(F/W) 패션 트렌드 전망 주: 왼쪽부터 차례로 D&G, D&G, DOLCE&GABBANA, DOLCE&GABBANA  ○  2007~2008 F/W 패션 트렌드는 미래주의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섬세한 디테일과 스포티함,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는 옷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폴리에스테르를 가공한 소재, 광택 느낌의 소재, 금속성 느낌의 소재 등 새롭고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미래에 대한 느낌을 나타낼 것이다. 또한 지난 시즌에 이어 과도한 장식을 쓰지 않고 단순한 디자인을 강조하는 미니멀리즘 역시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 남성복 주: 왼쪽부터 차례대로 VALENTINO, DOLCE&GABBANA, D&G, VALENTINO)  ○  남성복은 미니멀리즘의 영향으로 간결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색상을 사용한 의상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이 밝고 뚜렷한 느낌을 주는 경향은 이탈리아 남성복의 대표 브랜드인 Pal zileril 등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  실루엣은 전체적으로 슬림해졌으며 바지와 코트의 길이가 짧아진 것 또한 특징이다. 이에 발목이 들어나도록 짧게 착용하는 하의가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단순한 스타일이 주는 지루함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템을 겹쳐 입어 변화를 주는 경향도 살펴볼 수 있었다(예 : 슬림한 스타일의 바지에 길이가 긴 스타일의 니트 스웨터 및 카디건을 겹쳐 입음). 또한 정장에도 스포츠웨어의 스포티한 요소를 가미하여 보다 날렵한 느낌을 주는 제품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  색상의 경우 흑백 색상을 기본으로 멜란지 그레이(melange gray)에서 수퍼블랙(super black)에 이르기까지 명암을 조절하여 효과를 주는 단색톤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래주의의 영향으로 회색, 적색, 녹색, 베이지색, 청색, 자색 등 기존색상에 광택효과를 준 색상도 많이 쓰일 것이다.  ○  액세서리 측면에서는 간결한 디자인에 악센트를 줄 수 있는 금․은색 구두, 은색 넥타이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 여성복 주: 왼쪽부터 차례대로 VALENTINO, DOLCE&GABBANA, DOLCE&GABBANA, D&G)  ○  밝은 색보다는 다소 어두운 느낌의 색상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여성복에서도 미래주의의 영향으로 금속성 느낌의 색상이 많이 쓰일 것이며, 미니멀리즘의 영향으로 회색 및 검은색의 단색조 역시 많이 쓰일 것으로 보인다. 단순한 디자인과 색상에 포인트를 주기위해 의상 일부분에 붉은색 등 원색이나 금색 또는 은색의 액세서리 등을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  주로 쓰이는 소재를 살펴보면 외투에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리기 위해 캐시미어를 활용할 것이고, 울은 테일러드 재킷과 카디건 등에 많이 사용할 것이다. 전반적으로 전통적인 느낌의 소재와 미래주의적인 느낌을 주는 신소재가 적절히 대비를 이루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  디자인 면에서는 스커트와 원피스에 기하학적인 문양을 이용하고 옷감에 프린트를 하여 한층 화려한 느낌을 가미한 것을 특징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어깨선을 강조한 코트와 허리길이가 짧은 재킷에 스키니 진을 같이 입는 방식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 니트류 주: 왼쪽부터 차례대로 D&G, MISSONI, ICEBERG, MISSONI  ○  니트류는 이번 시즌에 특히 강세를 보일 것이며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제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  울과 캐시미어를 혼합하는 가공기술의 발달로 전반적으로 니트류는 더 얇고 가벼워 질 것이며, 수공예적인 느낌을 살린 제품이 인기를 끌 것이다. 또한 고가 소재를 사용하여 부드럽고 하늘거리는 실루엣을 느끼게 해주는 제품 역시 많이 선보일 것이다.  ○ 색상은 밝은 톤이 주를 이루며 단색톤이더라도 명암을 조절하여 다양한 느낌을 줄 것으로 보인다.  ○ 전반적인 니트 디자인은 길이가 길어져 보통 재킷류 보다 길이가 긴 것이 특징이다. □ 피혁과 모피 주: 왼쪽부터 차례대로 VALENTINO, VALENTINO, MISSONI, VALENTINO  ○ 모피소재의 목도리, 스카프, 모자 등이 유행할 것으로 보이며, 가죽이나 모피 소재를 의상의 부분 패치로 사용하는 재킷류도 많이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색상은 전년 시즌과 같이 검은색, 갈색, 베이지 색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 피혁 제품은 퀼팅처리를 하거나, 워싱으로 빈티지한 효과를 주고, 금속성 코팅을 하는 등 다양한 가공 처리를 하는 것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 캐주얼 및 진 주: 왼쪽부터 차례대로 Meltin'Pot, DOLCE&GABBANA, ICEBERG, John Richmond ○ 진은 전년도와 같이 스키니 진이 유행하는 가운데 전체적으로 통이 넓은 배기 스타일의 팬츠와 와이드 팬츠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 심플한 팬츠에 3~4가지의 색실을 이용한 봉제기법으로 포인트를 주거나, 뒤 호주머니에 자수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도 작년에 이어 꾸준히 인기를 끌 것이다. 워싱 처리를 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느낌의 진과 줄무늬를 적용한 진도 많이 선보일 것이다. ○ 캐주얼류는 더 짧아진 미니스커트와 핫팬츠의 인기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그에 따른 롱부츠 및 스타킹류 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 색상은 붉은색, 검정색, 은색 등이 주를 이룰 것이며, 소재는 비닐소재가 많이 쓰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러 가지 소재를 섞어 사용하는 믹스 매치 방식의 패션 소품이 소개되어 코디 방식도 보다 다양해질 것으로 보인다. □ 스포츠웨어 주: 왼쪽부터 차례대로 ICEBERG, D&G  ○ 기존 정장에 스포츠웨어 요소를 가미한 의류가 강세를 보이듯이 스포츠웨어에도 기존 정장의 요소를 가미하여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제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니트와 파카, 니트와 스키팬츠 등 다른 종류의 의류를 믹스매치 시키는 방식도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 색상은 여성스러운 면을 강조하는 분홍, 검정, 빨강, 흰색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이며 역시 미래주의의 영향으로 금속성 느낌의 광택 색상 또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가격 전략 (Price Strategy)

 ○ 주요 브랜드 가격

브랜드명	제품사진	가격 및 특징
BOTTEGA VENETTA 여성 드레스		○ 가격 : 1,980유로 ○ 소재: 비스코스 90%, 실크 10% ○ 브랜드의 특징을 살려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소재와 색감을 잘 살린 드레스이다.
BOTTEGA VENETTA 남성 정장		○ 가격: 재킷 920유로, 바지 640유로 ○ 소재: 폴리에스테르70%, 면 30% ○ 정장 느낌을 주는 기본 라인을 바탕으로 스포티한 느낌을 주기 위해 폴리 소재를 사용, 캐주얼한 느낌을 더한 남성 정장이다.
Salvatore Ferragamo 여성복		○ 상의(셔츠)  - 가격 : 495유로  - 소재 : 비스코스 90%,엘라스틴 5%, 실크 5% ○ 하의(스커트)  - 가격 : 690유로  - 소재 : 폴리에스테르 95%, 실크 5% ○ 절제된 컬러와 라인, 고급스러운 부자재를 사용해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기본적인 트렌드에 충실한 제품이다.
Salvatore Ferragamo 남성복		○ 가격: 650유로 ○ 소재: 면 70%, 린넨 25%, 실크 5% ○ 기본에 충실한 라인과 소재를 사용하여 세로 줄무늬 패턴과 이상적인 색상 배합을 통하여 지적인 이미지를 잘 살린 재킷(골드칼라 행커칩으로 포인트를 줬다)이다.
Armani Collezione 남성복		○ 상의(재킷)  - 가격 : 400유로  - 소재 : 비스코스80%, 면 20%  - 스포츠와 접목시킨 레저용 점퍼다. ○ 하의(바지)  - 가격 : 215유로  - 소재 : 울95%, 실크5%  - 정장느낌의 세로 줄무늬 바지다.
Armani Collezione 남성복		○ 상의(재킷)  - 가격 : 715유로  - 소재 : 린넨100%  - 차이나 칼라의 기본 재킷으로 아르마니만의 편안한 라인에 초점을 둔 제품이다. ○ 하의(바지)  - 가격 : 170유로  - 소재 : 울 80%, 모헤어 20%
PRADA 스포츠웨어		○ 상의(점퍼)  - 가격 : 790유로  - 소재 : 폴리에스테르100%  - 프라다의 특징인 폴리에스테르의 소재를 이용한 기능성 점퍼이다. ○ 하의(버뮤다팬츠)  - 가격 : 245유로  - 소재 : 폴리에스테르100%

ICEBERG 남성 캐쥬얼

○ 점퍼  - 가격 : 507유로  - 소재 : 폴리에스테르95%, 폴리아미드5%  - 허리부분의 조임끈은 섹시한 남성미를 강조하는 브랜드의 특성을 부여하기 위해 디자인에 포인트를 준 것이다. ○ 셔츠  - 가격 : 166유로  - 소재 : 면60%, 린넨40%  - 허리라인을 날렵하게 하여 세련된 남성미를 강조했다. ○ 하의(청바지)  - 가격: 283유로  - 워싱 처리를 거의 하지 않은 스타일로 기본데님 소재와 컬러감에 충실한 진이다.

자료원 : 무역관 현지 실사

3.유통 전략 (Place Strategy)

 ○  이탈리아 의류 유통에서 의류전문매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다. 최근 들어 의류전문 매장의 수가 줄어들고 체인점이나 백화점 등의 매장이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의류전문 매장이 주요 유통경로이다. 이탈리아의 의류 유통업체 현황은 아래표와 같다.

 ○  한국에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멀티숍의 경우 이탈리아에서는 감소추세에 있다. 이는 이탈리아 의류업체들이 자사제품의 브랜드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고급스러운 독립 매장 운영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의류 유통업체 현황]

(단위: 개)

	2000년	2006년	증가율
멀티숍	3300	27000	-18.2
전문 속옷매장	5580	7100	+6.3
잡화점	17400	13800	-20.7
스포츠 의류매장	4150	3800	-8.4
유아용 의류매장	4000	3700	-7.5
전체독립매장	64130	55400	-16.2
의류체인점	8000	9600	+20
속옷체인점	1900	2600	+36.8
유아용의류체인점	1260	2100	+66.7
스포츠의류체인점	550	640	+16.4
전체 체인점	11710	14940	27.5
백화점	830	850	+2.4
대형마트	408	515	+26.2
대형전문매장	400	505	+26.3
노점	26000	24200	-6.9
아울렛매장	-	600	-

4. 광고 전략 (Promotion Strategy)

 ○ 이탈리아에서 활용 가능한 광고 매체는 신문 및 잡지, TV, 라디오, 광고판 등이 있다.

  - 신문 및 잡지: 이탈리아 전체 광고 매체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약 90여 종의 일간지가 있으며 이 중 유력지는 약 10여 종이다.

  - TV 및 라디오 : 전체 광고 매체의 약 22%를 차지하고 있으며 7개의 공중파 채널이 있다.

  - 극장 광고, 광고판 등 기타: 전체 광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그리 크지 않으나 보통 소비재품 광고에 많이 활용된다.

 ○ 주요 매체별 광고료 현황은 다음과 같다.

매체명	광고료	비고
RAI 1	․ 월-금요일 13:55시 경제뉴스 광고(분당): 29,000 ․ 월-일요일 Prime Time (21:00시) (분당): 105,000 ․ 토요일 오락프로그램 방영 시간대의 Prime time(분당):   84,000	․ 이탈리아의 공영방송 제1채널, 이탈리아 전 가구가 시청하므로 광고 효과가 매우 크다.
IL SOLE 24 ORE	․ The standard size (1module, 41mm x 43mm):   1,080 Eurovat 20%  (신문 1면은 108개 모둘로 구성)	․ 1965년 11월 창간한 이탈리아 최대 경제일간지이다.
Il Mondo	․ 1Page 전면 광고 기준: 6,000 Euro  IVA(부가가치세) 20% ․ 1/2 Page 기준: 3,000 Euro  IVA(부가가치세) 20% ․ 발간 시기와 규모 등, 편집에 따라 가격 변동 있음	․ 1949년 창간된 이탈리아 주간지로 시사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주 독자층은 ․ 이탈리아 중․상류 식자층이다.

자료원 : 무역관 실사

□ 이탈리아 패션관련 전시회

 ○ 밀라노 패션 박람회(춘계, 추계)-MILANO UNICA

  - 개최장소 및 기간 : 밀라노, (2007.02.13-02.16, 2007.09.11-09.14)

  - 이메일 : info@milanounica.it

  - 홈페이지 : www.milanounica.it  

  - 비고: Ideabiella, Ideacomo, Moda In, Prato Expo , Shirt Avenue 를 MILANO UNICA로 통합해

     박람회 개최

 ○ 밀라노 여성복 박람회(춘계, 추계)-MILANO MODA DONNA

  - 개최장소 및 기간 : 밀라노, (2007.02.17-02.24, 2007.09.22-09.30)

  - 이메일 : info@cameramoda.it

  - 홈페이지 : www.cameramoda.it   

  - 비고 : 최신 패션디자인을 소개하는 패션쇼 위주 박람회(여성복)

 ○ 밀라노 남성복 박람회(춘계, 추계)-MILANO MODA UOMO

  - 개최장소 및 기간 : 밀라노, (2007.01.14-01.18, 2007.06.25-06.29)

  - 이메일 : info@cameramoda.it

  - 홈페이지 : www.cameramoda.it   

  - 비고 : 최신 패션디자인을 소개하는 패션쇼 위주 박람회(남성복)

 ○ 피렌체 남성복 박람회(춘계, 추계)-Pitti Immagine Uomo

  - 개최장소 및 기간 : 피렌체 (2007.01.10-01.13, 2007.06.20-06.23)

  - 이메일 : uomo@pittimmagine.com

  - 홈페이지 : www.pittimmagine.com

  - 비고 : 남성복 전시회

 ○ 볼로냐 혁제 박람회(춘계, 추계)-LINEAPELLE

  - 개최장소 및 기간 : 볼로냐 (2007.04.17-04.19, 2007.10.16-10.18)

  - 이메일 : lineapelle@unic.it

  - 홈페이지 : www.lineapelle-fair.it

  - 비고 : 세계적으로 지명도가 높은 가죽 및 합성원단 전문박람회로 새로운 디자인이 선보임

수출시 참고사항 (Export Guidelines)

1.수출 요건 (Export Requirements)

	□ 현지 수입관세 및 부가세  ○ HS Code 61 및 62의  경우 관세율은 12% ,부가가치세율은 20%이다. EU역외 기업인 중국 등에서도 수입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을 볼 때 제품 수입에 특별한 장벽은 없다.

2. 상거래 관행 (Business Practice)

	□ 대금 결제 관행  ○ 상거래 관행은 일반적인 제조업의 상거래 관행과 유사하다. 가격 산정은 일반적으로 CIF 조건으로 하지만 무역경험이 많은 대기업인 경우 FOB조건도 받아들이고 있다.  ○ 양국 업체간 신용 정도에 따라 거래방식은 달라지며 거래액 전체를 일시불로 지불할 시 2~5% 할인이 있을 수 있다. 할인 정도는 대금 지불 시기가 빠를수록 커진다.    ○ 외상 매출 방식을 선호하며 외상 기간은 업체간의 신뢰 정도에 따라 다르나 보통은 송장일 기준 60일~120일 이후 대금 지불이 일반적이다. 60일 이전에 자금회수가 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 L/C 거래를 선호하지 않아 매출이 늘어갈수록 외상매출금도 커지게 되므로 매출확대와 대금회수 사이의 위험성을 잘 판단하여 계약 조건을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 또한 위와 같은 상거래 방식으로 수출대금 회수 기간 동안의 자금 조달 방안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대금 회수가 되지 않은 경우에 대비, 수출보험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계약 체결 시 유의사항  ○ 상담내용과 결과를 반드시 문서로 작성해서 상호 교환하는 것이 좋다. 서류에 서명하지 않는 것은 책임지지 않겠다는 의도이므로 꼭 서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 이메일, 팩스 등도 소송이나 분규 발생 시 중요한 단서가 되므로 양쪽의 커뮤니케이션 자료들은 잘 보관하여 증거로 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이때 날짜, 수신인, 가능하다면 수신확인까지 증빙할 수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 □ 현지 바이어 특성  ○ 전반적으로 유럽 사업가들은 보수적인 성향이 있으므로 장기간의 비즈니스 관계가 확립되기 전에는 격식을 갖추는 것이 좋다.  ○ 정치, 종교 등의 화제와 이탈리아에 대한 부정적인 언급을 피하고 이탈리아 문화, 역사, 요리 등에 관한 화제로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첫 상담에는 대화의 주도권을 이탈리아 바이어가 쥐도록 하는 것이 좋다.  ○ 계약이 성사된 후 실제 제품을 선적할 때에는 납기를 정확히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제품 판매 후 지속적인 애프터서비스(after-service)를 통해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것도 긴요하다.  ○ 거래나 계약 내용은 정확한 날짜, 금액, 수량 등을 문서로 정리해서 보관하는 것이 필요하다.                                  =  globalwindow  2007년 10월 24일  = [출처] 이탈리아 - 의류제품 수출현황|작성자 수노아